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걍 2부 마지막에 로즈가 심장 주고 끝냈으면 나름 수작이었을텐데
2부 때도 캐릭터들 감정이나 성격이 심하게 들쑥날쑥해서 이해안된다는 소리 많았는데 3부에 비하면 훨씬 낫다
3부 내내 로즈 페터 지지고볶고 잣죽쑤고 오그라들게 꽁냥대는거 둘다 개때리고 싶었는데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 짜잔~~둘다 넹글 돌아버렸쑵니다~~~~ 하고 끝나니까 비웃음나옴
몇화전까지만해도 너때매 못죽었다고 화내더니 또 죽기 직전엔 너랑 살고싶다하고 진짜로 죽을것처럼 굴다가 응애엔딩...
지금까지 기네스가 실험 존나했다매? 뭔 이상한 약물도 먹고 불임인데 임신도 되고 아이에서 어른으로 급성장도 하고
여하튼 몸 존나 바꼈다매 ㅋㅋㅋ 근데 왜 못죽음?
솔직히 창말이랑 오이디푸스랑 뭔 상관인지도 모르겠어 갑자기 웬 운명 운운...
1부에선 묵시록 2부는 아벨과 카인 3부는 또 그리스신화야?
떡밥들은 회수안할건지도 궁금하네
에이레의 떡갈나무는 뭐였으며 켈트족 어쩌고 이거 다 얼렁뚱땅 넘어갈셈인가..
에필로그에서 전부 다루기엔 너무 길어질것같은데
창말다운 결말이라는 의견도 많지만 난 많이 실망스러움 이런 결말 보려고 10년 달렸나 싶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