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내 남편도 한국 오면 컬처쇼크 느낄 듯 ㅋㅋㅋㅋ 근데 어디 갑자기 가야할 때 이럴 땐 좀 답답할 수도..
오 맞아 할아버지들 오히려 자기 남자라서 괜찮고 아직 정정하다고 양보 안받으심 ㅎㅎㅎ
오 그건 무슨 의미야? 오마카세밖에 몰라서.. ㅎㅎ 뭐 일찍 왔다 그런건가?
그래도 무안은 주지 말지.. ㅠㅠ 잘 가르쳐 달라구.. 근데 이런것들이 중국 사람들이 유독 더 좀 심해서 유럽 쪽에서 많이 싫어한다는 이야기는 있더라구
오 그렇구나! ㅇ생각해보니 그러네 호주도 약간 펍이나 가벼운 쪽 위주로 갔던거 같아 첨엔 ? 북미랑 좀 다른듯 ㅎ
맞어맞어 누구 불러야지 이런거 신경 안 쓰고 그냥 온전히 식사 집중하고 천천히 음미할 수 있어서? 넘 좋아 ㅎㅎ
난 이거 너무 싫어했는데, 뭔가 분위기 흐름이 깼었음. 특히 막 십분마다 한번씩 오면 뭔가 맥이 탁 풀려서, 아 이제 그만좀 와 말하고 싶었을 지경인 적이 많았음.
나 호주에서 식당에서 자꾸 그릇빼앗아(?) 가는거ㅋㅋㅋㅋ처음 여행갔을때 식사 도중인데 꼭 나가라는 것 처럼 빈그릇을 자꾸 가져가 버리는거야...이게 말로만 듣던 인종차별인가 흠좀...했는데ㅋㅋㅋ호주는 다 먹은 접시를 빠르게 치워주는게 서비스라고?하더라ㅋㅋㅋ일일투어 가이드님한테 듣고 그뒤에는 먹는중에 접시를 빼앗(?)기더라도 처음처럼 식사했다ㅋㅋㅋ
ㅋㅋㅋ 그릇을 빼앗아 간대 ㅋㅋㅋ 토리 귀욥...ㅋㅋ 근데 익숙해지면 나중엔 바로바로 안 치워주면 기분 나쁘더라고...날 방치하는건가 싶고.
차 < 보행자 우선인거
요즘은 덜한데 처음 해외갔을때 한국은 골목에서 차 마주치면 무조건 차가 먼저 들이밀던 시절이라 신기했음
반대로 그 당시 중국이랑 뉴욕 횡단보도 파란불인데 차 막 지나갔던거 ㅋㅋ
3333 맞아 진짜!!! 저 멀리 내가 건널것을 알고 속도 줄임 >.<
맞아 이거 너무 좋아 ㅜㅜ 존중받는 느낌 ㅠㅠ 가라고 기다려주고
나도이거 ㅋㅋㅋ 차 지나가길 기다리고있는데 다른차들 다 내가 먼저 지나가길 기다리고있어서 엄청충격받음;;;;;
라스베가스에서 버스타구 메인스트릿쪽? 이동하고있는데 할아부지 계시길래 양보했는데 할아버지가 윙크해주시면서 "Ladies first" 자기는 스트롱한 맨이라서 이런건 영레이디가 앉아야한다구 양보해주신거 진짜 쇼크였어 20대초반에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비키라고 눈치만 받았는데
서윗하시네... ㅋㅋㅋㅋ
아냐 이건 경기가 좀 그런거 다른지역 많이 다니는 톨이고 고향이 대전인데 한번도 손들어서 세워본적없음 ㅋㅋㅋㅋ 경기버스 악명 자자하잖아 ㅋㅋㅋㅋㅋ
서울톨 아닌데 손들어 버스 잡는건 첨 듣는데ㅋㅋㅋㅋㅋ
나도 경상도톨인데 한번도 손들어 버스 잡아본적 없어ㅋㅋㅋㅋㅋ
지금은 모르겠는데, 옛날 한 십년전 캐나다 살 때, 스카이 트레인 처음 탔는데, 울 나라 처럼 역 이름 다 있고, 어느방향 다 있는 줄 알았는데
없음......south west 뭐 이런 것만 있어서.........진짜 멘붕와서 지나가는 사람 한 6명에게 내가 가고 싶은 역 말하고, 어떻게 가야하냐고 묻고 진짜 너무 놀랬었음. 그 뒤로 나 스카이 트레인 안 탔음.
