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파워디지몬 방영 시기에 실시했던 인기 투표들이야.
본문에 있는거 말고도 투표 몇 개 더 있는데
다 올리려니까 글이 짤려서..
좀 흥미롭다 싶은 투표글들만 추려봤어.
번역하면서 느낀건데
각 순위마다 달린 코멘트들이 거의 일정하다보니
캐릭터마다 특정 단어들 못박혀버림ㅋㅋ
1위 : 야마토/매튜 (164표)
'겉모습도 성격도 어쨌든 멋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쿨해보여도 실은 섬세하고 서투른 일면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야마토 때문에 매주 방송을 보고 있다'는 뜨거운 의견도 많았습니다.
2위 : 코시로/한솔 (115표)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명석한 두뇌'를 지지하는 한편,
'어쨌든 귀엽다'는 의견도 눈에 띄었습니다.
지적이고 예의바르지만
어딘가 서투르고 위태로워서 안아주고 싶다는 느낌(웃음) 같은거겠죠.
3위 : 타이치/태일 (98표)
포인트는 역시 어떤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용기!
항상 선두에 서서 다른 아이들을 리드하는 모습이 호감이었습니다.
아쉽게도 3위에 그쳤지만,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정통파 주인공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4위 : 히카리/나리 (83표)
오빠를 생각하는 기특한 성격이란 점이 지지를 얻은 것 같습니다.
'첫 등장이 강렬한 임팩트였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또 병약하단 점도 의외로 인기있는 듯.(웃음)
5위 : 소라 (60표)
역시 의지할 수 있는 언니 인상이 강한 모양입니다.
물론 밝고 건강한 면이 매력이라고 지지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6위 : 미미/미나 (56표)
의외로(?) 표를 얻지 못한 미미.
'솔직하고 순수해서 좋다'는 의견이 있는 한편,
'제멋대로인 면이 귀엽고 소악마적이다'라며 매력으로 꼽은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7위 : 타케루/리키 (54표)
마찬가지로 의외로 고전한 타케루.
무적의 귀여움으로도 위대한 형에게는 이길 수 없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지지하는 사람 중에는 '남동생이나 아들로 삼고 싶다'는 열렬한 팬도 많았습니다.
8위 : 죠/석 (31표)
개인적으로는 꽤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다른 사람도 이유로 들었던 것처럼,
친근감이 있다는 점과 뒤돌아보면 그 자리에 있어줄 것 같은 안도감이 죠 선배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위 : 야마토/매튜 (787표)
인기 비결은 외모도 물론이겠지만,
역시 심오한 내면이 아닐까요?
쿨하면서 뜨거운.
능숙할 것 같지만 서투른.
한 마리의 늑대 같으면서도 누구보다 동료를 생각해주는.
현대적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고풍적이고 가정적(웃음)
그런 미묘하고 복잡한 심리에 공감한 팬도 많은 듯 합니다.
2위 : 켄/정우 (748표)
결정타는 역시 섬세한 캐릭터성.
슬픈 과거를 짊어졌으면서도
필사적으로 스스로의 죄를 뉘우치려하는 비장한 결의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을 터.
더군다나!
때때로 보여주는 수줍어하는 미소도 파괴력 최강입니다.(웃음)
추추몬과의 콤비네이션도 완벽하니,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야마토를 능가할 날이 멀지 않을지도?
3위 : 타케루/리키 (472표)
평소에는 산뜻하고 다정하게 웃고 다니지만
어둠을 대할 때는 냉엄해진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져 캐릭터성이 좀 더 깊어졌습니다.
4위 : 타이치/태일 (353표)
등장 횟수가 적어 아쉽지만 엄청난 존재감이나 영향력은 여전히 건재.
코시로가 참모라면 타이치는 아이들의 정신적인 리더란 느낌이랄까요.
오랜만에 현장 복귀도 해 줬고,
다이스케와의 구세대-신세대 고글 콤비도 꼭 보고 싶습니다.(웃음)
5위 : 소라 (229표)
넘쳐흐르는 애정과 스포츠를 완벽히 해내는 활발함.
그 두 개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점이 소라의 매력일지도 모르겠군요.
여성으로부터의 동경 표가 많았던 것이 특징적이었습니다.
6위 : 히카리/나리 (216표)
소라가 모두의 언니라면 히카리는 모두의 여동생이지 않을까요?
그녀의 건강하고 밝은 미소는
TV 속 사람도 TV 밖 사람도 홀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웃음)
굉장히 강인하면서도 어딘가 위태로워보이는 신비로운 존재감 또한 매력적.
여러 의미로 눈을 뗄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7위 : 코시로/한솔 (212표)
다이스케 일행을 항상 지원해주는 든든한 선배 역으로 제격입니다.
한편으론 살짝 얼빠진 면이 귀여워서
모성본능을 일으킨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웃음)
다정하지만 살짝 천연스러운 코시로와 코시로 엄마와의 대화도 팬들의 새로운 재미(웃음)
8위 : 다이스케/산해 (208표)
힘든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맞서 싸우는 뜨거운 마음과,
올곧은 눈동자에 용기를 얻은 사람이 많았을 것.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합니다!
9위 : 미미/미나 (118표)
여전히 디지몬계의 패션 리더.
매일 바뀌는 헤어 스타일도 팬들에겐 큰 재미지요.(웃음)
10위 : 죠/석 (96표)
등장이 적어 슬프지만(눈물)
등장할 때마다 반드시 인상적인 대사를 남겨줘서 기쁩니다.
안심되는 캐릭터로는 단연코 넘버원입니다!
11위 : 이오리/재하 (87표)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절대 도망치지 않는 면이 인상적입니다.
조금 꽉 막힌 부분도 있지만,
고민하면서 열심히 힘내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응원해주고 싶어져요.
