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동안 생각해 온 내가 원하는 유리가면 결말이야 ㅋㅋㅋ
참고로 난 아유미 처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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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어갈수록 홍천녀에 몰두하는 아유미.
점점 홍천녀의 마음을 깨달아가는 중, 연기의 결이 달라진다.
마스미와의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애달파하며 열연하는 마야
“봐주세요….마스미씨…! 이것이 나의 홍천녀…! 당신의 대한 내 마음이에요…!”
시연날 아유미도 마야도 각자의 완벽한 홍쳔녀를 선보이고
평가자와 관객들은 마야가 홍천녀를 해야한다. 아유미가 해야한다며
마야파 아유미파 나뉘어서 와장창,
츠키카케 선생도 선뜻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중
아유미는 눈 상태가 심각해져서 시연이 끝나자마자 수술에 들어감ㅠㅠ
그러던 와중 마야를 생각하며 괴로워하던 마스미가 운전하다 교통사고로 중태 (운전 중 부주의는 금물!)
…. 소식을 전해들은 마야는 마스미에게 달려가서 절절한 사랑고백과 간호를 하고…
시오리양은 큰 충격을 받음.
자기가 원하는 마스미는 젊고 잘생긴 다이토 기획의 후계자인 마스미였다는 걸 깨닫고
불구가 된 마스미를 떠나면서 퇴장
마야는 마스미와 함께 있는 것이 별똥별에 빌었던 자신의 소원이라며 매달리고
양아버지처럼 평생 다리를 못쓰게 될 처지에 놓인 턱스미는 마야의 인생을 더이상 망칠 수 없다며 사라져버림…
아유미의 수술 소식을 들은 마야는 아유미를 찾아가
아유미의 홍천녀를 보고 정말 감명받았다고 꼭 회복해서 홍천녀를 연기해달라고 이야기하고 마스미를 찾으러 떠남
마야의 행방불명으로 홍천녀는 수술로 시력을 되찾은 아유미가 하게 됌,
시력을 잃어가며 고군분투하며 자기만의 연기를 찾아낸 아유미는 열등감에서 벗어남
그러나 여전히 마야 생각을 함… 아유미는 마야 처돌이니까….. 그것이 아유미니까...
매화골에서 다시 재회한 턱스미와 마야
둘은 버려진 신사를 꾸며서 함께 지내고….
마야는 매일 매일 마스미만을 위한 연극을 해주며
자기가 연극을 할 수 있었던 힘은 보라빛 장미의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관객은 마스미만으로 충분하다고 함
두 사람이 맺어진 것을 안 츠키카케 선생
마치 자신과 이치렌의 사랑이 이어진 것 같은 흐뭇함을 느끼며 사후세계로 퇴장
일로만 엮인 관계라고 생각했지만 마스미에게 부정이 쌓여왔던 하야미 사장.
수소문 끝에 마스미를 찾아내고 마야와 행복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마치 자신이 이루지 못한 홍천녀와의 사랑을 마스미가 이룬듯한 흐뭇함을 느끼면서
마스미에게 다이토 기획을 물려주고 퇴장
마야의 극진한 간호와 사랑의 힘으로 사고 휴유증에서 점점 회복하는 턱스미와 햄볶는 마야
홍천녀 대성공후 연기파 여배우로 거듭나 연극/영화/TV 등 여기저기서 활약하던 아유미
홍천녀 재공연 요청이 들어오고 아유미는 수락 조건으로 더블캐스팅을 제안함
아유미는 자신의 가장 좋은 라이벌이였던 기타지마 마야를 홍천녀에 더블캐스팅하고
마야는 홍천녀로 다시 연극계에 복귀
두 사람의 홍천녀는 대성공을 거두며 만화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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