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방토리들 안녕!!!! 세상에나 너무나 오랜만이야
나톨 요리가 취미인 자취인인데 사실 그릇덕후거든...
옷보다 그릇(+각종 주방용품)을 더 많이 사다보니
어느덧 이미 가지고 있는데도 똑같은 그릇을
또 사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
그래서 결심했어... 대대적인 정리를 하며
겸사겸사 사진을 찍어서 뭐가 있는지 좀 알아보자고
패기롭게 시작한 작업이었는데 날이 덥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보다 몇날며칠 걸림ㅠㅠ
거실 LED조명도 맘에 안들지만 별수없이..
아무튼 있는대로 끄집어 찍느라 뭐가 엄청 많아!!
사진이 많지만 예쁘게 봐쥬
<수저받침>
작고 이쁘고 귀엽고 싸고 보관 편하고
내기준 그릇 덕질의 입문이라고 생각해
<화이트, 골드 스푼과 포크>
디저트용 커트러리들이 꽤 많아져서
색깔과 재질별로 구분해서 정리하는데
얘네들은 기본 실버(색) 보다는 양이 적어
커트러리류도 작고 깨지지도 않아서 모으기 좋음
<디저트 스푼과 티스푼>
왼쪽줄부터 순서대로
짝없이 1개씩만 있는 디저트스푼,
짝있는 디저트스푼,
짝있는 티스푼, 짝없는 티스푼 이렇게야
손님이 오면 짝있는 칸에서 골라 쓰려고 구분했어
혼자 있을 때는 거의 짝없는 애들을
쓰긴 하는데 물론 짝있는 것도 가끔 씀 ㅋㅋ
<티포크>
짝있는 것 두 줄과 짝없는 것 한 줄이야
과일이나 디저트 먹을 때 꼭 사용해
<디저트 포크>
마찬가지로 짝없 한 줄, 짝있 두 줄
샐러드나 브런치 먹을 때 주로 써
개인적으로 덕질하고 실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스푼은 별로 안쓰고
포크를 진짜 많이 쓴다? 였어
그치만 사람마다 해먹는 음식이 다르니까,,
그냥 나톨은 그렇더라고ㅎㅎㅎ
<우드, 블루 스푼과 포크>
나무로 된 아이들은 재질 특성상
그리 자주 쓰지는 않고 파랑도 정말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손이 자주 가진 않더라구
모으는데 더 주력하는 아이템
일단 잘 없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삼
<빨대, 머들러, 롱스푼, 나이프, 버터나이프>
음료와 간단한 빵류 식사에 필요한 것들이지
홈카페 놀이를 전처럼 많이 하지도 않는데
세상에는 어찌나 예쁜 애들이 이리도 많은지,,
<실버 디너 커트러리>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스테인리스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식탁에도 무난하게 녹아듦
순서대로 6인용, 4인용, 2인용, 1인용인데
진심 이게 제일 많은거 같아,,,
식탁이 꽉차네ㅠㅠ
<화이트, 골드, 브라운 디너 커트러리>
여기까지 본 토리들 중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나톨이 사는 색깔의 범주는 거의 한정되어 있어
파랑계열, 무채색(화이트,그레이,블랙),
브라운, 골드, 아이보리, 소량의 그린 정도..?
이 기준은 우리집에 있는 대부분의 물건에
적용해서 사고있어ㅎㅎㅎ
옷,가방,신발,악세사리,그릇,조리도구,소품 등
그래야 튀는 색 없이 깔끔하게 통일감을 주더라구
<블랙, 그레이 디너 커트러리>
빼먹었다가 추가해서 올림ㅋㅋ큐ㅠㅠ
뭔가 시크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애들이야
<블루 디너 커트러리>
맘에 드는 파란색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므로 공들여서 모은 것들
<스텐 수저>
왼쪽줄은 자취 초반에 기본템으로 샀고
(마치 베이직한 옷들 장만하듯이,,)
오른쪽줄은 이뻐보여서 하나둘 샀어
웬만해서는 2벌씩 사긴 하는데
결혼이 점점 불투명해지면서
그냥 나혼자 쓸 하나짜리도 사 ㅋㅋㅋ
<나무 수저>
무늬가 아름다운 젓가락이 정말 많더라구?
