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첫째날) https://www.dmitory.com/travel/66414254
2탄 (둘째날) https://www.dmitory.com/travel/66515135
3탄 (셋째날) https://www.dmitory.com/travel/66582734
4탄 (료코진산소) https://www.dmitory.com/travel/66617947
5탄 (넷째날) https://www.dmitory.com/travel/66688194
지난 편을 마지막으로 그만 쓰려고 했는데
토리들이 경비랑 이것저것 궁금해해서 정리 겸 정말 마지막 글을 가져왔어
Q. 총 경비 얼마 들었어
A. 총 85만원 정도
항공 21만원 + 도큐레이호텔 2박 12만원 + 료칸 20만원 + 환전 30만원 + 포켓와이파이 1만원 + 여행자보험 7천원
카드는 하나도 안썼고 환전해간 30만원에서 다 쓰고 왔어
교통비, 식비, 각종 입장료, 쇼핑비용까지 모두 포함이기에 만약 쇼핑을 안한다면 5만원 이상은 저 비용에서 빼도 무관할 것 같아!
가고시마 항공권은 평일이나 특가 뜨면 10만원 대도 많은 편이야
그리고 여기서 만약 동행이 있다면 숙박비는 ÷2해도 될거야!
저 가격이 2인이 묵는 비용이랑 같았다는 사실 ㅠㅠ...
Q. 급 떠나는 여행인데 정보는 어떻게 찾아
A.
1. 네이버 블로그 검색 : 도시명+현지인 이런식으로 검색하는 편이야
2. 네이버 카페 검색 : 네일동을 주로 이용해. 광고 없이 솔직하고 믿을 만한 정보가 많이 올라오는 편이더라.
3. 인스타 해시태그 검색 : 한국어보다는 영어나 일본어로 검색해.
료코진산소면 ryokojinsanso 뭐 이런식으로!
참고로 나는 몇 개월전에 항공권 끊어도 계획 안짜는 스타일이야
그리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을 좋아함 ㅎㅎ
Q. 가고시마에 간다면 숙소는 어디로?
A. 가고시마추오역(가고시마중앙역) or 텐몬칸
중앙역이랑 텐몬칸은 걸어서 15분-20분 거리
두군데 다 공항버스가 다니지만 기차탈 일이 있다면 중앙역 추천
나는 가고시마중앙역 걸어서 5분거리인 도큐레이호텔에 묵었어
청소상태도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좋더라
그리고 숙소 바로 밑에 포장마차가 모여있어서 술 좋아하면 일정 끝나고 여기서 술 한잔 걸치면 딱 좋을 듯!
Q. 일본어 잘 하니
A. 겁나 못합니다
스미마센,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다이죠부, 이쿠라데스까
생존 문장만 알고 상대편에서 말하면 무조건 못알아 듣는다 보면 돼
그렇다고 영어를 잘 하냐? 역시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바디랭귀지와 번역기가 있잖아
그리고 내 근거없는 자신감도 한 몫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못알아 듣겠으면 눈치로 때려 맞추고 알아들은 척 해버림
어차피 다시 물어봐도 못알아 듣거든ㅋㅋㅋㅋㅋ
Q. 교통편은 어때
A. 기차, 버스 모두 잘 되어있고 제일 특이한건 전차가 다닌다는 점이야
만약 2박 3일 일정에 외곽지역까지 방문할 예정이 있다?
그러면 남큐슈 산큐패스를 미리 사가는 것을 추천해
한국에서 사면 6만원, 일본 현지에서 사면 8만원이야
패스가 다양하게 있는데 나는 시티뷰버스패스 1일권(600엔)만 샀어
시티뷰버스 뿐만 아니라 시영버스, 전차까지 하루에 무한으로 이용 가능해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편이라 많이 돌아다닐거면 무조건 패스가 이익!