12위 : 미야코/예지 (84표)
제멋대로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굉장히 성실하고 배려심이 많습니다.
1위 : 히카리/나리 (969표)
인기 캐릭터 타카이시다 형제를 누르고 1등!!
2위 : 야마토/매튜 (662표)
아쉽게도 3연패 실패.
다음을 기약.
3위 : 타케루/리키 (563표)
이번에도 형을 이기지 못함.
4위 : 켄/정우 (546표)
파워디지몬의 주인공을 누르고 당당히 랭킹!!
5위 : 타이치/태일 (366표)
디지몬 시리즈의 주인공은
인기 캐릭터가 될 수 없는건가?
6위 : 다이스케/산해 (186표)
타이치와 같이 주인공임에도
투표수가 늘지 않음.
7위 : 코시로/한솔 (?표)
의외의 복병 등장.
숨겨진 인기 캐릭터.
8위 : 소라 (?표)
디지몬 여성진은 히카리 이외에 다 고만고만한 인기...
9위 : 죠/석 (?표)
이 쪽도 의외의 숨겨진 인기 캐릭터.
1위 : 야마토/매튜 (391표)
압도적인 승리.
파워디지몬에서도 야마토의 전설은 여전하군요.
장발에다 밴드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위화감을 느꼈단 의견도 있었지만,
역시 야마토는 야마토.
결국 여러분들은 사랑에 이길 수 없었군요.(웃음)
2위 : 타케루/리키 (227표)
파워디지몬이 시작되면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타케루.
포인트는 역시 훌쩍 자란 키와 산뜻한 미소.
원래부터 솔직하고 다정한 성격이 호감이었던만큼
성장해서 멋있어진 타케루는 무적이네요.
특기인 농구로 활약하는 장면 또한 꼭 보고 싶습니다.
3위 : 미미/미나 (206표)
이 쪽도 파워디지몬 이후로 인기가 급등하고 있는 미미.
미국 유학이라는 핸디캡에도 굴하지 않고 이만큼 인기를 모은건 역시나네요.
분홍색 머리의 임팩트가 컸던 것 같습니다.(웃음)
앞으로도 파워디지몬에 불러일으킬 분홍색 폭풍우를 기대하겠습니다.
4위 : 소라 (158표)
다정하고 사랑이 가득한 건 3년전과 변함이 없지만
거기에다 여성스러움까지 더해져서 호평입니다.
물론 활발한 스포츠 소녀라는 것도 변함 없이 매력적.
그녀의 테니스 복장에 반한 사람도 꽤 있는 모양입니다.(웃음)
5위 : 히카리/나리 (138표)
자기보다 남을 우선시하는 기특한 모습이 3년 전부터 인기였지만,
성장 후에는 밝고 건강한 매력까지 더해졌습니다.
가끔씩 보여주는 신비한 힘도 궁금하고,
앞으로 파워디지몬의 히로인의 길로 일직선! 일지도?(웃음)
6위 : 타이치/태일 (136표)
새롭게 선택받은 아이들의 활약을 따뜻하게 지켜봐주는 모습이
3년 전 행동적인 타이치와는 또 달라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여동생인 히카리보다 순위가 낮아 오빠로서 심경이 좀 복잡할지도(웃음)
7위 : 켄/정우 (104표)
산뜻한 천재소년과 냉혹한 폭군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켄.
그 갭이 인기의 비결일지도 모르겠군요.
신 캐릭터 중에서 당당히 1위의 인기입니다.
8위 : 코시로/한솔 (96표)
다이스케 일행들에게 정확한 지시를 하는 모습은
마치 비밀부대를 지탱해주는 그림자 사령관.(웃음)
옛날의 모습은 그대로 간직한 채
키만 훌쩍 자란 것도 팬들이 기뻐하는 부분입니다.
9위 : 다이스케/산해 (86표)
기본적으론 열혈소년이지만
가끔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매력적이지요.
그래도 역시 이 순위는 솔직히 아쉽습니다.(눈물)
10위 : 파닥몬 (58표)
파워디지몬 이후로 점점 귀여움이 파워 업!
가끔 무리해서 브이몬들의 형 노릇하려는 모습을 보면 미소가 지어집니다.(웃음)
11위 : 브이몬 (54표)
12위 : 추추몬 (46표)
13위 : 죠/석 (40표)
공동14위 : 이오리/재하 (39표)
공동14위 : 화염드라몬 (39표)
16위 : 호크몬 (34표)
17위 : 미야코/예지 (33표)
18위 : 가트몬 (31표)
19위 : 꼬마몬 (28표)
20위 : 아르마몬 (21표)
1위 : 아구몬 (125표)
- 코로몬 17표/아구몬 22표/그레이몬 5표
메탈그레이몬 4표/워그레이몬 77표
그레이몬과 메탈그레이몬은 최근 등장하지 않은 탓인지
생각보다 표 수가 없었네요(눈물)
반대로 코로몬은 워프 진화의 부작용으로(웃음) 출연이 늘어서
유년기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2위 : 파피몬 (119표)
- 뿔몬 2표/파피몬 52표/가루몬 23표
워가루몬 13표/메탈가루몬 29표
역시나 유년기를 제외한 모든 진화 단계에서 top3를 독식하는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구몬과 반대로 궁극체와 유년기 표를 별로 못 얻은건 등장 회수 차이 때문일까요?
3위 : 파닥몬 (92표)
- 토코몬 10표/파닥몬 45표
엔젤몬 32표/홀리엔젤몬 5표
엄청 귀여운 성장기.
늠름하고 강한 성숙기.
두 개의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파닥몬이 총합 랭킹 3위입니다.
