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보는 가방 사공!

안녕 톨들아! 새해도 다가오고 심심풀이로 가방사공을 해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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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이런 미디움 사이즈보다 미니백을 선호하는데, 오늘은 왠지 땡겨서(?) 들게 됐어 ㅋㅋ 7년전쯤 산 디자이너백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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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경테랑 안경집. 동네 안경점에서 안경테만 7천원, 안경알은 3만원 주고 득템했어 ㅋㅋ. 내가 원시가 있어서 일하면서 모니터 볼 때나 책 볼 때만 써.
2. 먹는 구취제거제(약국에서 팜)랑 닥터폴스 마우스 스프레이.
3. 접이식 거울. 위, 아래 부분은 확대경이라 수정화장할 때 편해! 이것도 다이소 득템품 ㅋㅋ
4. 블루투스 이어폰
5. 빌라 에르바티움 롤온향수 웨딩 판타지아. 달달한 가드니아 향이 듬뿍 나면서 알콜향이 없어서 너무 좋아해! 그 옆엔 (넘버링을 빼먹은) 탬버린즈 손소독제.
6. 루리디아 브라우 펜슬.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
7. 조르지오 아르마니 쿠션
8. 메이크업포에버 UHD 파우더
9. 파우더 브러쉬
10. 버츠비 립밤, 그 밑엔 클리오 쉬폰무드립 5호 아몬드밤, 쌍빠 립오일
여기까지야 ㅎㅎ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