덕질 아이템으로 추천ㅋㅋ 츄라이츄라이
수저는 보통 돌려막기로 쓰고
젓가락 골라먹는 재미가 있음
<원형 종지>
래머킨, 종지, 미니볼, 소형 찬기들이야
주로 소스나 피클, 반찬들 담을 때 써
특히 볼 형태는 정말정말 자주 쓰는거같음
<다각 종지>
그릇의 경우 모양으로 분류하자면
크게 원형과 다각으로 나눠지는 거 같아
원형이 겹쳐져서 수납이 쉽고
무난한 플레이팅이 가능하다면
다각의 경우는 엉망진창으로 쌓이지만
포인트되면서 이쁘다는 장점이 있음..
<찬기>
소형에서 중형순인데
한중일식 요리에 곁들일 찬을
놓을 때 빠지지 않지
<조개, 다각 접시>
아까보단 크기도 크고
내가 무엇보다 조개를 또 덕질해서
특별히 조개모양은 따로 모아놨어 히히
다각형 아이들은 수납이 진쯔..
개빡치지만 독특해서 안살수가 읎음
<사각 접시>
위쪽에 있는 것들은 자리가 없어서
수납이 밀려난 원형 애들이고
나머지는 사각사각하지
앞접시나 찬기 등으로 사용해
<사각,오벌 중접시>
사이드 플레이트로 자주 쓰이는 애들이야
원형 접시들과 아주 잘 어우러짐
<화이트, 베이지 앞접시>
앞접시들은 손님 초대 시에 필수기 때문에
꺼내기 쉽게 상부장에 모아서 보관하고 있어
무난무난한 기본 색들
<블루 앞접시>
조금 작은 것들부터 볼형태까지 있어
예전에 주우재 유튭 보면서 옷에 진심인걸 안 게
막 소매 기장이나 디테일한 핏도
수치화해서 자기한테 맞는 옷을 찾길래
찐이구나 싶었는데 오,, 그릇덕질 하다보니
나톨도 그런 비슷한게 생겼어 ㅋㅋ
적당한 앞접시의 기준은 16~18cm라고 생각해
그리고 내 손 한 뼘이 딱 18cm라서
그릇 살 때 대충 가늠할 수 있어
더 작은 앞접시들은 사실 찬기라고 봐야하는데
살다보면 거창하지 않지만 작은 걸 덜어먹어야
할 때도 생기기 때문에 여기 낑겨넣음ㅎㅎ
<디저트 접시>
소형부터 중형까지 섞여있는데
보통 빵이나 디저트류 담아서 티타임용으로 써
<다각, 프릴 디저트 접시>
모양이 원형이 아닌 것들과
가장자리가 꽃처럼 생긴 애들은 프릴이라고
이름붙여서 같이 모아놨어ㅎㅎ
<디저트 중접시>
크기가 좀 더 큰 애들이랑
마찬가지로 다각,프릴 모양이야
<라인 중접시>
취향이 한결같은 소나무인지
비슷한 선있는 것들을 많이 샀더라구
20cm 안쪽의 접시들이야
<화이트, 베이지 중접시>
새파란 접시를 초반에 많이 사다가
음식이 그릇색에 튕겨져 나온다고 해야하나
소화를 못하는 경우가 좀 있어서
역시 튜닝의 순정은 화이트인가,,하면서
주섬주섬 사서 코디하는데 써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보이지??ㅋㅋ
가장자리가 약간 앤티크?고풍?우아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모튼 그런 무늬 아주아주 좋아함
<그라탕기, 오벌 중접시, 오벌 볼>
활활타는 오븐에도 입장 가능하신 용기들과
역시 수납은 꽝이지만
모양이 이쁨으로써 기능을 다하는 오벌칭구들
<유리 접시>
약간 여름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리 재질이야
이것도 은근 살만한 게 잘 안보여서 몇 개 못 모음
<블루 중대접시>
중접시와 대접시 사이
즉 직경 22~25cm의 접시를 난 이렇게 불러
바로 중대접시!! (어쩐지 군대가 생각나..)
