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가 안나에게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나와 결혼해 주세요
할 때
옆에 유치원생인지 초등학교 저학년생인지 꼬마애가
짜증나고 못 봐주겠단 식으로
으아~
으으
거리는 거 넘 웃겼어ㅋㅋㅋㅋ
옛날 내 모습 생각나서 공감되기도 했고
내가 그 꼬마애 나이쯤에 세일러문 봤었는데
턱시도 가면 나오는 장면에서 내가 저런 소리 냈었거든
턱시도 가면 느끼함 땜에 세일러문이 보기 싫어질 정도였음
피치에서도 지뢰가 있었음
내가 가장 싫어했던 장면=
https://img.dmitory.com/img/201912/41z/MtX/41zMtXOqpYuIMOCkI88Aoa.jpg
=리모네가 계단에서 내려오는 장면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