4위 : 가트몬 (88표)
- 야옹몬 2표/플롯트몬 3표
가트몬 66표/엔젤우몬 17표
성숙기로 인기가 집중된 가트몬.
캐릭별로는 2위였지만
유년기와 성장기가 마이너스를 불러일으켜서
총합 랭킹은 4위.
하지만 도중 참가한 것 치고는 훌륭한 성적입니다.
5위 : 텐타몬 (71표)
- 모티몬 22표/텐타몬 44표
캅테리몬 0표/아트라캅테리몬 5표
독특한 간사이 사투리로 인기를 얻은 텐타몬이지만,
성숙기와 완전체는 거의 표가 없었습니다.(눈물)
역시 리얼한 곤충 모습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걸까요?
6위 : 쉬라몬 (54표)
- 둥실몬 1표/쉬라몬 47표
원뿔몬 1표/쥬드몬 5표
극단적입니다.
성장기에만 전체 표의 90% 가까이 집중된 쉬라몬.
응석부리는 성격과 동글동글한 눈동자 조합은
확실히 너무 귀여워서 반칙입니다.(웃음)
7위 : 팔몬 (43표)
- 시드몬 4표/팔몬 17표
니드몬 3표/릴리몬 19표
강렬한 개성으로 상위 진출을 기대했지만
전체적으로 표가 적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했었던만큼
이 결과가 조금 아쉽네요.(눈물)
8위 : 피요몬 (33표)
- 어니몬 3표/피요몬 21표
버드라몬 1표/가루다몬 8표
파트너 소라의 영향인지
동료의 서포트 역할일 때가 많은 피요몬.
이번에는 그 역할이 예상을 빗겨간 것 같네요.(눈물)
'2번째로 좋아한다'고 말한 의견이 꽤 있었지만..
1위 : 파닥몬 (335표)
두 시리즈에 걸쳐 등장한 보람이 있네요.
당당히 1등!
2위 : 가트몬 (272표)
이 쪽도 두 시리즈에 걸쳐 출연.
여장부같으면서 귀여운 성격으론 1등 자리를 뺏지 못했습니다.
3위 : 추추몬 (224표)
기특하단 점이 인기요인인 추추몬.
진화한 모습은 살짝 무서울지도.
4위 : 브이몬 (169표)
주인공 파트너 중에서는 당당히 1위.
5위 : 아구몬 (146표)
디지몬 시리즈 주역은 인기 캐릭터가 될 수 없는건가?
6위 : 쉬라몬 (120표)
9위했던 죠 선배에 비하면 꽤나 선방.
7위 : 파피몬 (108표)
야마토의 인기에 비하면...
8위 : 텐타몬 (67표)
간사이 사투리가 멋진 녀석.
9위 : 피요몬 (42표)
얘도 어드벤처 디지몬 캐릭터.
1위 : 묘티스몬 (98표)
철저한 악의 마음과
세련된 어른의 매력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중에는 '묘티스몬에게 피를 빨리고 싶다'는 과격한 의견도!
2위 : 피노키몬 (86표)
묘티스몬과는 정반대의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피노키몬.
금방 화내는 어린아이같은 면이 귀엽다는 반응입니다.
이미지에 딱 맞는 목소리도 호평.
외톨이의 쓸쓸한 최후는 악역이었지만 생각해 볼 점이 있었습니다.
3위 : 파워드라몬 (78표)
압도적으로 거대한 몸과
엄청난 파괴력의 공격은
정말 박력 넘쳤습니다.
말없이 묵묵히 아이들을 쫓는 면이
일꾼같아서 전문가들 취향(웃음)
4위 : 에테몬 (55표)
역시 슈퍼 스타.
보스로서의 실력은 물론이고,
엔터테이너로서도 초일류입니다.
그의 오카마 말투는 분명 전설로 남을거예요.(웃음)
메탈에테몬과 표가 갈려서 아쉽습니다.
5위 : 피에몬 (44표)
수수한 어른의 매력으로 적은 등장횟수를 커버하여 이 순위까지 올랐습니다.
첫 등장 때 워그레이몬을 농락한 장면은 압권.
6위 : 메탈시드라몬 (39표)
어둠의 사천왕의 첫번째 적수로서
아이들을 몇 번이나 위험에 떨어뜨렸습니다.
패배하긴 했지만
워그레이몬과의 마지막 배틀도 엄청난 박력!
7위 : 레이디데블몬 (38표)
투표 시간 관계도 있었지만
단 한 화의 등장만으로 이 정도의 표를 모은 건 경이적.
엔젤우몬과의 과격한 배틀은 지금도 눈에 선명합니다.(웃음)
8위 : 메탈에테몬 (30표)
메탈이 되고나서도 멍청한 점은 건재합니다.(웃음)
피노키몬과의 싸움도 궁극체끼리의 싸움이라곤 생각할 수 없었네요.
9위 : 데블몬 (26표)
이 순위는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역시 데블몬님도 세월의 흐름에는 이길 수 없었던걸까요..(눈물)
10위 : 피코데블몬 (17표)
교활하고 장난꾸러기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다고나 할까.
묘티스몬에게 형벌을 받는 장면이 은근 인기.(웃음)
11위 : 베놈묘티스몬 (13표)
1위 : 사랑의 문장 (619표)
이러쿵저러쿵해도
사람은 역시 혼자서 살아갈 순 없지요.
다정하게 마음의 상처를 품어주는 사랑은 꼭 필요합니다.
문장의 형태도 하트 모양 같아서 러블리합니다.
2위 : 용기의 문장 (532표)
어떤 고난에도 맞설 수 있는 용기는
마치 마음 속의 태양!
'나한테 지금 가장 부족한 점이니까 갖고 싶다'는 의견이 눈에 띄었습니다.
문장과 주인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목소리도 꽤 많았네요.