이정도만 해도 혼자 먹을
요리를 담기에 아주 충분함
<화이트 중대접시>
좀 더 부피감 있는 브런치 요리
담을 때 주로 쓰는 거 같아
빈티지 접시들이 좀 분포되어 있음
<화이트, 베이지 중대접시>
다각형은 말했지만 수납이 쉣
블루랑 섞어서 플레이팅 하기 좋은 애들
맨 위에 세개는 수납에서 밀려난 굽있는 블루 대접시
<사각, 다각 중대접시>
얘네들도 딱떨어지는 동그라미가
아니어서 수납할 때 같이 모아서 세워놔
하지만 하나같이 깔끔하고
요리를 빛내주는 접시들임에는 분명
<대접시>
직경 25~29cm로 단연 메인요리를
담당하는 중요한 접시들이야
깊숙히 있기도 해서 혼자서는 잘 안쓰고
손님들 오면 무족권 꺼냄,,
<대대접시>
30cm~ 이렇게 큰 접시는 최소
3,4인상일 때 꺼낸다고 봐야함
뭐 가끔 혼자 스테이크랑
가니쉬 잔뜩 먹을때도 ㅎㅎㅎ
<사각, 육각, 팔각 중대접시>
식탁에 동그라미만 많으면 재미가 없더라구
그래서 덕질을 점차 하다보면 자꾸 이런애들이 눈에보여
그릇을 세트로 대량구매 해본적은 없지만
24p, 30p 구성에도 아마 대충 이런 모양의
접시들이 꼭 끼워져 있는걸 보면
다들 생각하는 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음
이 아니고 사실 생선접시임ㅋㅋ
길다란 식재료를 놓기에 적절한 용도야
파스타같은거 길게 놔도 이쁨
<오벌 접시, 플래터>
바야흐로 그릇 시장을 강타한 오벌 열풍!
인스타에도 블로그에도 여기저기
오벌이 많이 쓰이고 또 많이 팔고 또 나도 사고
그렇게 됐습니다,,
작은 애들은 파스타나 메인요리에 쓰고
플래터는 육류+가니쉬 조합에 대체로 씀
<소형 볼, 스프볼>
요거트 볼이나 스프 먹을 때 주로 쓰고
멜라민 재질의 경우는 한켠에 모아놓고
조리할 때 많이 써,, 소스를 만든다던가
뭘 섞는다던가 뭐그런거
작은 볼은 가끔 막걸리잔으로 쓰기도 함
- 현재 절반 관람하셨습니다 -
<밥공기, 국공기>
한식을 자주 먹지는 않는데
그래도 토종 한국인이니까..
'식구'라는 말에서 느껴지듯이
이상하게 2개씩 사게되더라구
혼자살지만 언젠가 누군가와 같이 살수도...?
(한남 제외)
<중형 볼>
위쪽의 대부분은 씨리얼 타먹거나
국 종류, 라면 같은거 먹을 때 사용하고
밑쪽의 대부분은 팝콘볼로 써
<샐러드볼>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있어
진짜 샐러드 먹을 때 젤 많이 씀
<화이트 파스타볼>
파스타나 메인 요리 담을 때
만만하게 골라볼까 싶으면 바로 얘네들
<블루 파스타볼>
뭔가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파란 볼들이야
다들 개성있고 이쁘다고 생각하지만
음식과 어울림도 중요하기 때무네,,
<면기>
면기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쓰려고 보면 별로 없는 늑김
무겁고 크고 그래서
많이 살수록 부담이긴 함
<대형 볼>
맨 위는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케이크 접시고
나머지는 약간 국물 많은 메인요리 담으면 좋은데
역시 모양이 제각각 ㅁㅊ수납을 자랑하는 애들이라
싱크대 밑에 쳐박혀 있음..ㅎ...