Q. 카메라 뭐 써 (은근 많이 물어본 질문)
A. 갤럭시 S9+ 기본카메라
Q. 이부스키 어때
A. 렌트가 아닌 이상 당일로 갈거면 기차, 버스 시간계산 잘 해야해
기차와 버스가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40분-1시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리고 하루에 3편 운행하는 기차 "이부타마"는 바다 보이는 좌석이 인기가 많아서 예매해 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를 온전히 쓰더라도 가는 것을 추천하는 곳이야
정말 한적한 시골마을에 버스타고 종점까지 가면 아름다운 호수를 볼 수 있어
나 사실 버스타고 헬씨랜드 놓쳐서 못내리고 종점 갔거든^^
하지만 호수도 보고 좀만 더 걸어가면 유채꽃밭도 있고 아름다운 광경 많이 봐서 평생 못 잊을 추억을 하나 더 남겼다는 후문.......
Q. 가고시마 맛집 어디 갔어
A. 마루이치돈까스, 라임라이트카페, 센간엔 내 녹차카페, 멧케몬스시, 카페샾, 이름모를 라멘집(후기 3편 참고)
바쁜 일정이라 맛집을 엄청 뿌시지는 못했어
카페도 라임라이트에 반해버려서 두 번이나 갔거든ㅋㅋㅋㅋㅋ
Q. 기리시마 어때
A. 꼭 가주세요
료칸 갔다가 마루오폭포, 키마마나식당 꼭 가주라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기억에 남는 사진 몇 장 풀고 나는 정말 20000 !!!!!!!!!
https://img.dmitory.com/img/201902/7JG/4xd/7JG4xdytiMaycGKWSAc6oM.jpg
이부스키역에서 헬씨랜드 가는 버스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볼 수 있는 호수
https://img.dmitory.com/img/201902/5ul/BN6/5ulBN6oNXOSEGswoKGK2sm.jpg
센간엔에서 볼 수 있는 대왕무
https://img.dmitory.com/img/201902/5Hh/X45/5HhX45uIiQQa4gIAMIeEKi.jpg
이부타마를 타면 저렇게 밖으로 바다를 보면서 갈 수 있어
그리고 저렇게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02/1Jm/8dM/1Jm8dMSPo4sesKkOAYsiug.jpg
입욕제가 필요하다면 이거 추천
발포비타민 같은데 향도 정말 진하고 기념품처럼 선물하기도 좋아
https://img.dmitory.com/img/201902/1cx/iSu/1cxiSu0uTwk8kOqyokCYMC.jpg
센간엔에서 루트 따라 쭉 들어가면 화산 볼 수 있는 명당이 나옵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2/4SO/Wd7/4SOWd7VmLKCwoQ0OU6au00.jpg
카페샵에서 찍은 감성사진. 지금 내 폰 배경화면입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2/3tw/qPE/3twqPEKXD2o4yoSyYg2uA.jpg
내가 일본 갈 때마다 사오는 다양한 맛의 기꼬만두유
복불복이 있을 때가 많아섴ㅋㅋㅋㅋ 선물용으로 좋아222
https://img.dmitory.com/img/201902/L4M/KcI/L4MKcIfYeySkAa8UCoOgq.jpg
첫째날, 둘째날 묵은 도큐레이호텔. 나름 전망도 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2/1qU/6x5/1qU6x5vUaakW6Sk28UWw0A.jpg
https://img.dmitory.com/img/201902/6Z1/nCd/6Z1nCdPbUc84ecUk00EYOG.jpg
가고시마공항은 국내선에 볼 것이 훨씬 많아
국제선은 암것도 없는데 국내선에는 기념품샵도 훨씬 많고 먹을거리도 훨씬 훠어어어어얼씬 많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2/2TV/QWA/2TVQWA46RW8CIUoq6Ikaic.jpg
료코진산소 아침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 장
https://img.dmitory.com/img/201902/3U2/xYe/3U2xYecx6gkMGSSemOa4Uk.jpg
https://img.dmitory.com/img/201902/6V1/p7Q/6V1p7QmwjCqIu8KguCsmEm.jpg
내가 반해서 두 번이나 방문한 라임라이트카페
입구는 약간 해리포터의 느낌도 나는데 나만 그런가..