3위 : 우정의 문장 (511표)
사랑이 '받는 것'이라면
우정은 '충돌하면서 조금씩 쌓아가는 거' 아닐까요?
야마토도 다이스케도 처음 문장을 발동한 게 큰 소리로 외쳤을 때라 뜨겁습니다.(웃음)
4위 : 빛의 문장 (367표)
다른 문장과 달리 꽤나 추상적이고 어딘가 특별한 느낌이 드네요.
주인인 히카리의 신비로운 이미지와 겹쳐보이는 부분도 크고.
문제는 구체적인 발동 조건을 모르겠다는 점 아닐까요?(웃음)
5위 : 희망의 문장 (298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염원하는 마음은 중요합니다.
어드벤처에서는 가장 최후에 발동했단 점이 히든 카드 같아서 포인트 업!
천사 계열로의 진화도 매력적.
6위 : 순수의 문장 (272표)
자신의 마음에 솔직할 수 있다는 점은 멋진겁니다.
제멋대로인 성격과의 경계선이 꽤나 미묘하지만(웃음)
적나라한 미야코의 감정도 임팩트 컸지요.(웃음)
7위 : 성실의 문장 (264표)
다른 문장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중요한 순간에는 역시 의지가 됩니다.
어른이 될수록 가치가 느껴지는 문장..이랄까?(웃음)
8위 : 지식의 문장 (163표)
이미지하기 쉬운 문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인기가 없네요.
역시 공부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이 원인일까요(;;)
1위 : 타케루-히카리 (196표)
원년멤버 꼬마 콤비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일 때부터 은근히 주목받았던 이 콤비.
솔직히 1위할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역시 삼각관계로 화제를 이끌어 준 다이스케의 어시스트가..(웃음)
다이스케도 포함한 세 사람의 미래가 궁금하네요.
2위 : 타이치-소라 (184표)
타케루-히카리가 초보운전자라면
이 쪽은 능숙한 고수 운전자 아닐까요?
축구로 단련된 콤비네이션에 호흡도 딱!
그리고 결정타는 마음의 메일.
정말 유력한 베스트 커플이지요.
좋았습니다.(웃음)
3위 : 코시로-미미 (128표)
동급생 콤비입니다.
어쨌든 귀여운 커플이란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다만 파워디지몬 이후부터 두 사람의 대화 장면이 아직 없는게 팬들에겐 좀 불만?
'원거리에 지지마!'라는 성원도 많이 있었습니다.(웃음)
4위 : 타이치-야마토 (105표)
우정 콤비입니다.
서로 충돌하면서 쌓아올린 우정은 진품.
파워디지몬에서도 기대했던대로 뜨거운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두 사람의 팬이라면 궁극체 첫 진화 장면도 잊을 수 없겠지요.(웃음)
5위 : 다이스케-히카리 (67표)
삼각관계의 또다른 한 축인 짝사랑(?) 콤비입니다.
무시 당해도 포기하지 않고 맘을 전하는 다이스케의 모습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았을 터.
결과는 어떨려나(웃음)
다이스케가 행복해졌으면 하네요.
6위 : 죠-쉬라몬 (47표)
파워디지몬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건재.
지금의 죠 선배라면
"가자, 쉬라몬!" 이라고 당당히 말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의 그 한심스러운 죠 선배 쪽이 더 좋지만.(웃음)
7위 : 야마토-파피몬 (45표)
고독과 어둠에 빠질뻔한 야마토를
파피몬이 필사적으로 설득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죠-고마몬이 활동적인 콤비라면
이 쪽은 서로를 지탱하는 조용한 명콤비입니다.
8위 : 야마토-타케루 (41표)
형제 콤비.
일편단심으로 형을 존경하는 타케루와,
필사적으로 타케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하는 야마토의 모습이 기특합니다.
파워디지몬에서도 이 형제의 에피소드가 보고 싶네요.
9위 : 야마토-미미 (37표)
좀 의외의 조합, 비쥬얼 콤비입니다.
본편에서는 별로 공통적인 에피소드가 없었던 두 사람.
하지만 확실히 둘을 나란히 세워놓으면
한 폭의 그림 같군요.(웃음)
10위 : 엔젤몬-엔젤우몬 (31표)
천사 콤비.
파닥몬 본인도 '우린 어울린다'고 증언한 적 있는 두 사람.
브이몬은 이에 대항하여 울트라엔젤몬이 될 수 있을까요(웃음)
11위 : 코시로-텐타몬 (26표)
열심히 코시로를 따라다니는 텐타몬의 모습이 미소를 짓게 만드는 콤비.
1위 : 아이들과 디지몬의 이별/마지막회 (104표)
마지막까지 존칭을 쓰는 코시로를 용서하는 텐타몬,
헤어지는게 너무 괴로워서 미미와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팔몬 등
각자의 개성과 파트너와의 관계성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압권은 마지막 장면!
바람에 날아가는 미미의 모자와 함께
Butter-fly가 흘러나오는 타이밍도 완벽.
이의없는 명장면이었습니다.
2위 : 어둠의 동굴에서 야마토&파피몬/51화 (34표)
고독과 자기혐오에 빠진 야마토를
필사적으로 설득하는 파피몬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오직 너만을 만나기 위해서'라는 말이 찡하고 심금을 울렸습니다.
3위 : 야마토의 히치하이킹/30화 (31화)
쑥스러워하는 야마토에게 인기 집중!
그대로 야마토를 차에 태워가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웃음)
4위 : 위자몬의 최후/37화 (27표)
히카리와 가트몬을 지키다가 죽는 모습은 역시 감동적.
