제일 이입되던데.. 진짜 방황하는 청춘 그 자체라서 ㅜㅠㅠㅠ.....
솔직히 하구미나 모리다같은 범인들 사고는 모르겠고 하구미는 다 큰 성인을 무슨 초딩처럼 그리고 말 제데로 하는 편이 없어서...좀 불호임
오히려 이 만화에서 주연이었던 하구미랑 모리다 보다 주조연룰이었던 야마다, 마야마, 다케모토에 더 이입 돼
마야마 : 꽤 이름 있는데 취직 사랑따라 이직한 회사도 업계인들 한테 동경의 대상인 사람이 수장임 일도 잘하고 자기 여자한테 뭐든 해주고 싶어하는데 연차 쌓이면 그 정도 능력도 될 거 같은 느낌
야마다 : 취직 안되서 학교에서 연구생 중이였다만 마야마가 컨택해주는 업체 거의 다 전담하면서 자기 작품생활 잘 함 건축도 종합예술이니까 시공 후 이런 디피 진짜 중요한데 줄 잘 잡은 듯...작품받는 고객들도 다 너무 좋아함
집에서 딱히 취업하라고 보채는 분위기도 아님 나중에 노미야가 작업실 차려줘서 계속 작가활동 하는 듯?
모리다 : 몰라 천재임 다들 재능충이라 그러고 연락 끊길 때마다 어디 헐리우드 같은 말도 안되는 곳에서 외주작업하고 돈다발 들고 나타남
하구미 : 얘도 천재임 교수가 유학 왜 안가냐고 화내고 주변 사람들 다 얘 창작활동 푸쉬해주는 유명한 신예작가
그러다보니 이 중에 타케모토가 이 중에 제일 평범한 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자기 일 착실히 해나가고 하고싶은 거 있는데 나는 좋아하는 거 하나만 믿고 대학왔지만 막상 뭐하고 싶은 지 모르겠고 잘 하는 지도 모르겠고 취직은 어렵기만 하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정신적이든 물리적이든 뭔가를 해줄 아웃풋도 없고.....열심히 하고 성실하다지만 그거 말고 내세울게 없는게.....나도 전공 이 쪽이라.... 재능 없는 거 같고 천재성에 불타는 하구미랑 모리다한테 열등감 느끼는 것도 이해가더라
솔직히 따지고 보면 다들 도쿄라는 수도권대학 재학중인 엘리트들 아냐....? 우리나라로 치면 인서울 중 탑급...ㅜㅠㅠㅠㅠㅠㅠㅜㅜ타케모토도 그럼 공부도 잘하고 성실했다는 건데 주변에 너무 범인들 뿐이라....저 나이때는 다 하는 고민이라 더 공감도 되고.....그리고 저 고민할 때 다케모도 22살이었더라 ㄷㄷ...나이보고 믿을 수 없어서 뭐야 더 놀아도 돼...라고 생각함
일본은 군대도 안가는 것도 있지만 진짜 어리더라 한국나이로 쳐도 23?24일거 아냐
나같으면 휴학하고 알바로 돈 모아서 해외나 국내여행 실컷하거나 다른 것도 배워보고 정말 전공 더 해서 작가데뷔하고싶으면 대학원도 한번은 가볼거 같음....
자전거로 여행가서 일배우는거 판타지 스러우나 너무 좋아해
하구미가 클로버 선물하고 여행ㄸㅓ나는 그 부분이 허클 하면 제일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