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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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1.03 20:18
    나는 아프리카 여행 꼭 갈 생각인데
    만약 아프리카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 토리가 말걸어주면 뽀뽀하고 싶을듯...
    너무 반갑고 고마워서ㅠㅠㅠㅠ
    한국인이 드물고 와일드한 여행지일 수록 한국인 너무 반가워ㅠㅠㅠ
    아프리카 너무 매력적이라서 여행가고 싶은데 아직 준비가 안돼서 못가지만 꼭 꼭 갈거야.
    그때까지 있어줄래..?ㅋㅋㅋㅋㅋㅋ
  • W 2018.01.03 20:33
    맞아 ㅋㅋㅋㅋㅋ나도 한국인이 드문곳이다 보니깐 만나면 너무 반갑더라 ㅋㅋㅋㅋ그때까지 내가 터잡아서 버틸수 있도록 노력은 해볼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와 아프리카 좀 투박하고 정보도 부족하지만 인생에 한번쯤은 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 난 :)
  • tory_2 2018.01.03 20: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6 13:17:06)
  • W 2018.01.03 20:50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위험하다고 생각해 내 눈 앞에서 소매치기 하려는걸 두번이나 목격했고(결론은 실패했지만) 카더라 하는것도 몇번 들었으니깐. 그치만 그정도는 유럽에서도 빈번하게 벌어지는 사건들이니까 특별히 아프리카라서 더더더 위험하다 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왠만한 지역들은 날이 밝을때는 그냥 걸어다녀도 무방해. 다만 수도인 다레살람같은 곳이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같은곳은 확실히 수도다 보니깐 지방 소도시에 비해서 더 많이 위험하고 사건사고를 조심할 필요는 있어. 왠만하면 우버를 이용하는 걸 추천하기도 하고. 해가 지고나면 왠만하면 거리를 걷지 않도록 하고...일단 해가 지면 우리한텐 사람 형체가....잘 안보이거든.....;;;;;여기가 한국처럼 가로등이 아주 밝은것도 아니고. 반대로 현지인들한테 동양인, 백인들은 정말 길이 번쩍번쩍할만큼 잘 보인대. 상대적으로 가시거리가 덜 확보되니 더 위험한것 같기도 해. 뭐랄까...이건 상대적인 것도 좀 있겠지만 탄자니아는 내생각엔 본인이 주의를 잘 한다면 보행조차 위협당할 정도로 위험한 국가는 아니라고 생각해(다레살람 제외). 접종은 황열접종을 맞지 않으면 입국이 안되니깐 그건 꼭 맞기로 해 ㅋㅋㅋㅋㅋ 그리고 파상풍 정도?
    나는 봉사활동으로 와서 현재는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ㅎㅎ 한국에 있을땐 직장생활하면서 많이 치이고 힘들었는데 여기선 다들 여유롭고 평화로워서 좋아. 일상이랄건....단조로워서 딱히 없는데 ㅋㅋㅋㅋㅋ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꼭 이곳 여행 후기찌고 싶음 시간이 오래 걸려도 꼭 놀러왔음 좋겠다!!!!
  • tory_2 2018.01.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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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8.01.03 20:27
    너무 부러워ㅜㅜ 쉽게 갈 수 없다는 선입관 때문인지.. 내 기준 가장 부러운 여행지 탑투가 남미랑 아프리카!(적고보니 남반구네. 호주는 가봤어)

    한국인 있으면 어떤지에 대한 건 사람마다, 상황따라 다른거 같아! 도와주고 싶어하는 토리도, 한국인 만나기 싫은 사람도 다 그냥 개인적인 성향일 뿐인 거 같아. 나도 어떤 때는 한국인 만나면 좋고, 어떤 때는 싫거든ㅋㅋ 그니까 토리가 말걸고 싶으면 일단 말걸구 반응을 보는게 젤 확실할듯.

