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후기와 팁.
- 단수이 첫 일정 넣지 마라.
단수이는 반나절 아니고 하루에 넣어야 한다.
- 예스허지 버스투어는 두번째 일정에 넣어라.
가이드님이 관광지 설명 뿐만 아니라 맛집 사가야 할 물품 등등 여러가지 알려주신다. (달리치약 곰돌이 어쩌구 대만사람들은 줘도 안 가진다고 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유여행이지만 하루 정도는 버스투어 강력추천. (맛집 정보들 다 알려주시니까) 키키 말구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맛집 갔는데 맛있었음.
- 버스투어 가이드가 2-30대다?
축하드립니다. 재미있는 버스투어 당첨되셔서요.
(ㅇㄴㄷㅌㅇ ㅇㅈㅎ 가이드님 걸렸다? 더 축하드립니다)
코로나 전에도 두바이로 해외여행 패키지 간 적 있었는데 가이드가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고 친절 만빵이신 분이심. 얼굴도
두바이 대만 둘 다 청년층 남성 가이드인데 '대만'족스러웠음.
두바이도 재밌었는데 대만 가이드님은 세바시나 인문학 강연하시는 줄 알았음.
- 타이베이 갈 거면 4박5일 추천.
3박4일 너무 짧다. 단수이 타이베이 101(당일에 너무 흐려서 예약 취소함 ㅠ) 못간데가 너무 많고 관광지가 각각 띄어져 있다.
- 야시장에서 포장한 음식 숙소에 들고갈 생각하지 마라.
식어서 다 버린다.
- 다이소 싹스틱 꼭 챙겨라.
야시장에서 정신없는 사이 옷에 음식이 묻을때 만능이다.
- 겉 옷 챙겨라. (1월 초)
학교 과잠 완전 추천이다. 덥다 춥다 청기백기인 대만날씨 안입다가 감기걸렸다.
-대만의 물가는 싸지 않다.
스벅은 울나라랑 비슷하고 화장품은 타오위안 공항 면세가가 우리나라 원가보다 더 비싸다.
-예류지질공원보다 제주도가 낫다.
자연환경은 딱히 예쁘진 않다.
그냥 사진만 조금 찍으러 가는 정도다.
-허우통 갈때 고양이 간식 챙겨라.
까르푸에 냥이간식 파니까 검역문제로 걱정된다면 사서 가도 된다.
아래부터 10년 거주하신 한국인 대만가이드가 알려주신 팁
- 여름에 대만 오지 마라.
-랴오허제 야시장 추천(스린은 너무 관광지화 되었다고 함)
- 너무 싼 차(tea)는 피해라.
- 지우펀에서 파는 동방미인차 강력 추천
- 대만 갈 때 타이베이 말고 다른 도시를 가고 싶다면 타이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