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내 곁에는 너
유별난 것도 무난할 것도 없는 문장의 마침표.
작가인 해수다운 독백이네 ㅠ
마침표가 없다면 문장은 완성될 수 없잖아.
오래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해수 곁에 있을 주원이.
둘의 관계는 전처럼 불안하지도 확신이 없는 것이 아닌 문장의 마침표같은 관계가 됨.
게다가 주원이가 주인공인 글을 써왔으니 그 문장의 주체도 주원이라는게 과오를 오게 함 ㅠ
영원할 거라는 맹세와 같은 해수의 독백.
해수가 대놓고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럽오헤 내내 이어지던 그 독백들 자체가
최주원을 향한 세레나데 그 자체 아니니?
갓벽한 마무리였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