엔젤우몬으로의 초진화를 이끈 히카리의 눈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5위 : 아구몬&파피몬의 첫 궁극체 진화/38화 (25표)
CG의 화려함에 감동했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빛의 화살과 희망의 화살을 맞을 때
타이치와 야마토가 서로 손을 꽉 잡고 있던 것도
사실 중요한 포인트.(웃음)
6위 : 히카리를 도쿄에 남겨두고 떠나는 타이치/21화 (23표)
이 편으로 디지몬 팬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두 사람의 손이 떨어지는 순간은
시청자로 하여금 무심코 숨을 멈추게 만들지요.
7위 : 데이터로 분해되는 아이들/53화 (20표)
"하나의 문장은 모두를 위해, 모두의 문장은 하나를 위해"라는 대사가 멋졌습니다.
8위 : 엔젤몬의 첫 진화/13화 (19표)
최후의 최후에서야 겨우 진화에 성공한 파닥몬.
승리한 뒤의 슬픈 이별이 가슴을 죄어왔습니다.
9위 : 릴리몬의 첫 진화/35화 (14표)
진화 후의 가련한 모습과
"나 별로 니 취향 아니야?"라는 씩씩한 대사에
이미 포로가 됐습니다.(웃음)
공동10위 : 펌프몬&울퉁몬의 최후/33화 (12표)
천진난만하게 놀던 생전 모습 때문에 최후가 더 슬펐습니다.
공동10위 : 파워드라몬과 싸우는 워메몬/49화 (12표)
이길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싸우는 모습은
역시 찡하고 마음에 와닿습니다.
11위 : 코시로가 부모님과 껴안는 장면/38화 (11표)
멀리 돌아왔지만 세 사람이 겨우 진정한 가족이 된 장면이었습니다.
1위 : 타케루/리키 (126표)
'야마토의 동생이 되어 야마토에게 귀여움 받고 싶다'는 사람과
'파닥몬을 머리 위에 얹어놓고 파닥몬의 애교를 받고 싶다'는 사람
'히카리와 사이좋게 청춘을 보내고 싶다'는 사람 등
여러 의견을 받은 타케루.
그러고 보니 혼자서 여러 행복을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위치에 선 캐릭터일지도 모르겠네요.
덧붙여서 동생이 되고 싶단 사람들에겐
역시 3년 전의 어린 타케루가 인기였습니다.
2위 : 타이치/태일 (97표)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매력은 주인공이란 것!
누구나 한번쯤은 타이치처럼 화면 속을 맘껏 뛰어다니고 싶은 법.
아구몬과 함께 디지털 월드를 모험하고 싶단 의견이 많았습니다.
물론 히카리의 오빠&소라의 소꿉친구란 점도
잊어선 안되는 중요 포인트지요.(웃음)
3위 : 파닥몬 (96표)
타케루와 항상 함께 있을 수 있는건
역시 파트너 디지몬인 파닥몬 뿐!
지정석(타케루 머리 위)에 앉아서
"타케루~"하고 애교섞인 목소리를 내는게 타케루 팬들의 꿈이지요.(웃음)
큰 귀로 파닥파닥 하늘을 나는 거 또한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4위 : 히카리/나리 (93표)
타이치의 여동생이며,
다이스케의 짝사랑 상대이며,
타케루와는 사이가 좋고,
가트몬이 파트너 디지몬이고...
이렇게 생각하니 히카리는 꽤 부러운 캐릭터군요.(웃음)
하지만 타케루와 같은 입장임에도
히카리 쪽은 '3년 전'으로 한정하는 의견이 없었던게 의미 깊었습니다.
남동생과 여동생의 차이일지도?
5위 : 파피몬 (93표)
직접 파피몬이 되어서 야마토를 지지해주고 싶단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역시 야마토가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내보이는건 파피몬한테 뿐이지요.
타케루도 모르는 솔직한 야마토의 모습을 독점해버립시다!(웃음)
6위 : 야마토/매튜 (70표)
가루몬의 등에 올라타고 바람을 맞으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그 외에는 타케루를 귀여워해준다, 타이치와의 우정을 깊게 다진다 등등.
앞치마를 하고 아빠에게 야식을 만들어주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웃음)
7위 : 켄/정우 (59표)
추추몬을 다정하게 대해주고 싶단 의견이 눈에 띄었습니다.
세계정복이란 야망의 피가 끓는 사람도 일부 있었지만(웃음)
8위 : 다이스케/산해 (56표)
꼬마몬과의 스킨쉽이 정말 매력적.
꼬마몬은 어떤 촉감인지 꼭 듣고 싶어요(웃음)
굴하지 않고 히카리에게도 사랑을 어택!
9위 : 소라 (53표)
밝고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닌 소라는 이상적이지요.
타이치와 소꿉친구가 될 수 있단 점도 포인트입니다!
10위 : 미미/미나 (51표)
귀엽고 노래도 잘하는 미미가 된다면
아이돌이 되는건 꿈이 아닐지도?
물론 코시로의 마음도 노립니다!
11위 : 가트몬 (47표)
가끔씩 누님 포지션은 내려놓고
히카리에게 맘껏 애교 부립시다(웃음)
1위 : 타케루-디지몬 카이저 (258표)
평소 온화한 타케루가 처음으로 보인 매서운 모습.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날카로운 대사에 놀란 사람이 많았을 듯.
더군다나 카이저의 채찍을 맨손으로 잡는 무적의 모습도 보여주고(웃음)
팬들에겐 여러 의미로 잊기 힘든 장면이 된 것 같습니다.
한편, 켄도 이 대결로써 카이저의 가면 속에 숨겨놓고 있던 연약한 마음이 수면 위로 드러나
이때부터 친근하고 인간적인 존재로 느껴졌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2위 : 선택받은 아이들-아포카리몬 (221표)
문장을 빼앗기고
육체도 데이터로 분해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맞서 싸우는 아이들.
