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거실과 주방 순정상태..
예산 부족과 신축인데 뭘 고치냐는 주변 눈총에 눈물을 머금고 필름/페인트/조명 정도만 하고 살았어
시공후기도 썼었는데 궁금한 토리들은
https://www.dmitory.com/make/111627482
https://www.dmitory.com/make/134288194
실링팬 시공 전 거실
사실 실링팬 설치전에 소파부터 바꾸자 해서 소파를 바꿈..ㅋㅋ
산지 1년 좀 넘었는데 당근으로 내놓고 리클라이너 소파로 갈아탐
정말 리클라이너 소파 찾느라 몇주동안 너무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뭉툭한 리클라이너가 너무 싫은데 동거인은 리클라이너를 꼭 사고싶다고 해서
1인+3인소파 조합으로 갈까 하다가 그나마 제일 얄쌍?한 디자인 리클라이너로 구입했어
러그가 넘 옹졸ㅋㅋㅋㅋㅋ
소파를 바꾸고 나서 실링팬을 달아야하는데 너무 귀차나서
미루고 미루다 코로나 확진이 돼서 격리가 됐는데 밖에는 못나가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뭐할까 하다가 이제 여름도 오는데 미뤄뒀던 실링팬 달까?????? 결정ㅋㅋ
결정하고 다는데까지 일주일걸렸어ㅋㅋㅋㅋ
짧게나마 내가 알아본바 에어라트론/루씨에어 이 두개가 가장 유명한것 같고
천고가 높지 않은 아파트는 루씨에어를 많이 설치하더라고
위 에어라트론
아래 루씨에어
에어라트론 70만원대
루씨에어 40만원대
둘다 호주브랜드
국산브랜드(에어블로우/팬앤코 등) 30만원대도 있고
에어라트론은 기본 층고가 2300이상이 되어야 설치 가능하고 답답해보이지 않는다고함
그래서 나도 징짜 고민 많이 하다가
날개가 좀더 예쁜 에어라트론으로 구입!!
울집은 천고가 다행히 2300은 넘어서 설치 가능했어
내가 실링팬 설치했던 방법은
실링팬 구입->도배/전기 기술자 섭외->시공
이 순서였는데 도배랑 전기랑 한 업체에서 나와서 하루만에 해주는곳도 있고 따로 부르는곳도 있고
나는 전기업체에 소개해달라고 했고
전기업체에서 나와서
1., 메인등을 떼고 실링팬 설치 자리에 보강작업 후 매입등 설치
2, 도배업체에서 나와서 천장 도배를 한다
3, 다음날 또는 도배가 마르고 실링팬 설치
울집은 크지 않아서
4인치 주백색 다운라이트 모서리에 2개씩 총 8개
러그까지 바꾸고 실링팬 설치 끝 ㅋㅋ
에어라트론 짧게 써본 후기는
바람이 생각보다 시원하고 (선풍기 강풍정도는 절대 안됨)
소음이 정~~말 적다
풍량은 6단계까지 있는데 3단계까지는 아예 무소음에 가까움
그리고 겨울에 환기할때 역방향으로 틀면 환기도 빨리 되고 좋아
그리고 구냥 볼때마다 예뻐서 맘에들어ㅎㅎ
내가 조아하는 울집 사진 몇장 두고 가볼게ㅎㅎ
그럼 토리들 불금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