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아냐고?
내가 예전에 비오킬 쫙 뿌리고 잔 호텔방 침대에서 빈대에 물렸으니까^^....
이불, 매트리스, 심지어는 베갯속까지 다 뿌렸는데 발목에 쫘르르 물리고 직원 불러서 매트리스 들어내니까 성충 한 마리 기어가더라...
빈대 때문에 걱정하는 건 좋은데 비오킬에 헛돈 쓰지 마.
빈대 몸에 비오킬을 직접 뿌리면 죽기야 죽겠지.
근데 우리가 모기 잡듯이 빈대 한마리씩 때려잡으려고 비오킬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잖아.
예방 목적으로 들고가는 걸 텐데, 예방 효과 0%야.
다시 말할게, 비오킬로 빈대 예방 못해.
뿌린 자국을 빈대가 밟으면 죽는다? 그딴 거 없어.
혹시 옮아올지도 모르니까 옷가지에 뿌려서 박멸한다?
안 돼.
직접 대고 쏘는 거 아닌 이상, 옷에 비오킬 좀 뿌렸다고 솔기 사이에 숨은 빈대가 죽을 거였으면 지금처럼 퍼지지도 않았어.
인간에게 해가 되지 않는 수단 중에 빈대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건 70도 이상의 고온뿐이야.
여행하고 와서 빈대가 걱정되면 무조건 세탁방 찾아가서 가져갔던 섬유류 전부 고온건조 1시간 돌려. 그럼 알까지 죽어.
섬유류 전부야. 옷만 해당하는 게 아니고 신발, 파우치, 가방 전부 다 포함임.
비싼 백이라 건조기 못 돌리겠다고?
그럼 가져가질 마. 빈대 알 들고오고 싶지 않으면.
캐리어는 스팀청소기 빌려와서 꼼꼼하게 솔기마다 열을 쐬어줘.
일광건조하라는 얘기도 있는데, 걔들이 뱀파이어도 아니고... 해 쬔다고 죽지 않아.
사태가 심각한 거 같아서 정보글 올려봤어.
도움이 되길 바라.
내가 예전에 비오킬 쫙 뿌리고 잔 호텔방 침대에서 빈대에 물렸으니까^^....
이불, 매트리스, 심지어는 베갯속까지 다 뿌렸는데 발목에 쫘르르 물리고 직원 불러서 매트리스 들어내니까 성충 한 마리 기어가더라...
빈대 때문에 걱정하는 건 좋은데 비오킬에 헛돈 쓰지 마.
빈대 몸에 비오킬을 직접 뿌리면 죽기야 죽겠지.
근데 우리가 모기 잡듯이 빈대 한마리씩 때려잡으려고 비오킬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잖아.
예방 목적으로 들고가는 걸 텐데, 예방 효과 0%야.
다시 말할게, 비오킬로 빈대 예방 못해.
뿌린 자국을 빈대가 밟으면 죽는다? 그딴 거 없어.
혹시 옮아올지도 모르니까 옷가지에 뿌려서 박멸한다?
안 돼.
직접 대고 쏘는 거 아닌 이상, 옷에 비오킬 좀 뿌렸다고 솔기 사이에 숨은 빈대가 죽을 거였으면 지금처럼 퍼지지도 않았어.
인간에게 해가 되지 않는 수단 중에 빈대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건 70도 이상의 고온뿐이야.
여행하고 와서 빈대가 걱정되면 무조건 세탁방 찾아가서 가져갔던 섬유류 전부 고온건조 1시간 돌려. 그럼 알까지 죽어.
섬유류 전부야. 옷만 해당하는 게 아니고 신발, 파우치, 가방 전부 다 포함임.
비싼 백이라 건조기 못 돌리겠다고?
그럼 가져가질 마. 빈대 알 들고오고 싶지 않으면.
캐리어는 스팀청소기 빌려와서 꼼꼼하게 솔기마다 열을 쐬어줘.
일광건조하라는 얘기도 있는데, 걔들이 뱀파이어도 아니고... 해 쬔다고 죽지 않아.
사태가 심각한 거 같아서 정보글 올려봤어.
도움이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