https://img.dmitory.com/img/201902/2MY/jgc/2MYjgc8P3QOuwsG6eCAeCm.jpg
짐 같아도 은근 도움되는 가고시마 여행책자
하나씩 챙겨두면 분명 쓸 일이 생기더이다 그럼 정말 20000
2탄 (둘째날) https://www.dmitory.com/travel/66515135
3탄 (셋째날) https://www.dmitory.com/travel/66582734
4탄 (료코진산소) https://www.dmitory.com/travel/66617947
5탄 (넷째날) https://www.dmitory.com/travel/66688194
지난 편을 마지막으로 그만 쓰려고 했는데
토리들이 경비랑 이것저것 궁금해해서 정리 겸 정말 마지막 글을 가져왔어
Q. 총 경비 얼마 들었어
A. 총 85만원 정도
항공 21만원 + 도큐레이호텔 2박 12만원 + 료칸 20만원 + 환전 30만원 + 포켓와이파이 1만원 + 여행자보험 7천원
카드는 하나도 안썼고 환전해간 30만원에서 다 쓰고 왔어
교통비, 식비, 각종 입장료, 쇼핑비용까지 모두 포함이기에 만약 쇼핑을 안한다면 5만원 이상은 저 비용에서 빼도 무관할 것 같아!
가고시마 항공권은 평일이나 특가 뜨면 10만원 대도 많은 편이야
그리고 여기서 만약 동행이 있다면 숙박비는 ÷2해도 될거야!
저 가격이 2인이 묵는 비용이랑 같았다는 사실 ㅠㅠ...
Q. 급 떠나는 여행인데 정보는 어떻게 찾아
A.
1. 네이버 블로그 검색 : 도시명+현지인 이런식으로 검색하는 편이야
2. 네이버 카페 검색 : 네일동을 주로 이용해. 광고 없이 솔직하고 믿을 만한 정보가 많이 올라오는 편이더라.
3. 인스타 해시태그 검색 : 한국어보다는 영어나 일본어로 검색해.
료코진산소면 ryokojinsanso 뭐 이런식으로!
참고로 나는 몇 개월전에 항공권 끊어도 계획 안짜는 스타일이야
그리고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을 좋아함 ㅎㅎ
Q. 가고시마에 간다면 숙소는 어디로?
A. 가고시마추오역(가고시마중앙역) or 텐몬칸
중앙역이랑 텐몬칸은 걸어서 15분-20분 거리
두군데 다 공항버스가 다니지만 기차탈 일이 있다면 중앙역 추천
나는 가고시마중앙역 걸어서 5분거리인 도큐레이호텔에 묵었어
청소상태도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좋더라
그리고 숙소 바로 밑에 포장마차가 모여있어서 술 좋아하면 일정 끝나고 여기서 술 한잔 걸치면 딱 좋을 듯!
Q. 일본어 잘 하니
A. 겁나 못합니다
스미마센,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다이죠부, 이쿠라데스까
생존 문장만 알고 상대편에서 말하면 무조건 못알아 듣는다 보면 돼
그렇다고 영어를 잘 하냐? 역시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바디랭귀지와 번역기가 있잖아
그리고 내 근거없는 자신감도 한 몫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못알아 듣겠으면 눈치로 때려 맞추고 알아들은 척 해버림
어차피 다시 물어봐도 못알아 듣거든ㅋㅋㅋㅋㅋ
Q. 교통편은 어때
A. 기차, 버스 모두 잘 되어있고 제일 특이한건 전차가 다닌다는 점이야
만약 2박 3일 일정에 외곽지역까지 방문할 예정이 있다?
그러면 남큐슈 산큐패스를 미리 사가는 것을 추천해
한국에서 사면 6만원, 일본 현지에서 사면 8만원이야
패스가 다양하게 있는데 나는 시티뷰버스패스 1일권(600엔)만 샀어
시티뷰버스 뿐만 아니라 시영버스, 전차까지 하루에 무한으로 이용 가능해
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편이라 많이 돌아다닐거면 무조건 패스가 이익!