    어쨌든 토리 넘 부럽다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라니8ㅁ8♡
  • W 2018.01.03 20:57
    가끔 내가 괜한 참견을 했나. 이런 생소한 여행을 온건 여행지에서 한국인들 마주치는걸 안좋아하는 사람들이라 그럴텐데...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거든 ㅋㅋㅋ 사실 한국사람이 너무 없다보니깐 반가운 마음에 주책 떤 것도 좀 있고 ㅋㅋㅋㅋ 역시 그건 케바케 인건가봐ㅎㅎ 조언 고마워 톨 :) 아프리카가 생각보다 먼것 같지만 생각보다 지르면 가까운 곳이야 ㅋ.ㅋ 세렝게티는 나도 한번밖에 못가봤어. 여기도 국립공원 아니면 사자랑 치타는 볼수가 없어 ㅋㅋㅋ 대신 국립공원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타면 간간히 얼룩말이랑 기린은 볼 수 있더라 ㅋㅋㅋㅋ 사실.....얼국말은 좀 보다보면 나중엔 개떼마냥 보여서 감흥이 없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킬리만자로는 워낙 커서 이 지역 사는 사람이면 날 맑을때 아무 방향에서나 다 보여 ㅋㅋ 오늘은 비가와서 구름에 완전 가렸네; 매일매일 보고있는데도 킬리는 매일이 신기하고 그래 ㅎㅎ 가끔 현지에서 힘들고 화나는일 있다가도 킬리한번 보면 괜히 위로 되고 그러더라 ㅎㅎ
  • tory_5 2018.01.03 21:19
    아프리카랑 남미는 꿈의 여행지!

    나냔은 먼저 장롱면허라서 렌트가 기본이라는 아프리카 여행은 꿈도 못 꾸지만...! 더 늙기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야!

    빅토리아폭포, 야생동물 등 뭐랄까 대자연의 그 웅장함을 직접 보고 싶엉
  • W 2018.01.03 21:38
    나도 아직 빅토리아 폭포는 못가봤는데 지금 이번달 말에 갈 예정이야 ㅋㅋㅋㅋㅋ 엄청 기대중.... 야생동물들은 사파리 갔을때 많이 봤는데 특히 사자가........동물원에서 보던 사자랑은 눈빛부터가 달라 압도당한다는게 이런건가 싶더라. 한국 돌아갔을때 동물원동물들 보면 진짜 눈물날것 같아. 얘네가 이런 애들이 아닌데 하면서ㅠㅠ 면허는............나란 사람 한국에서 면허따고 온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강제 장롱면허 됐어 ㅋㅋㅋㅋㅋㅋㅋ당장 여기 살면서 큰 문제는 없는데... 뭐...현지어도 이젠 생존언어 정도는 하니깐 대중교통 타면서 길잃어버릴 일도 없고 한데 여행갈 생각하면..특히 빅폴-나미비아-남아공으로 이어지는 루트는 차 없으니깐 선택지가 너무 적어서 서러워짐 ㅠㅠ ㅋㅋㅋ
  • tory_6 2018.01.03 21:29
    와ㅜㅜㅜㅜㅜ 진짜 부럽다 나 아프리카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야
    아프리카에 대해 아는건 많이 없지만 아프리카만의 정열적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
    선명한 원색의 이미지, 황금빛 모래사막, 날 것 그대로의 자연풍경,
    이국적인 날씨, 문화, 사람들....

    다만 치안이 제일 걱정되고 그 다음으로 질병이 걱정되긴 한데
    패키지라도 여행 갈 수 있다면 꼭... 죽기 전에 가보고 싶어
    그리고 여행 하면서 한국인을 만난다면 너무 반가울 것 같은 느낌 ㅠㅠㅠ
    이 머나먼 곳에서 한국인을 만나다니!!!

    나도 나중에 아프리카 가게되면 토리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 ㅎㅎㅎ
    어떤 삶을 사는지도 궁금하고 맛집 추천도 받고싶고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고 싶어!!

    ㅎㅎ 그리고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혹시 탄자니아는 어떤 분위기의 나라야??
    그 나라 사람들의 국민성 같은거..? 쾌활하고 느긋하다거나..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나라라던가... 건축물이 예쁘다던가..???

    그리고 혹시 모로코 가본 적 있니...?
    난 영화로만 접해봤는데 탄자니아도 이런 분위기야??

