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작품 자체가 불호요소가 많은 걸 알고 봤지만 수한테 너무한다.

피폐의 극치를 달리네.

수가 어린시절부터 보육원에서 육체적으로 학대당하고 혈연은 아니지만 여동생이 당한 적이 있어서

속죄하는 의미로 (수의 설정은 자타공인 미인임)재벌가를 비롯해 돈이 된다면 몸을 팜.

재벌가 도련님이 수에게 엄청 집착하는데 설마했지.

중간에 도련님의 형이 나오는데 얘는 밖에서 길러진 자식이라 (학대당함 외할배한테)재벌가 도련님이 가진 것을

빼앗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음.

그런데 수를 가장 아끼는 걸 보고 지켜봄. 뭐 그럼에도 저 놈도 언젠간 뒤통수 치려나 불안한 시선으로 내내 봤더랬지.


수는 재벌도령공과 비디오를 찍어서 넘기면 거액의 돈을 받기로 해서 모략을 짜는데 형공이 그걸 눈치채고

자기랑 그러고 찍자고 함.

그러다 뜬금 어린 시절 학대받은 기억을 서로 공유하며 둘이 세기의 사랑을 할 기세가 됨.


도령공이 홱돌아서 (수가 애초 자기를 이용하는 것, 비디오 찍으려한 것 다 암)감금하고 이차저차하게됨.

(이 부분 진짜 못봐주겠지만...)

그래놓고 폭력을 합리화하며 영상 찍었다며 유에스비를 주고 진심이었다고 넌 나한테 진심이긴 했냐는 식으로

하고 떠남.

아 정떨어져.ㅋ


입금을 받고 여동생과 이차저차 화해하고 이민떠나기전 형공을 만남.

니가 어디있건 널 찾을거임 ..그러고 진짜 떠남.

아놔.

메인공이 맞나요?

난 보육원 원장놈이 한짓 메인공이 해결해서 정의구현할 줄 알았건만.


너무 급완결이야.

그러고 미국으로 떠난후 아무도 만나지 않는 수.

그런 수를 찾으러 온 형공.


이러고 외전있길래 둘이 만나서 행복해진건가 하고 봤더니

내 코인 ....;;;


재벌도령공이 수하고 처음 만난 시절과 잤씬이 계속 나옴.

그런 수하고의 과거를 회상하며 자기 팔에 약물주사 놓는 걸로 남은 외전을 다 그림..

아놔.


수 피해입고 트라우마된 과거를 하나도 치유해주지도 않고 형공하고 행복해지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지. (세기의 사랑같아도 그나마 웃었는데)


시레기 범죄자 수준인 공한테 외전을 다 주다니...


아 진짜..짜증나네...

요새 외전으로 왜이리 장난질이여!


제일 불쌍한건 수인데 저 놈이 뭐라고 저 놈 상처서사에 할애를 한담.

감옥에나 쳐가지.

3일동안 감금한거 생각하면 싸앙넘.

피폐물을 추구하기 위해 그러셨겠지만 주구장창 나오는 십구씬은 거의 ㄱㄱ이어서 보기 역겨움.


원장놈도, 저 개넘도 정의구현 하나도 안되고 임빙.

불호야 절대 보지마 ㅜ


  • tory_1 2022.02.01 00:52
    고맙다 덕분에 외전 결제 피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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