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한 15분까지 연출이 너무 급전개라 어이없어ㅋㅋㅋㅋ
1차 띠용) 어린 엘사 안나가 밤에 몰래 나가서 놀다가 엘사가 마법쓰는 장면.. 앗 얘 마법쓰는 애구나..??
2차 띠용) 잘 놀다가 갑자기 엘사 마법때문에 안나 다치고 분위기 심각.. 엄마 아빠 부르니까 한 밤중에 정복입고 엄빠 등장ㅋㅋㅋ 잠옷도 아님ㅋㅋ
3차 띠용) 어디로 가야될지 알겠소..! 하면서 갑분 트롤들한테 튀어가는 엘산나 엄빠ㅋㅋㅋ
4차 띠용) 크리스토프랑 스벤 보자마자 갑분 자기가 키워주겠다 하는 트롤아지매ㅋㅋㅋㅋ
5차 띠용) 갑분 엘산나 엄빠 사망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정신없이 다 띠용띠용띠용띠용... 하다가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나오면 음 노래 좋다~ 드레스 이쁘다~... 하면서 현혹되는 느낌ㅋㅋㅋㅋ
차라리 맨처음에 얼음 자르면서 노래부르는 모브들 장면 빼고
엘사 탄생장면부터 시작해서 신비로운 힘을 가진 공주님이 태어났다는 식으로 짧게나마 언급해주고
점프해서 엘산나 어린시절 장면으로 들어가는게 나았을듯...ㅋㅋㅋㅋ
얼음자르면서 떼창하는 모브 장면은
크리스토프랑 스벤 추후에 등장하기전에 어린 시절 한번 보여주려고 일부러 넣은 것 같은데
솔직히 불필요하지않았나 싶어..ㅋㅋㅋㅋ
굳이요...????
하여튼.... 지금은 설정이랑 내용 다 알고보는거라서 당황스러움이 좀 덜하긴한데
디즈니 애니인거 고려하고도 너무 아동용+급전개라서 위화감 느껴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