뚝배기는 크기별로 3개 있슴
<소주잔>
이제 접시류들은 다 봤고 잔,컵 종류들이야
이 분야에서 또 입문용으로 최적인 소주잔
작고 귀엽고 이쁘고 수납 잘되고
아 물론 저는 맥주와 와인파입니다만,,,
<유리볼, 디저트볼, 빙수볼, 아크릴과 멜라민 컵, 소스저그>
맨 위쪽은 디저트나 요거트, 아이스크림 용이고
빙수볼은 여름 한철용이지만 사다보니 몇 개 있음
아크릴과 멜라민 재질은 안깨지고 가벼워서 좋아
미니 저그들은 소스나 드레싱 부을 때 필요ㅎㅎ
<찻잔과 소서>
나톨은 커피를 좋아하긴 하는데
카페인에도 쥐약이고 역류성후두염을 자극해서
차를 많이 마시는 편이야
이상하게 홍차,녹차는 또 괜찮음
커피도 간헐적으로 아픔참고 마심..
<머그잔>
유리 머그, 글라스밀크, 블루 머그들이야
중간에 손잡이 없이 물컵용으로
쓰는 애들도 있음(찾았니?)
나톨은 뭔가 금방 질리는 타입이라
물컵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바꾸는데
머그가 확실히 그냥 컵보다는 편하더라구
<투명 유리컵>
맨 위에 불투명 유리랑 우드 제품도 조금 있어
손님들 물컵용으로 2개,4개씩 사기도 함
아...유리컵 하면 또 할 말이 많은데
진짜진짜 그릇덕질 하면서
제일 많이 깨져서 배송 오는 애도 유리컵이고
내가 제일 많이 깨먹은 애들도 유리컵...
설거지 할 때도 아주 긴장해서 함
이거 꺼내서 사진찍을 때도 가장 신경씀
유리멘탈이라는 용어가 왜 나왔는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
조금 정정하자면 유리컵멘탈이라고 불러야 할 거 같음
왜냐면 유리접시랑 볼은 깨진적이 없거든
컵은 진짜!!!! 파편도 졸라리쓰 산산조각!!!
아무튼 위험하니 다들 조심해서 씁시다..
<블루 유리컵>
정말정말 좋아하는 컵들이야
애지중지 빈티지 마켓에서 산 것도 많고
무늬나 디자인이 그냥 투명보다 다양한거 같아
중간에 지워진건 내 이름 넣어서 각인제작한 거라..ㅎㅎ
맨 밑에는 맥주잔이랑 찻주전자, 주병도 껴넣음
<긴 유리컵, 중형 블루 유리컵, 투명 고블렛, 와인잔>
카페 놀이 할 때 필수인 길다란 유리컵들
새파란 컵들은 플레이팅 때 포인트가 되어 주는듯해
나톨 원래 세계맥주만 마시다가
그릇덕질 하다보니 이쁜 와인잔, 빈티지 와인잔이
많길래 하나둘씩 사모아서 맥주잔으로 썼었음
근데 요 1~2년은 와인도 이제 많이 마시는데
아...정말 와인 무지랭이였었어
와인잔이 왜 투명해야 하는지 알았음
바로바로 와인 색을 보기 위함이였어...!
그래서 요즘 하나둘씩 사모으는중?
