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타쿠 여행 떠났다가 아 내가 좋아한 일본문화는 일본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구나 느꼈던 개인담 풀어봄..
흔히 오타쿠 여행하면 도쿄의 이케부쿠로(여성향), 아키하바라(남성향), 오다이바 빅사이트, 오사카의 텐텐타운이 꼽히는데
난 저 장소 중 하나에 덕후여행을 떠났음
당시 난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어린 덕후였고 일본은 만화왕국이며 내가 본 유명 애니와 내가 한 유명게임은 일본 전체를 좌지우지 하는 문화컨텐츠인 줄 알고 있었음
근데 그 어린 덕후가 마주치게 된 일본에서 만화, 특히 근근웹 남덕들이 존나게 빠는 남성향 애니의 현실은...
도박, 성매매, 포르노산업에 굽신하는 서브컬쳐에 불과했음
일본에는 파칭코라는 도박장이 엄청나게 많음.. 평범한 주택가 1층에 커다란 규모의 사업장이 있을 정도임
그리고 파칭코 업장에는 반드시 인기애니 간판이 놓여있음
한국에서도 유명한 마F의 섹시컨셉 여캐가 여기 도박하러 오라고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음
잠깐 스턴걸림 만화대국인 만큼 길거리에 애니캐릭터가 널렸을거라 생각했지만 설마 처음 마주친 유명 캐릭터가 도박장 홍보용으로 세워졌을 줄은 몰랐음
그래 뭐... 세상엔 명암이 있으니 밝은 부분이 있다면 어두운 부분도 있는 법..
그럴 수 있다 넘어감
그렇게 나는 오타쿠의 성지 중 한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오타쿠의 성지인지 포르노의 성지인지 모를만큼 av점포가 존나 많았음
난 그곳에서 ㅍㅇㅌ의 모 여캐를 마주침... 성인용품 광고로... 쓰이고 있더라...
음... 그래... 그 장르는 원래 야겜이니까! 그럴 수 있다!
그렇게 av와 만화굿즈 유통점포가 혼재된 오타쿠의 성지를 지나며 수렁이 점점 깊어짐
그 날 밤...
도시 번화가에 코스프레 성매매 업소에서... 모 유명 사이버가수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삐기 역할하는 성매매 여성들을 보며...
아... 일본에서 만화애니의 위치란 이런거였구나
오타쿠가 왜 일본에서 나쁜 인식이 강한지.. 깨닫게 되었고
덕분에 살짝 현자타임을 맞이한 후 휴덕에 들어갔다
지금은 일애만이 자국에서 어떤식으로 소비되는지 파악했기에 전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일애만을 사랑할 수 없게 되었지만
역시 너무 깊이 파고들면 뭐든 안좋다 얕게 넓게 파자 맘을 먹고 복귀함
흔히 오타쿠 여행하면 도쿄의 이케부쿠로(여성향), 아키하바라(남성향), 오다이바 빅사이트, 오사카의 텐텐타운이 꼽히는데
난 저 장소 중 하나에 덕후여행을 떠났음
당시 난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어린 덕후였고 일본은 만화왕국이며 내가 본 유명 애니와 내가 한 유명게임은 일본 전체를 좌지우지 하는 문화컨텐츠인 줄 알고 있었음
근데 그 어린 덕후가 마주치게 된 일본에서 만화, 특히 근근웹 남덕들이 존나게 빠는 남성향 애니의 현실은...
도박, 성매매, 포르노산업에 굽신하는 서브컬쳐에 불과했음
일본에는 파칭코라는 도박장이 엄청나게 많음.. 평범한 주택가 1층에 커다란 규모의 사업장이 있을 정도임
그리고 파칭코 업장에는 반드시 인기애니 간판이 놓여있음
한국에서도 유명한 마F의 섹시컨셉 여캐가 여기 도박하러 오라고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음
잠깐 스턴걸림 만화대국인 만큼 길거리에 애니캐릭터가 널렸을거라 생각했지만 설마 처음 마주친 유명 캐릭터가 도박장 홍보용으로 세워졌을 줄은 몰랐음
그래 뭐... 세상엔 명암이 있으니 밝은 부분이 있다면 어두운 부분도 있는 법..
그럴 수 있다 넘어감
그렇게 나는 오타쿠의 성지 중 한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오타쿠의 성지인지 포르노의 성지인지 모를만큼 av점포가 존나 많았음
난 그곳에서 ㅍㅇㅌ의 모 여캐를 마주침... 성인용품 광고로... 쓰이고 있더라...
음... 그래... 그 장르는 원래 야겜이니까! 그럴 수 있다!
그렇게 av와 만화굿즈 유통점포가 혼재된 오타쿠의 성지를 지나며 수렁이 점점 깊어짐
그 날 밤...
도시 번화가에 코스프레 성매매 업소에서... 모 유명 사이버가수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삐기 역할하는 성매매 여성들을 보며...
아... 일본에서 만화애니의 위치란 이런거였구나
오타쿠가 왜 일본에서 나쁜 인식이 강한지.. 깨닫게 되었고
덕분에 살짝 현자타임을 맞이한 후 휴덕에 들어갔다
지금은 일애만이 자국에서 어떤식으로 소비되는지 파악했기에 전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일애만을 사랑할 수 없게 되었지만
역시 너무 깊이 파고들면 뭐든 안좋다 얕게 넓게 파자 맘을 먹고 복귀함
나도 덕후여행 목적은 아니었지만 어려서 일본에 가봤을 때 일본 서브컬처가 어떤 느낌인지 알게돼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어.. 확실히 현실은 이렇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