또 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에서 벨 줄 잡아 당기고, 뒷문에서 계단 한 계단 내려가 있던지, 기둥 붙잡고 있어야 문열어 줘서, 벨 줄 잡아 당기고 뒷문서 멍때리고 있다가 지나친 적도 있고 그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문화충격은 아닌가.......
노르웨이 친구 사귀었는데, 직업 묻더니 얼마 버냐고 묻길래 당황해서 그런거 초면에 물어봐도 됨? 하니 지넨 사람들이 얼마 버는지 인터넷에 다 나와있다고, 잘 묻는다고 하길래, 이거 최근에 겪은 내 문화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첨에 캐나다 가서 버스 탈때 뭐지? 했는 데 ㅋㅋㅋ 글구 창문 열고 싶으면 근처 사람에게 정중하게 물음 두유 마인드 이프 아이 오픈 더 윈도우? ㅎㅎㅎ 스카이트레인은 버스에 비해 양반인 듯 ㅠ 버스는 진짜 어디에 내려주는 지 말도 없고~~
코로나 때문에 알게 됐는데 마스크 안쓰는거... ㅋ 마스크 쓸정도로 아프면 쉬고 병원을 가라더라... 코로나의 예방 차원이 아닌 개념으로 볼때 그냥 저게 맞는 말인데 한국에서는 마스크 쓰고라도 일하고 등교하고 했던 나의 이 일상들이 틀리다는걸 알았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톨아 ㅋㅋㅋㅋ 이 분위기 알쥐알쥐
난 한국에서도 눈 마주치면 부르거나 손짓해 ㅋ 이건 내 성격이라 그런 거 같고 나는 문 열어주는 게 그렇게 좋더라구 글구 남자들 항상 자리나 이런 거 양보하구.. 한국서는 ㅋㅋ ㅆㅂ 지가 버스 먼저 탈라고 생지랄을 피는 데 ㅋ 맞아 그리고 버스에 휠체어 이용하는 장애인분들 진득허니 기다려주는 기사아저씨들.. 너무 좋았어... 신호등 버튼 누르면 파란불 되는 거 되게 신기했는데 한국도 이제 좀 생긴 듯?
22 이래서 마지막 날 공항버스 못 탈뻔 함 ㅋㅋㅋ ㅈㄴ 황당했어 심지어 맛있어서 두번이나 시켰단 말야 ㅠㅋㅋ 대신 편의점 와이파이는 참 신기함 ㅎㅎ
그럼 안 먹으면 되는거야?? 그럼 그 음식 또 재활용하고 그러나.
이건 그냥 무조건 내야하는? 거부도 안되는..그런거............33톨 말처럼 자리세 개념이라
헐 주문할때 부르면안대??몰랐어 대박
아.. 그건 진짜 적응 안될 거 같어.. 아기한테 안좋을텐데 ㅜ
아아 핀란드 사람이 얘기해주길 버스 기다릴 때 간격 띄엄 띄엄 있어야하고, 얼굴을 쳐다봐도 안되고 말도 걸어선 안된다고
얼굴 쳐다보면 미친사람인 줄 안다고해서, 이것도 놀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 버스에서 유모차 끌고 온 승객이 타려고 할 때 기사님이나 맨앞에 앉아있던 일반 승객분이 일어나서 도와드리던 게 신기했고,
움직임이 빠르지 않은 노인분이 버스 승하차할 때 그 누구도 눈치주지 않고 그냥 다 조용히 기다리는 것도 신기했어
대부분의 횡단보도에서 버튼을 눌러야 초록불로 바뀌는 것도! 첨에 이거 몰라서 마냥 기다릴 뻔했다 ㅋㅋㅋㅋ
헐 미국 10년넘게 살았는데 안온다싶으면 손드는데 몰랐네
주문이랑 드링크는 대부분 다 칼같이 와서 손 들어본적이 손에꼽는데 빌 달라고할땐 손 든적 많다...ㅋㅋㅋㅋ
나도... 난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나도 빌 달라고 할땐 손 듬