<블루 와인잔>
와인 색깔은 못봐도 솔찍히 이쁜건 인정이자나요,,,
스템이 블루인것도 이쁘고
살짝 투명한 것도, 불투명한 것도
전체가 블루인것도 그냥 다 이쁨ㅎㅎㅎㅎ
와인잔매니아였다가 와인에 빠진 사람이
바로 여기 있어요,,,
<텀블러, 저그>
어..여기는 번외편 같은 건데
찬장 맨 위에 있는 각종 텀블러나 저그, 유리통들이야
사진찍으려고 꺼내자니 좀 귀찮기도 하고
또 최근에는 산 게 없고
있는 거나 잘쓰자는 주의...
<키친크로스>
이제부터는 식탁 플레이팅을 빛내주는 깔개? 그런것들이야
행주나 냅킨이라고 하는 키친크로스들은
한창 사다가 요즘엔 자제하는 중인데
역시 거의 블루로 점철되어있어
그릇 밑에 깔면 포인트되긴 하는데
언제부턴가 자주 쓰지는 않게 됨,,미안허다 얘두라,,
<테이블 매트>
이것도 초반에는 엄청 사모았는데
내가 뭘 잘 흘리고 먹다보니
또 잘 안쓰게 되더랔ㅋㅋㅋㅋ
나중에 결혼하고 그러면 더 써지려나?
보면 주부님들이 특히 잘 활용하시는거 같음
<냅킨링, 과일꼬지, 병따개, 쿠키커터>
베란다에 수납해놨는데
냅킨링은 진짜 왜 사는지 모를정도로
한두번인가 밖에 쓴 기억이 없음
언젠가 써야지 싶은데 아 모르겠고 이쁨
병따개는 병맥 먹을 때 잘 써
맘에 드는 게 별로 안보여서 잘 못모음..슬푸..
이쁜 병따개 아는 토리 댓으로 달아줘라줘
<종이 냅킨>
페이퍼냅킨이라고도 하는데
손님 올 때 커트터리 밑에 많이 깔아
사실 화학적(?)으로 식기랑 닿는게
별로 좋을 거 같지는 않지만
식탁이 더럽혀지는 건 싫고
뭔가 정통 양식처럼 펼쳐서
무릎에 얹기는 또 그렇고 뭐 그렇습니다,,
가끔 손님들중에 무늬 넘 이쁘다고
아까워서 깨끗히 쓰고 고스란히
접어서 두고 가시는데 어차피 일회용임ㅠㅠ
<냄비받침>
뚝배기째나 주물팬 째로 식탁에 놓을 때 써
예전에 천으로 된거에 달걀찜 올렸다가
식탁이 살짝 탄 거 있찌...? 그뒤로는
강력 차단 가능한 유리나 나무 제품을 쓰게 됨..
<코스터 보관함>
나톨은 다이소의 저 수납함을 정말 사랑하는데
이것저것 넣기좋고 먼지 안쌓이고 사이즈도 적당함
앞에 재질별로 라벨링을 해서 붙여놓았는데
왼쪽위부터 순서대로
유리, 플라스틱, 실리콘, 스텐, 우드,
코르크, 종이, 천 컵받침들이야
<코스터>
펼쳐보면 정말 오만잡다한 내 취향을 알 수 있음
분위기나 음식에 따라 입맛대로 골라서 쓸 수 있고
얘들도 가볍고 싸고 공간 차지를
별로 안하기 때문에 덕질로 추천,,
<나무 도마, 바스켓, 채반>
이것저것 플레이팅 할 때
또 도마만한 게 없음
빵류나 치즈류에 안성맞춤
각종 채반들은 전 요리 같은거에 쓰고
바스켓도 빵 담을 때 쓰긴하는데
보기만 해도 그냥 이쁨...
