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는 안다니지만 묵주는 가지고 싶었어....

요즘따라 묵주에 관심이 가서 그냥 5단묵주 쳐봤는데 요거에 팍 치어가지고
월급 들어오자마자 질러버렸다...
이탈리아 직수입품이야.베네치아 무라노 섬 유리공예 작품이기도 해ㅎㅎㅎ

프란치스코 교황님 따라서 세례명도
프란치스카로 미리 지어놨는데
아직 용기도 안나고 마음의 준비가 안되서 교리교육 받는것도 주저하고 있다고 보면 됨...;;;;언제쯤 성당 가볼까?

아무래도 난 예쁜 묵주들이랑 신부님들 입고계신 수단에 홀려서 천주교에 입교하려고 하나 싶기도 해.이건 뭐 제복/정복 입은게 멋져서 뭣도 안되면서 군인이나 경찰 소방관이 되겠다고 사서 고생하는 격이지

잡소리가 길었네,내 묵주 진짜 예쁘지?
이 묵주를 손에 쥐자마자 세계 유명 성당들의 스테인드글라스가 하나의 묵주에 담겨서 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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