"하나의 문장은 모두를 위해, 모두의 문장은 하나를 위해"라는 말에 어울리게
전원이 힘을 합친 멋진 싸움이었습니다.
진화하지 못하고 소멸한 디지몬들의 무념이 모여 탄생한 아포카리몬도
단순히 악역 캐릭터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인상적인 존재였습니다.
3위 : 엔젤우몬-레이디데블몬 (153표)
코시로의 "여자가 화나면 무섭군요"란 명언(웃음)을 탄생시킨 대결.
보스 전도 아닌데 이 정도 표를 얻었다는 건
역시 그만큼 임팩트가 컸다는 증거.
레이디데블몬의 강렬한 캐릭터성도 한 화만으로 끝내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한번 더 엔젤우몬과의 인연 대결을 보고 싶네요.(웃음)
4위 : 파닥몬-추추몬 (122표)
타케루와 디지몬 카이저가 긴박한 대결을 하고 있을 때
바로 옆에서 행해진 성장기끼리의 작은 배틀.
물론 본인들은 파트너를 지키기 위해 진지한 싸움을 한거지만,
왠지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단 의견이 많았습니다.(웃음)
추추몬의 끈적그물 공격을 보는 건 귀중한 경험일지도?
5위 : 매그너몬-키메라몬 (84표)
추추몬의 한결같은 마음이 탄생시킨 기적의 진화.
추추몬의 생명을 계승하여 빛을 뿜어내는 매그너몬이 압권이었습니다.
랭크인은 아쉽게도 못했지만
키메라몬을 공격하는 추추몬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6위 : 타이치-야마토 (70표)
특히 얼음 바다에서 서로 주먹을 치고 받으며 싸웠던 어드벤처 9화와
방황을 떨쳐내기 위해
야마토가 타이치에게 싸움을 건 어드벤처 45화가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난을 극복하고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앞으로도 좋은 의미의 라이벌일 것 같군요.
7위 : 엔젤몬-데블몬 (65표)
숙명의 대결.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데블몬.
파닥몬의 눈물이 부른 엔젤몬으로의 진화.
힘겨운 승리.
그리고 이별...
언제까지나 팬의 마음 속에 남아 있을 이의없는 명승부입니다.
공동8위 : 오메가몬-디아블로몬 (52표)
궁극의 힘으로 디아블로몬을 몰아부치는 오메가몬이 통쾌!
제한 시간을 아슬아슬하게 뒤집어놓은 코시로의 기지도 훌륭했습니다.
공동8위 : 워그레이몬-메탈가루몬 (52표)
생각지 못한 형태로 실현된 궁극체끼리의 정점 배틀.
야마토를 위해 비장한 결의로 친구와 대결하는 메탈가루몬의 모습에 찡한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10위 : 선택받은 아이들-베놈묘티스몬 (47표)
파괴의 사자로 부활한 베놈묘티스몬과
최후의 싸움을 하는 아이들.
결정타인 후지테레비 방송국 어택(웃음)도 확실한 포인트였습니다.
11위 : 엔젤우몬-묘티스몬 (29표)
친구의 죽음으로 각성한 엔젤우몬으로의 초진화.
승리의 기쁨보다 안타까움이 더 가슴에 남는 싸움이었습니다.
1위 : 야마토/매튜 (389표)
밴드로 활약하는 화려한 모습은 물론이고,
쿨하면서도 상처 입기 쉬운 섬세함을 숨기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지요.
거기다 의외로 고풍적인 면이 있는 야마토라면,
쑥스러워하면서도 연인을 소중히 대해줄 것 같네요.
연하에서부터 연상까지 폭넓은 층의 지지를 모은 야마토가 예상대로 압승입니다!
2위 : 타이치/태일 (251표)
최근 타케루와 켄의 인기에 밀린 인상도 있었지만
이번에 제대로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성장하면서 차분함도 생겨 점점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된 타이치.
여차할 땐 몸을 날려 지켜줄 것 같아 안심입니다.
그의 축구 연습을 나무 그늘에서 몰래 지켜보는 것도 청춘(웃음)
3위 : 타케루/리키 (230표)
결정타는 역시 그 산뜻한 미소.
훌쩍 자란 키에 운동신경도 뛰어난 타케루는
정말 함께 나란히 거리를 걷고 싶어질만큼 자랑스런 남자친구가 될 것 같네요.
달콤한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여주면 하늘로 승천해버릴 것 같습니다(웃음)
하지만 누구에게나 다정한 타케루이기 때문에
다른 여자아이들의 시선이 좀 걱정일지도?
4위 : 켄/정우 (191표)
다정하고 섬세한 켄이라면
연인도 분명 소중히 대해줄 것 같습니다.
조금 연약하고 서투른 면도 모성본능을 불러일으키지요.
추추몬처럼 켄을 지지해주고 싶다는 의견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카이저 시절 때의 강인함으로 리드해주는 면이 매력적일지도?
5위 : 히카리/나리 (137표)
그녀의 가련한 미소가 여성 캐릭터 1위 자리를 훌륭히 사수했습니다.
굳세고 밝은 성격의 히카리가 곁에 있어준다면
다이스케가 아니어도 나도 모르게 긴장해버리겠지요.(웃음)
'내가 어둠의 힘으로부터 히카리를 지켜주겠다'는 기사도 정신이 넘치는 의견이 꽤 많았습니다.
6위 : 소라 (124표)
아쉽게도 여성 캐릭터 1위는 놓쳤지만
역시 인기는 안정권.
사랑이 가득한 소라가 연인이라면
정말 매일매일이 장미빛이겠네요.