TMI: 나톨 중3때부터 파랑 덕질했는데
그전까지는 고동색? 그런 나무색 좋아했었음ㅋㅋㅋ
<원형 쟁반>
거의 멜라민이나 철제류가 많은데
뜨겁지 않은 음식을 담을 때 좋아
<사각 쟁반, 식판, 밧드>
식판은 파래서 샀는데 다여트 용은 아니고
영화볼 때 마른안주 담는 용으로 가끔 씀ㅋㅋ
밧드는 손님 오면 무조건 꺼내 써
재료 준비할 때 필수
<직사각 쟁반>
덕질 초반에 엄청 꽂혀서 막 샀는데
잘 안써지더라고
귀찮음이 한 몫 하는거 같음
<파랑 아닌 다각 트레이>
쟁반이나 트레이나 사실 그말이 그말이지만,,
((내기준)) 멜라민 재질같은건 쟁반이고
더 크고 재질 다양한건 트레이라고 부르기로 함!
우드트레이도 있고, 디저트용 3단 트레이도 있고,
특히 그레이톤의 트레이 4개는
무늬가 아주아주 내취향저격이라(알지? 고풍st)
파랑도 아닌데 사모음ㅋㅋ
<원형 트레이>
약간 차저플레이트 느낌 낭낭함
하지만 잘 안쓴다는 함정
<대형 트레이>
말 그대로 트레이는 뭔가를 담아서
이동할 때 써야하는데
좁은 집구석에서 사실 옮길 일이 뭐가 있..?
안방에 있는 테이블로 가면 간다지만
이걸 꺼낼 시간에 이미 왔다갔다 하고 남음ㅜㅜㅎ
언젠가 쓸 일이 생길거라고 믿는다..!
<실버, 골드 트레이>
이 트레이들은 냅킨이나 소품류 담을 때 써
빈티지도 많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정말 좋음
이제 보여줄 거는 수납하는 곳들인데
베란다에 아까 보여준 깔개 어쩌구들 집합소야
예전 원룸살 때 썼던 신발장을 재활용중
나무 수저들은 색깔별로 고무줄로 묶어서 보관하고 있어
사실 저 유리통은 테라리움 화분임...
식물들이 다 죽엇기 때문이조....
수저받침은 새로 둥지를 틀어서
이동식 트레이 첫칸에 자리하고 있어
꺼내기 편하더라구
디너 커트러리들은 너무 많아지기도 하고
무거워서 플라스틱 수납함에서 여기로 이사왔어
역시 색깔별, 종류별로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
아까 보여줬던 아크릴 컵, 빙수볼, 앞접시,
텀블러, 밥공기, 국공기, 중형 볼, 파스타볼,
면기, 샐러드 볼, 오벌 볼, 그라탕기,
중접시, 중대접시, 오벌 접시, 대접시들은
여기 주방에 꽉..들어차있어
내가 봤을 땐 더이상 입주 불가🥲
디저트 커트러리들이 원래 아까 위에 사진에서도 봤듯이
연필꽂이 같이 생긴 통들에 종류별, 색깔별, 짝유무에 따라서
들어있었고 그것들을 모아서 천으로 덮어놨었는데..
이거 꺼내서 사진 찍다보면 다시 수납할 때
원래 수납했던대로 하게 되는 법이 1도 없거든?
새로 정리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결국 플라스틱 수납함이 더 낫겠다 싶어서
다이소 원정 다녀옴ㅎㅎ
디너용과 마찬가지로 지퍼백을 사용해서 구분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투명 플라스틱 수납함 짤
뭐가 들어있는 지 보이니까 참 좋아
좀 더 큰 걸로 몇 개 바꾸니까 심지어 남는 곳이 생김
이렇게 합법적으로 그릇 덕질을 더 할 수 있게 되었다
으허허허허ㅎ허헣ㅓ
그릇들은 테이블웨어라고 하는데
정말 음식의 옷과 같다고 생각해
(영어 철자는 다름 뭐 암튼)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는 멋진 아이템들이지!
정말 길고 긴 사공 봐줘서 황송하고
파랑과 그릇..그리고 요리에 미쳐버린
나토리의 덕질생활을 탈탈 털어서 보여주니
뭔가 부끄럽고 그렇네🤣
그럼 안녕!!💙
문제시 그릇 더 사러감
대단..!! 정성글은 언제나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