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1편 https://www.dmitory.com/travel/319765721

2편 https://www.dmitory.com/travel/320080592


교토 남쪽 여행은 교토역에서 JR를 타고 도후쿠지(동복사)-후시미 이나리 신사-뵤도인순으로

동선짜면 괜찮아 나는 첫째,둘째날 절 너무 많이 봐서 도후쿠지는 안갔는데 괜찮다고 함


1. 후시미 이나리신사 ★★☆ 

산정상까지 이어지는 천 개의 붉은 도리로 유명한 여우신사 음.. 헤이안진구도 그렇고 신사는 나랑 잘 안맞는것 같아 ㅎㅎ

한번쯤은 가볼만함 사람 드글드글한곳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사람 적어지는 사진찍을 만한 곳 나옴

입장료 없고 24시간 개방이니까 아침 일찍 가 8시쯤 도착해야 사람없어

여우들이 입에 물고 있는 거, 꼬리에 달고 있는거 자세히 봐 다 달라서 귀여움
1scUNJH1oaCumgw4QAu6W2.jpg


wcc47FXdrGqiEwWeoOAs2.jpg


2. 뵤됴인(평등원)  ★★

1053년 건립 극락전인데 지붕꼭대기에 봉황이 있어 봉황당이라 불려 무려 천년된 건물

천년된 목재 건물이 존재하다니 경이롭더라 왜구랑 몽골놈들 니놈들이 침략안했으면 우리도 있었겠다

일본 10엔 동전에 있는 건물이 바로 여기 물론 봉황은 복제품, 진품은 경내에 있는 호쇼칸이라는 박물관에 있어


봉황당 내부에는 본존 아미타여래좌상 좌우측에 구름을 탄 보살상(운중공양보살상) 52구가 부착되어 있어

 26구는 박물관에 있는데 복제품이랑 섞여져 있다고 하는데 깜쪽같아서 다 진품처럼 보이더라

유홍준교수님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극찬하길래 도대체 어떻길래 저렇게 칭찬을 하실까 했는데

엄청 감동 박물관에 앉아서 하루 내내 보고 싶더라

봉황당 내부랑 호쇼칸(박물관) 꼭 가서 보살상 꼭꼭 봐야 된다!!!

뮤지엄샵에서 파는 운중공양보살상 도록(만원대 중반)도 사 하나 하나가 걸작이다

봉황당 입구에 등나무 꽃이 피는 4월중하순쯤이 아름답대 

4XqtzFbmh2oiIGKOowWgS8.jpg



4vzKPEDiPCqe4uoiYAQYEq.jpg


박물관 맞은편 카페에서 마신  옥로 세트  나는 다리가 아파서 여기서 마셨는데 우지 강변에 뷰 좋은 카페들 많이 있으니까

거기서 마셔도 좋을듯 우지 스타벅스도 많이 가더라

SK1XtZR22Q4suIiW2K4Ac.jpg


문열자마자 들어간 녹차소바집 "도리키쿠" 우지는 녹차가 유명하고 녹차소바집 여기말고도 많으니까 검색해서 평 좋은데 가도록

도리키쿠는 10시반부터 문여니까 후시미 이나리신사 갔다가 여기서 이른 점심 먹고 뵤됴인 관람하고 차 마시면 좋을듯

직원들 앞치마는 흐린눈 해줘 

5tf8XamoeceIGUs4q8ygcU.jpg


우지강변, 교토 가모강변 - 별점 없음  한국에 더 좋은 곳 많타!

  • tory_1 2024.05.15 19:10
    참고로 우지 뵤도인 나 오늘 갔는데 등나무는 이미 끝났대서 난 입장 안했어.. 4월에 이미 피고 끝나나봄
  • W 2024.05.16 11:50

    정보 감사 4월 중하순이 절정이라고 수정해놓을께

  • tory_2 2024.05.16 10:41

    교토 입장권도 비싼데 문화재 너무 많아서 토리 이 시리즈 너무 좋아ㅎㅎ 

  • W 2024.05.16 13:45

    고마워 글 쓴 보람있다 토리 댓글 힘난다 4탄도 써올께 ㅎㅎ

  • tory_4 2024.08.30 19:53
    4편 언제나오나용?
  • W 2024.09.11 17:13

    호응도 별로고 일본 여행기 자꾸 올리기 민망해서 못올렸어

    하지만 4톨을 위해 4편 글 써올께 ㅎㅎ 4편이 마지막 편이고 삼십삼간당, 동사 위주

    추석 연휴 지나고 나서 올릴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당신과 함께하기 위한 주문 🎬 <바넬과 아다마> 시사회 5 2024.09.20 756
전체 【영화이벤트】 누적 판매 180만 부 동명 만화 원작 🎬 <위국일기> 시사회 34 2024.09.13 7215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인기 베스트셀러! 🎬 <극장판 엉덩이 탐정: 안녕, 나의 영원한 친구> 시사회 5 2024.09.13 4646
전체 【영화이벤트】 천만 관객을 울린 감동 드라마! 🎬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예매권 증정 39 2024.09.11 7400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622596
공지 여행/해외거주 게시판 공지 67 2017.12.20 47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880 여행후기 강원도 여행 후기(혼자 자차 여행, 스압주의) 33 2024.09.06 2880
879 여행후기 중국 청두 여행기(라 쓰고 푸바오를 위한 여정이라 읽는다.) 44 2024.09.06 2836
878 여행후기 세부공항에서 네시간 더! 말라파스쿠아(feat. 환도상어) 8 2024.08.31 327
877 여행후기 [스위스 여행후기 2] 스위스에서 알프스 빙하보러 트래킹 14 2024.08.26 344
876 여행후기 제주도 2박 3일 여행후기 6 2024.08.23 709
875 여행후기 [스위스 여행후기] 여름 스위스는 정말 천국이다 57 2024.08.22 4992
874 여행후기 겨울 이탈리아 갈말?ㅜㅜ 6 2024.08.19 391
873 여행후기 세부 3박5일 여행 후기 9 2024.08.13 764
872 여행후기 어제 귀국한 어느 노비의 바르셀로나/마요르카 여행 후기 22 2024.08.12 812
871 여행후기 수속시간 못지키는 사람들 이해못하는 사람 11 2024.08.10 974
870 여행후기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만난 유령 04 (完) 11 2024.07.19 368
869 여행후기 사진으로 보는 리스본의 여정 (진짜 스압!) 82 2024.07.13 3059
868 여행후기 몽골여행 가면 안되는 사람 리스트 5 24 2024.07.11 1714
867 여행후기 포르투갈 여행 기념품의 여정 (스압) 108 2024.07.08 4404
866 여행후기 필리핀 시키호르 인종차별 어마어마하네 17 2024.07.05 1397
865 여행후기 6월중순 파리/암스테르담 별거없는 여행후기 1 2024.06.27 250
864 여행후기 뚜벅이 혼자 다녀온 2박3일 부산 7 2024.06.25 965
863 여행후기 푸꾸옥 여자 6명 푸드파이터 여행기 34 2024.06.14 1825
862 여행후기 제주도 여행 구경할사람 ~~ (사진많음) 7 2024.06.14 840
861 여행후기 미야코지마 혼자 무계획으로 놀고 온 후기(긴글주의) 245 2024.06.09 10421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