미국톨이고 학생때 파트타임으로 서버일 n년 했는 데 손 들어도 되긴 해..ㅎㅎ 특히 바쁠때 일일이 자기 테이블 신경쓰기 힘들땐 손들면 가고 그럼 ㅠㅠ 손님들도 필요한게 있는 게 서버가 바쁘다고 해서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잖아. 눈 마주치면 보통 가지만 그러기 힘들땐 손들어서 부르기도 함. 그리고 갑자기 빨리 일어나야 하거나 급한 일 생기거나 그럴때도 손들고 불러. 미안한데 자기 빨리 가야해서 그렇다고ㅋㅋ 주문할때 부르면 안되는 건 메뉴랑 음료 가져다주고 메뉴 고를 시간을 어느정도 주는 건데 일부 성격급한 분들+벨 누르는 거에 익숙한 분들은 자기 다 골랐다고 막 손들고 부르거든.. 그건 좀 비매너.. 만약 급해서 빨리 먹고가야 하면 손들고 부르고 미안한데 내가 지금 시간이 없어서 그렇다고 얘기하고 음식이랑 bill지도 빨리 달라고 하면 서버들이 그렇게 해줌!
아 맞아 ㅋㅋㅋㅋ 나 아는애는 아침수업때 시리얼 도시락통에 챙겨와서 우유팩뜯어서 부어먹음;; 레알 문화충격이었는데 ㅋㅋㅋ
밥먹고 양치하는데 ㅎㅎ 양치하는게 약간 프라이빗한 건가 싶었던적 있어... 양치하고 있는데 그런 나보면서 놀라서 화장실들어왔다가 나가는 사람있었어.......................
아 그리고 일본.....내가 딴건몰라도 공공도덕하나는 진짜 세계최고라고 칭찬...
진짜 지하철탈때 딱딱 2줄서기하고 문열리면 갈라서 섰다가 안에 있는 사람 다 내리면 차례대로 탐.
그리고 버스도,..
멈췄을때 그때 일어나서 내리고. 신호 오래 걸리면 시동끄고 ....
서버 먼저 부르지 않는 거나 보행자 우선이랑 비슷하게 화장실에 사람 있으면 밖에서 노크 안하는 거.
이거 아직까진 우리나라 윗세대분들은 밖에서 급하면 노크하거나 왜케 안나오냐고 다들리는 혼잣말해서 안쪽에서 부담느끼는 노매너...
우린 아직 사람을 사람으로 존중하는 인권 의식이 부족하고, 개인 공간 침범이 여전히 심하다고 느껴!
유럽, 호주, 이스라엘 등등 에서 지하철이나, 트램탈때 문 버튼 안누르면 문 안열리는거
그리고 뉴질랜드, 호주 시골에서 무거워보이는 짐 들고 길 걸어가면
헐머니나, 나이 좀 있으신 아주머니들이 차 세우고 태워주신다고 했던거 기억나네
근데 지금 호주는 히치하이킹 해주면 벌금낸다....
나도 캐리어 실어주는 거 넘 좋았어 ㅜㅜ 그리고 시간 가지고 기다려주고. 한국 와서 넘 당황스러웠던게 공항다니는 버스 기사가 나한테 승질내면서 지 허리 나가니까 내가 빨리 들거나 넣으라고 한거.. 아니 다 좋은데 왜 성질을;;
수업 시간에 음식 먹어도 되는 거... 고등학교나 대학교나 학생들이나 선생님/교수들도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데 처음에 진짜 충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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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끼리도 병원 대기실이라든지 그런 데서는 다들 인사하는 것도 재밌고 완전히 노인공경해야된다 이런거 까지는 아니지만 대중교통에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는 대부분 자리 양보하는것도 흥미로웠어 사람 사는건 똑같구나 싶어서 ㅎㅎ 근데 할아버지들은 정말 기력 쇠해서 힘든거 아니면 나 아직 건강하다고 어필하면서 양보 안 받는게 더 신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