함께 스포츠를 하며 땀을 흘리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다정하게 리드해줬으면 좋겠다'는 누님파의 지지가 특징적이었습니다(웃음)
7위 : 코시로/한솔 (98표)
두뇌파의 대표 인물이라면 역시 코시로.
온화한 말투 덕분에
함께 이야기 나누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착실한 것 같이 보이지만
의외로 어딘가 어벙하단 면이 귀엽다며 평가가 좋습니다.(웃음)
최강의 라이벌은 역시 애용하는 노트북?
8위 : 다이스케/산해 (47표)
좋아하면 언제까지나 일직선!
다이스케에게는 항상 나만 봐줄 것 같은 믿음이 있지요.
평소에는 좀 경박하지만
중요한 순간엔 탁!하고 정해주는 면이 큰 매력입니다.
9위 : 죠/석 (41표)
자기보다 상대를 더 우선시.
이런 성실한 죠라면 안심하고 날 맡길 수 있습니다.
모든걸 포용해줄 것 같은 어른스러운 분위기도 매력적.
하지만 가끔은 전작에서처럼 동요한 얼굴을 보여줬으면 할지도?(웃음)
10위 : 미미/미나 (38표)
천진난만하고 귀엽게 제멋대로 남을 휘두르는 면이 남자들의 꽃(웃음)
매일 바뀌는 헤어스타일과 패션도 즐거움입니다.
이 순위는 솔직히 말해서 좀 의외?
11위 : 미야코 (29표)
감정이 풍부하고 시끌벅적한 미야코가 있어준다면
분명 심심하진 않을거예요.
'내가 남자라면'이라는 여성 팬들의 지지가 많았습니다.
다이스케/산해
1)올해는 꼭 히카리와 친해진다!
- 다이스케라면 역시 이거!
다이스케의 포부 약 90%가 이 내용이었습니다(웃음)
2)황제드라몬으로 학교가 없는 나라를 만든다
- 살짝 과격한 포부.
하지만 안돼, 다이스케.
공부는 없어지지만 급식도 없어진다고!
미야코/예지
1)미미언니처럼 된다
- 동경하는 사람을 모범으로 삼아 힘내자!
하지만 요리만큼은 흉내내지 않는 편이...(;;)
2)멋진 연인을 발견한다
- 항상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미야코.
적나라함의 문장으로 미남 남자친구를 얻는다!(웃음)
이오리/재하
1)할아버지와의 검도 시합에서 이긴다
- 노력가 이오리라면 분명 할 수 있을거야!
연습 후에는 츄츄젤리로 에너지 보급하는거 잊지 말고(웃음)
2)토마토 편식하는 걸 고치는 것
- 편식하는 습관을 고치고 무럭무럭 자랍시다.
파이팅!
타케루/리키
1)디지털 월드에 평화를 되찾아준다
- 잃었던 것이 큰 만큼 누구보다도 평화를 바라는 타케루.
소원이 이루어지면 정말 좋겠네요.
2)모두와 사이좋게 1년을 보낸다
-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상냥한 타케루.
하지만 가장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건... 누구?
히카리/나리
1)사진전을 열고 싶다
- 항상 히카리와 함께였던 디지털 카메라.
아이들의 의외의 모습이 찍혀있을지도?
2)더이상 다른 세계에 끌려가고 싶지 않다
- 어딘가로 좀 잘 끌려가는 히카리(;;)
하지만 지탱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괜찮을지도?
켄/정우
1)추추몬을 캡슐 진화 시킨다
- TV시리즈에서는 아쉽게도 실현되지 않았지요.
하지만 그랬던만큼 드라마CD에서의 푸치몬은 여러 의미로 엄청난 파괴력이었습니다.(웃음)
2)모두와 진정한 친구가 된다
- 모험을 끝낸 지금 시점에선
모두와 서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 사이.
하지만 초대장을 건낼 때 만큼은
앞으로도 계속 수줍어해줬으면(웃음)
타이치/태일
다이스케에게서 주인공 자리를 되찾는다
- 방법은 단 하나!
새로운 고글을 삽시다(웃음)
야마토/매튜
준의 어택으로부터 도망친다
- 역시 야마토도 준 누나의 파워에는 속수무책.
이 포부, 내년에는 슈 형에게 바톤터치?(웃음)
소라
요리 공부를 해서 좀 더 음식을 만들어준다
- 여성스러워진 건 사랑 때문?
저도 음식을 받고 싶네요(웃음)
코시로/한솔
딱 한번만 존칭없이 말하고 싶다
- 연하에게도 항상 존칭을 쓰는 코시로.
가끔은 맘 편하게 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존칭없이 말하려고 의식하다가 한마디도 못할지도?(웃음)
미미/미나
생크림&김치볶음밥을 연마한다
- 타치카와 집안의 전통요리(웃음)
시식하게 될 행운의(불행의?) 인물은 누구?
죠/석
무사히 시험을 치고 싶다
- 시험날만 되면 반드시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죠.
올해는 괜찮을까?(웃음)
1위 : 타이치/태일 (172표)
타이치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용기와 행동력!
방황할 땐
뛰어난 리더쉽으로 열심히 이끌어줄 듯!
위험한 상황에 빠졌을 땐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반드시 달려와줄 것 같으니,
이렇게나 든든한 친구는 없겠지요.
물론 축구 팀메이트로서도 최고입니다!
2위 : 소라 (166표)
소라라면 아무리 귀찮은 상담이라도 다정하게 들어줄 것 같네요.
'재색겸비의 이상적인 여성이니까
그녀의 곁에서 조금이라도 배우고 싶다'는 여성들의 의견도 많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강한 소라가 나한테 맘껏 어리광 부리게 하고 싶다'는 배려심 넘치는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3위 : 히카리/나리 (161표)
남녀를 불문하고 '어쨌든 귀엽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녀의 밝은 미소를 보면 피로나 근심이 금세 사라져버리죠.