    주로 유럽, 아시아 등등 관련 글 위주로 보다가 아프리카 글 보니까 넘 반갑다!!
    글 써줘서 고마워~!
  • W 2018.01.03 21:56
    헿 :) 유럽 아시아 쪽 여행글이 많아서 아프리카는 관심없나 시무룩했지만 토리때문에 극복 ! ㅋㅋ

    탄자니아 사람들의 국민성이라......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ㅋㅋ
    대체적으로 다들 귀엽고 밝고 명랑하고 춤 좋아하고 시끄럽게 떠드는거 좋아하고 웃는 거 좋아하고 하긴 한데....
    여기는 부족국가였어서 아직도 지역의 부족마다 분위기가 달라ㅎㅎㅎ 부족마다 약간씩 특징이 있음. 신체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ㅋㅋ
    내가 사는 지역의 부족은 마사이 부족이랑 차가 부족이 많은데
    마사이는 일단 생김새부터가 키가 엄청 크고 호리호리하게 말랐고 엄청 보수적이고.
    차가족 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이재에 굉장히 밝아서 왠만한 회계 자리는 다 꿰차고 있다던지 ㅋㅋㅋ 이런식이야
    언어도 탄자니아는 스와힐리어가 공용어인데 스와힐리어 외에도 부족어가 따로 있어 ㅋㅋㅋ
    가끔 완전 쌩 시골....전기도 간당간당하게 들어오는 지역같은경우는 스와힐리어도 모르고 부족어만 할 줄 아는 아가들도 많더라..... ㅋㅋㅋㅋ
    택시 탔을때 기사 아저씨랑 수다 떨다가 어느 부족이냐고 물어보고 부족어로 인사해주면
    엄청 반가워하면서 택시비도 깎아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스와힐리어로 인사하면 그날부터 우리 친구 1일, 나는 너의 탄자니아 인 아빠 너는 내 한국인 딸 1일 시작ㅋㅋㅋㅋㅋㅋㅋ
    느긋한거에 대해선 뭐라 말을 못하겠는게....
    이사람들........느긋할땐 한없이 느린데 자기네들이 급할땐 또 한국인마냥 빨라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젠 나도 느긋한데 익숙해졌어 ㅋㅋㅋㅋ

    탄자니아는 풍경이 너무 예뻐
    내가 듣기론 남한의 10배가 넘는다고 들었어
    워낙 땅덩이가 크다보니깐 보이는 풍경이 지역마다 너무 달라
    바다 지역에서는 인도양도 볼수 있고 국경지역 호수 있는데서는 빅토리아 호수라고 나름 세계 3위 호수를 볼수 있어 ㅎㅎ
    호수라는데 너무 커서 바다같더라...파도도 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킬리만자로 만년설 보는것도 좋고 세렝게티 초원도 좋고. 계절 잘 맞춰오면 누우떼 이동도 볼수 있어
    아마 모로코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을꺼야 ㅎㅎ
    나도 모로코에 대해서 잘은 모르는데 내 상상의 모로코는 유럽이랑 더 가까워서 그런지
    그쪽영향도 많이 받고 좀 더 화려하고 반짝반짝하고
    이슬람적인 그런 매력? 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탄자니아는 그런 멋 보다는 좀 더 날것의 야성적인 매력이 있징 ㅋㅋㅋ

    맛집하면 또 탄자니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거없음ㅋㅋㅋㅋㅋ)
  • tory_1 2018.01.03 22:08
    @W

    텍스트만 봐도 황홀하다 토리야.. 내 눈 앞에 킬리만자로가 보였어..
    절대 이 글 지우지 말아줘ㅠㅠㅠ 나 꼭 갈게 치킨이 유명한 탄자니아 꼭 갈게
    솔직히 궁금한거 너무 많은데 여행 계획 짜고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추상적이라 질문하기 좀 애매하다ㅠㅠ
    지금 내가 꼭 가고 싶은 곳은 나미비아랑 에티오피아 인데 탄자니아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이동하기 힘들겠지?퓨ㅠㅠㅠ
    그냥 아프리카 일주를 해야겠어 한 3달 잡고

