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점으로 나도 '미니멀 라이프'다! 해서 찐 많은 양을 비워냈아.그 물건이 어디갔겠어 바로 아름다운 가게였어 'ㅅ'
꾸방토리답게 좋아하는 것 : 가방, 가방 안 소품, 악세사리, 스티커, 방꾸미기템. 이 중 가장 소소템이 스티커야.
저런 텍에 가격이 쓰여있다는걸 보여주려고 가지고 왔ㅋㅋ
우리 지역에 매장이 리뉴얼되면서 사은품으로 거울을 받았는데, 집안 스티커가 가득인데 가만히 둘 순 없지! 가방 사공을 위한 큰 그림이 되어라
득템한 파우치1) 검색해보니 해리스트위드라는 원단? 브랜드? 물건이더라. 아름다운 가게가 중고물품이다보니, 빈티지쇼핑하는 기분에 이런 물건을 득템하는 재미가 아주 중독이야. 저 지퍼부분 보이지? 역시 가만두지 않는다! 집에 있던 곰돌이로 리폼 ㅋㅋ
득템한 파우치2) 추억돋는 나라야 파우치. 너희들 나라야 아니? 이거 알면 나랑 동시대급ㅋㅋㅋㅋ
상태가 깨끗한 파우치들이 1,2천원이면 꿀이지 않어? 귀여우면 바로 데려와야해
기부되는 물건이 도서도 의류도 있는데, 나는 잡화만 부수는 것 같아. 이번엔 악세사리! 잘 보면 은제품이 있어서 보이는 족족 데려오는 편이야. 티르리르 은목걸이
파리에서 온 빈티지 은 팔찌! 내가 아름다운 가게 쇼핑을 간건지, 유럽 빈티지 매장을 간건지싶은 물건을 가끔 만나곤 해.
이런 은제품은 보통 6~7천원씩 하더라. 역시 만원을 넘어가지 않는다 ㅜㅜㅜ
최근에 득템한 티르리르 시계. 액정 비닐도 뜯지 않은 새제품이었어! 이게 5천원 봄에 하면 딱이다해서 득템!
이런 랜덤 쇼핑의 장점은, 평소에는 하지 않을 스타일도 도전해보게 되는 의의가 있더라.
저렇게 알 크고 하얀 시계보다 작은 금장시계만 차왔거든. 티르리르 브랜드 제품도 2개 사용하게 되고. 그런 의미로 오늘은 뭐가 있을까 예상 못하는 재미가 있더라 '0'!
자, 이게 방꾸미기템으로 넘어간다~ ㅎㅎ 애두라 바른손이라고 아니? 나라야급으로 과거 브랜드 ㅋㅋㅋㅋ
이게 문구브랜드인데 유리컵이 3개나 있는게 아니야.. 이거 왜 안 사 요즘 최애컵이야.. 넘나 귀엽지 않니 빈티지컵 이런것도 1,2천원대 구매할 수 있어!
동글동글한 나무 액자와
곰돌이 귀걸이를 사서, 곰돌이를 액자에 붙여
곰돌이 액자를 만들었어 ㅋㅋㅋㅋ 저기 요즘 유행하는 찰흙트레이? 같은 것도 아름다운가게 출신이야.
깨알같이 파리빈티지 팔찌랑 티르리르 시계 올려둠 ㅎㅎ 저기 폼폼이 키링과 저 공쥬피규어도 거기 출신
어느 비오는 날, 여느날처럼 가게 갔다가 길에 누워있는 5천원을 발견하였다 ㅋㅋㅋㅋ 사진첩보다 재밌어서 넣어봐 ㅋㅋㅋ
가장 근 최근 찾은 물건들이야. 방꾸미기도 어느날은 자연주의 컨셉으로 갔다가 요즘은 키치?한 느낌에 관심이 가더라구. 공쥬피규어, 노란 액자, 철제보관함. 요렇게 득템한 날이었어. 철제보관함에 꺠알같이 다이소 스티커 붙였어 ㅋㅋ 이번 다이소 스티커 진짜 너무 예뻐 ㅠㅠㅠㅠ 꼭 사줘...
애두라.. 이게 서른 중반을 다가가는 사람의 방인거 가끔 현타오는데, 지극히 정상이니? 햐.. 갑자기 현타 ㅋㅋㅋㅋ
어찌됬든 귀엽지? 이게 만원 안에서 다 해결된게 신기해. 왜냐면 시계가 천원이었거든.
시계가 안가도 감사할 거야. 그냥 사랑할거야. 했는데 작동도 잘되고 알람기능까지 있었다고 한다 ♥
나는 옷, 의류쪽은 관심이 덜한 편이라서 잡화쪽만 거의 부쉈는데 토리버치 같은 브랜드 가방도 3,4만원에 판매되니
주변에 있으면 한번씩 방문해봐! 방꾸미기 + 가방사공 사진에 나올 아이템들을 발굴해내는 재미를 같이 누려보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쪄봐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