'함께 연애 상담을 하고 싶다'는 여성들의 의견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신비스러운 히카리의 곁에 있으면 신기한 체험을 살짝 할 수 있을지도?
4위 : 타케루/리키 (135표)
타케루라면 분명 산뜻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해 줄 것 같습니다.
내가 하는 불평도 생글생글 웃으며 상냥하게 들어줄 것 같고.
가볍게 땀을 흘리며 농구를 함께 하는 것도 건강에 좋고.
덤으로 타케루와 함께 걸으면
자연스럽게 여자아이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을지도?(웃음)
5위 : 야마토 (126표)
쿨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도 우정을 소중히 하는 게 야마토입니다.
타이치와의 우정의 증표인 격심한 충돌이 인상적이지요.
'함께 밴드를 결성하고 싶다'는 음악 동료로부터의 스카웃도 많이 있었습니다.
6위 : 미야코/예지 (93표)
감정이 풍부한 미야코라면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함께 울어주고 웃어줄 것 같습니다.
그녀와 함께 하는 텐션 높은 토크도 큰 매력.
잘생긴 남자 이야기로 달아오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7위 : 켄/정우 (89표)
혼자 고민하는 습성이 있는 켄을 보듬어주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평소의 인기에 비해 의외로 순위가 낮은건,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여성 팬들에게 이성으로서 의식되고 있단 증거일지도?
8위 : 미미/미나 (86표)
명랑하고 귀여운 미미라면
그녀의 다소 제멋대로인 점 쯤이야
웃으며 용서해줄 수 있을겁니다(웃음)
항상 멋쟁이같은 미미에게 패션 코디네이터를 부탁하고 싶단 의견이 많았습니다.
9위 : 다이스케/산해 (79표)
다이스케가 친구라면 적어도 심심할 걱정은 없겠네요.
항상 굴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나까지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10위 : 코시로/한솔 (72표)
코시로가 친구라면 컴퓨터가 고장날 일은 없겠지요.
코시로는 사람 사귀는데에 좀 서툰 애지만,
그의 지적이고 온화한 말투는 마음을 편하게 해 줍니다.
11위 : 죠/석 (36표)
성실한 죠라면 평생 친구로서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 동료로도 든든하지요.
1위 : 타케루/리키 (331표)
역시 인상적인 건 카이저와의 대결씬.
채찍을 맨손으로 잡는 동체시력과 정확한 구격.
그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항간에선 흑(黑)타케루라고도 불리는 모양이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그만큼 강한 각오로 어둠과 대결하고 있단 뜻이지요.
물론 평소의 산뜻한 미소도 파괴력은 메가톤급(웃음)
냉엄함과 다정함 2개의 얼굴을 지닌 타케루가 최강 캐릭터로 결정입니다!
2위 : 야마토/매튜 (108표)
일본인답지 않은 단정한 외모
쿨하면서도 뜨거운 정열을 가진 마음
밴드 보컬까지 하는 화려한 야마토는 정말 여자들에겐 최강의 캐릭터겠군요.
파워디지몬에서는 별로 등장하질 않아서 아쉽지만,
동생인 타케루를 생각하는 마음은 최강입니다(웃음)
3위 : 히카리/나리 (97표)
최대 무기는 역시 세상을 노예로 만드는 미소.
그 미소로 부탁받으면 다이스케가 아니어도 무심코 들어줘버릴겁니다.(웃음)
그리고 잊어선 안되는 것이,
수많은 위험으로부터 구원해준 신비한 힘.
디지몬들과 마음이 통하는 히카리는 정말 디지털 월드 최강의 여신일지도?
4위 : 타이치/태일 (91표)
타고난 리더쉽에 침착함과 냉정함을 겸비한 타이치는,
개성파들로 넘치는 멤버들을
훌륭하게 집결시키는 최강의 리더입니다.
스스로 앞에 나서는 일은 적어졌지만
여차할 때 발휘되는 용기도 아직 다이스케에겐 지지 않아요!
5위 : 미미/미나 (71표)
귀엽고 제멋대로인 캐릭터라고 하면 넘버원.
미미의 눈물에는 누구도 이길 수 없습니다.
진심으로 화낼 때의 폭발력도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지요.
(3년 전 손으로 똥도 잡은...)
디지몬을 맨손으로 후려칠 수 있는건 사실 미미 뿐...?(웃음)
6위 : 오메가몬 (55표)
이 순위는 솔직히 바라던 게 아닌?
정통파 최강 캐릭터의 대표선수라면
역시 이 디지몬이지요.
첫 등장 때의 압도적인 강함과 장엄한 존재감은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7위 : 다이스케/산해 (49표)
한번 마음 먹으면 일직선.
자타공인 돌격대장 다이스케는
뜨거운 마음으로는 단연코 세계제일!!
덧붙여 몇 번이나 차여도 꺾이지 않는 면도 세계 제일?(웃음)
8위 : 켄/정우 (46표)
카이저 시절 때와 달리 섬세한 이미지로 완전히 정착.
최강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다정하다며
다른 캐릭터에게 울면서 투표한 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웃음)
9위 : 블랙워그레이몬 (39표)
워그레이몬과 대등한 그 힘은 실로 최강!
고뇌하면서도 계속 싸우는 비극의 히어로를 떠올리게 합니다.
10위 : 가트몬 (37표)
역시 디지몬들을 정리해주는 누님.
'난 너희들이랑은 단련 방법이 달라!'라는 명대사가 든든합니다.(웃음)
11위 : 코시로/한솔 (36표)
풍부한 지식과 컴퓨터 사용 능력으로
학술계 최강 캐릭터 자리를 킵.
게다가 우롱차 빨리 마시기도 최강?(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