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섭남이 쓰레기가 돼서 퇴장한다?
내 마음 와르르 무너짐 ㅜ
나를 가장 큰 충격에 빠뜨린 놈은
남주인 줄 알았으나 스처지나간 남자가 된 유바비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6ek/Kqc/6ekKqcPytG2YqWOSIMSU0Q.jpg
이것은 유미와 재회한 유바비가 내 마음을 허무는 장면이다
나는 이때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존버했다
비록 유미의 마음이 전과 같지 않아 차였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퇴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차게 돈벌이로 써먹은 유바비를
마지막까지 다은이와 결혼시켜서 보내버렸어야 했나
나는 이해 할 수 없다
다음은 우리사이느은의 복학생 선배이다
이 작품은 연재당시
남주는 여주한테 이성적 관심을 제대로 보이지 않고
여주 친구와 요란하게 썸타는 중이었다
요지는 여주만 존나게 맘고생함
여주를 짝사랑하는 잘생긴 흑발 선배가 인기많을 수밖에 없었음
그런데
https://img.dmitory.com/img/202011/4Ya/6Q4/4Ya6Q47gFYqcM8O0Q2w0Sm.jpg
이런 시대감각 뒤떨어지는 대사를 억지로 쥐어 주고 퇴장시킨다고?!
우리사이느은은 내가 소꿉친구물을 극혐하는 계기가 된다
결국 지들끼리 붙어먹을 거면서 왜 주변 사람들까지 휘말리게한단 말인가??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N년 후 나는 옆집친구에 손을 대게 된다
수혁이는 남주를 짝사랑하는 여주를 짝사랑한 전형적인 섭남이다
진심어린 고백 끝에 여주와 사귀게 되지만
만취한 날 전화로 이런 개소리를 시전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7cV/smr/7cVsmrwf16u6Y8qkqQ8qgS.jpg
https://img.dmitory.com/img/202011/73E/cEd/73EcEdW5ywmmkK0SYk60yw.jpg
꼭 여주한테 개소리하고 퇴장해야 하는걸까??
하지만 우리사이느은의 개쌉소리를 생각하면
이정도는 청춘 만화라고 넘어갈 수 있다
그래서 상처받지 않았다
내가 진심으로 응원했던 놈은 취향저격그녀 호찬이다
이 작품은 남주여주 동거(?)처럼 박고 시작한 것치고는 남주찾기물처럼 그려졌다
인기도 비등비등했다고 느꼈다(지금은 아님)
비록 구린 소문이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누가 이런 분위기의 작품에서 섭남이 새내기한테 엄한 짓을 했다고 믿으랴
그냥 잘못된 소문에 고통받는 캐릭터인 줄 알았고
점점 성장하는 듯이 보였으나
후배한테 협박받으며 찐따같이 퇴장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3Xz/KlU/3XzKlUjsIUECWkYcYC6wQo.jpg
ㅎ ㅏ...
나는 이 작품 섭녀인 가현이도 좋아했다
가현이는 남주를 짝사랑했으나 남주보다 여주를 더 좋아하며,
자기는 연애보다 연애하는 모습을 보기 좋아한다(...)는 말을 하며 섭녀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호찬 가현 너무 좋아했으니까 한장씩 더 넣고 가요
https://img.dmitory.com/img/202011/EdD/It4/EdDIt42b3agco86as0oae.jpg
https://img.dmitory.com/img/202011/7fC/Dof/7fCDof2S52qm4iwW2eCCe.jpg
비록 호찬이를 제일 좋아했지만
유바비 때만큼 상처받지는 않았다
호찬이는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을지 모르니까
유바비는 정말 골로 간 채 완결됐다
섭남의 묘미는 남주와 함께하는 여주의 행복을 빌어주며 퇴장하는데 있다 (ex.야마켄)
그런데 급쓰레기가 돼서 하차한다?
이것은 나를 너무 아프게 합니다
내 마음 와르르 무너짐 ㅜ
나를 가장 큰 충격에 빠뜨린 놈은
남주인 줄 알았으나 스처지나간 남자가 된 유바비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6ek/Kqc/6ekKqcPytG2YqWOSIMSU0Q.jpg
이것은 유미와 재회한 유바비가 내 마음을 허무는 장면이다
나는 이때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존버했다
비록 유미의 마음이 전과 같지 않아 차였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퇴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차게 돈벌이로 써먹은 유바비를
마지막까지 다은이와 결혼시켜서 보내버렸어야 했나
나는 이해 할 수 없다
다음은 우리사이느은의 복학생 선배이다
이 작품은 연재당시
남주는 여주한테 이성적 관심을 제대로 보이지 않고
여주 친구와 요란하게 썸타는 중이었다
요지는 여주만 존나게 맘고생함
여주를 짝사랑하는 잘생긴 흑발 선배가 인기많을 수밖에 없었음
그런데
https://img.dmitory.com/img/202011/4Ya/6Q4/4Ya6Q47gFYqcM8O0Q2w0Sm.jpg
이런 시대감각 뒤떨어지는 대사를 억지로 쥐어 주고 퇴장시킨다고?!
우리사이느은은 내가 소꿉친구물을 극혐하는 계기가 된다
결국 지들끼리 붙어먹을 거면서 왜 주변 사람들까지 휘말리게한단 말인가??
하지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N년 후 나는 옆집친구에 손을 대게 된다
수혁이는 남주를 짝사랑하는 여주를 짝사랑한 전형적인 섭남이다
진심어린 고백 끝에 여주와 사귀게 되지만
만취한 날 전화로 이런 개소리를 시전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7cV/smr/7cVsmrwf16u6Y8qkqQ8qgS.jpg
https://img.dmitory.com/img/202011/73E/cEd/73EcEdW5ywmmkK0SYk60yw.jpg
꼭 여주한테 개소리하고 퇴장해야 하는걸까??
하지만 우리사이느은의 개쌉소리를 생각하면
이정도는 청춘 만화라고 넘어갈 수 있다
그래서 상처받지 않았다
내가 진심으로 응원했던 놈은 취향저격그녀 호찬이다
이 작품은 남주여주 동거(?)처럼 박고 시작한 것치고는 남주찾기물처럼 그려졌다
인기도 비등비등했다고 느꼈다(지금은 아님)
비록 구린 소문이 있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누가 이런 분위기의 작품에서 섭남이 새내기한테 엄한 짓을 했다고 믿으랴
그냥 잘못된 소문에 고통받는 캐릭터인 줄 알았고
점점 성장하는 듯이 보였으나
후배한테 협박받으며 찐따같이 퇴장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2011/3Xz/KlU/3XzKlUjsIUECWkYcYC6wQo.jpg
ㅎ ㅏ...
나는 이 작품 섭녀인 가현이도 좋아했다
가현이는 남주를 짝사랑했으나 남주보다 여주를 더 좋아하며,
자기는 연애보다 연애하는 모습을 보기 좋아한다(...)는 말을 하며 섭녀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난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호찬 가현 너무 좋아했으니까 한장씩 더 넣고 가요
https://img.dmitory.com/img/202011/EdD/It4/EdDIt42b3agco86as0oae.jpg
https://img.dmitory.com/img/202011/7fC/Dof/7fCDof2S52qm4iwW2eCCe.jpg
비록 호찬이를 제일 좋아했지만
유바비 때만큼 상처받지는 않았다
호찬이는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을지 모르니까
유바비는 정말 골로 간 채 완결됐다
섭남의 묘미는 남주와 함께하는 여주의 행복을 빌어주며 퇴장하는데 있다 (ex.야마켄)
그런데 급쓰레기가 돼서 하차한다?
이것은 나를 너무 아프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