Q. 카메라 뭐 써 (은근 많이 물어본 질문)
A. 갤럭시 S9+ 기본카메라
Q. 이부스키 어때
A. 렌트가 아닌 이상 당일로 갈거면 기차, 버스 시간계산 잘 해야해
기차와 버스가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40분-1시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그리고 하루에 3편 운행하는 기차 "이부타마"는 바다 보이는 좌석이 인기가 많아서 예매해 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루를 온전히 쓰더라도 가는 것을 추천하는 곳이야
정말 한적한 시골마을에 버스타고 종점까지 가면 아름다운 호수를 볼 수 있어
나 사실 버스타고 헬씨랜드 놓쳐서 못내리고 종점 갔거든^^
하지만 호수도 보고 좀만 더 걸어가면 유채꽃밭도 있고 아름다운 광경 많이 봐서 평생 못 잊을 추억을 하나 더 남겼다는 후문.......
Q. 가고시마 맛집 어디 갔어
A. 마루이치돈까스, 라임라이트카페, 센간엔 내 녹차카페, 멧케몬스시, 카페샾, 이름모를 라멘집(후기 3편 참고)
바쁜 일정이라 맛집을 엄청 뿌시지는 못했어
카페도 라임라이트에 반해버려서 두 번이나 갔거든ㅋㅋㅋㅋㅋ
Q. 기리시마 어때
A. 꼭 가주세요
료칸 갔다가 마루오폭포, 키마마나식당 꼭 가주라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기억에 남는 사진 몇 장 풀고 나는 정말 20000 !!!!!!!!!
https://img.dmitory.com/img/201902/7JG/4xd/7JG4xdytiMaycGKWSAc6oM.jpg
이부스키역에서 헬씨랜드 가는 버스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볼 수 있는 호수
https://img.dmitory.com/img/201902/5ul/BN6/5ulBN6oNXOSEGswoKGK2sm.jpg
센간엔에서 볼 수 있는 대왕무
https://img.dmitory.com/img/201902/5Hh/X45/5HhX45uIiQQa4gIAMIeEKi.jpg
이부타마를 타면 저렇게 밖으로 바다를 보면서 갈 수 있어
그리고 저렇게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02/1Jm/8dM/1Jm8dMSPo4sesKkOAYsiug.jpg
입욕제가 필요하다면 이거 추천
발포비타민 같은데 향도 정말 진하고 기념품처럼 선물하기도 좋아
https://img.dmitory.com/img/201902/1cx/iSu/1cxiSu0uTwk8kOqyokCYMC.jpg
센간엔에서 루트 따라 쭉 들어가면 화산 볼 수 있는 명당이 나옵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2/4SO/Wd7/4SOWd7VmLKCwoQ0OU6au00.jpg
카페샵에서 찍은 감성사진. 지금 내 폰 배경화면입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2/3tw/qPE/3twqPEKXD2o4yoSyYg2uA.jpg
내가 일본 갈 때마다 사오는 다양한 맛의 기꼬만두유
복불복이 있을 때가 많아섴ㅋㅋㅋㅋ 선물용으로 좋아222
https://img.dmitory.com/img/201902/L4M/KcI/L4MKcIfYeySkAa8UCoOgq.jpg
첫째날, 둘째날 묵은 도큐레이호텔. 나름 전망도 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2/1qU/6x5/1qU6x5vUaakW6Sk28UWw0A.jpg
https://img.dmitory.com/img/201902/6Z1/nCd/6Z1nCdPbUc84ecUk00EYOG.jpg
가고시마공항은 국내선에 볼 것이 훨씬 많아
국제선은 암것도 없는데 국내선에는 기념품샵도 훨씬 많고 먹을거리도 훨씬 훠어어어어얼씬 많다
https://img.dmitory.com/img/201902/2TV/QWA/2TVQWA46RW8CIUoq6Ikaic.jpg
료코진산소 아침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 장
https://img.dmitory.com/img/201902/3U2/xYe/3U2xYecx6gkMGSSemOa4Uk.jpg
https://img.dmitory.com/img/201902/6V1/p7Q/6V1p7QmwjCqIu8KguCsmEm.jpg
내가 반해서 두 번이나 방문한 라임라이트카페
입구는 약간 해리포터의 느낌도 나는데 나만 그런가..
https://img.dmitory.com/img/201902/2MY/jgc/2MYjgc8P3QOuwsG6eCAeCm.jpg
짐 같아도 은근 도움되는 가고시마 여행책자
하나씩 챙겨두면 분명 쓸 일이 생기더이다 그럼 정말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