  • W 2018.01.04 02:32
    @1 쓰고보니 나 너무 탄자니아 관광청에서 나온사람 같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티에서 탄자니아까지 오는 비행기는 은근 안비싸ㅋㅋ
    의외로 동, 남아프리카들은 나라들 사이에 국경넘는 버스나 비행기가 잘되어있어
    나미비아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자받기가 번거로운 편인데 그래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더라
    사막 투어가 엄청 멋있대
    사실 나미비아 이번달 말에 빅토리아폭포 보면서 같이 갈껀데 엄청 기대중이야 ㅎㅎ
    탄자니아에 비하면 너무 잘산다고 꼭 가보라고 다들 추천해줬어

    킬리는 어제오늘 계속 비가왔는데 비오고 나면 만년설이 더 늘어나있어 ㅋㅋㅋㅋ
    해 질때 하늘 맑으면 만년설에 석양이랑 약간 반사돼서 봉우리가 약간 핑크+보랏빛으로 보일때가 있는데 이게 킬링포인트....
  • tory_6 2018.01.04 01:23
    @W 극뽁!! 헿ㅎㅎ 아마 나같은 사람 엄청 많을거야!!!!! 다만 정보가 부족하고 쉽게 마음먹고 갈 수 없는 곳이라 조용할 뿐....
    여튼 댓글 읽어봤는데 너무너무 매력적이고 재밌을 것 같아... 이렇게 상세히 정성스레 써주다니 너무 고마워ㅠㅠㅠ
    마치 내가 한달간 여행하고 온 기분이야 ㅋㅋㅋ 그만큼 글 읽는 것만으로도 설렌당ㅋㅋㅋㅋ
    탄자니아에 대해 1도 몰랐는데 토리 덕분에 긍정적인 첫인상 얻고 가!!
    내가 훗날 아프리카에 여행가게 된다면 아마 토리 덕분에 탄자니아를 1순위로 들르지 않을까 해 ㅎㅎㅎ
    토리가 써 준 이 글, 댓글들 다 포함해서 나에겐 너무 보석같은 글이니까 꼭! 지우지 말아주라 ㅎㅎ ㅠㅠㅠ 고마워~♡
  • W 2018.01.04 02:37
    @6 엄훠......또 이렇게 칭찬해주면 어깨가 하늘로 올라가는데 ㅋㅋㅋㅋ
    언젠가 한번은 꼭 놀러와 :)
  • tory_7 2018.01.03 21:42
    아프리카 하면 인류 발상지&아름다운 자연&전통문화 생각나고 가보고싶은데내전이 잦다고해서 치안이 불안할 것 같고 배낭여행으론 아직 낮선 느낌이야 나한텐..
    근데 거기서 반갑게 다가오는 한국인 있음 정말 고맙고 반가울 것 같은데??!
  • W 2018.01.04 02:43
    아시아 내에서도 크고작은 나라간의 사건과 사고들이 많고 내전도 있고 하듯이
    아프리카도 커다란 대륙이라서 내전이 끝난 나라도 있고 현재 진행형인 나라도 있고
    계속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는 나라도 있어 :)
    다행히 내가 있는곳은 안전해 소말리아 같은 곳처럼 아주 위험한 곳도 있고...
    사실....탄자니아도 과거 사회주의 체제였던 적이 있어서 북한의 소식에 되게 촉각을 곤두 세우는데
    매번 북한이 미사일 쏠때마다 나랑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오히려 한국이 위험하니 그냥 계속 탄자니아에 같이 있자고들 말해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8 2018.01.03 21:58
    한국인이 말걸면 진짜 좋을듯 ㅠㅠ 난 아프리칸 못가보고 (가족이 다녀온 경우는 있지만) 그주변 중동이나 남아시아가 다였는데 토리 부러워..
  • W 2018.01.04 02:45

    다행이다. 폐가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들 한국인이 말걸어주면 좋을것같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ㅎㅎㅎ
    다른 가족분들은 다녀오셨구낭 ㅎㅎ 신기해라
    나톨도 지금 아니면 언제 아프리카 오겠어 하고 왔는데 그래도 요즘같은 연말연시면 가족들 보고싶고 한국에 있는 톨들이 부럽당 ㅋㅋㅋ

  • tory_9 2018.01.03 22:08
    한번쯤은 가고싶은 여행지.
    근데 많이 낯설어서 겁이나기도해
  • W 2018.01.04 02:51
    아프리카 여행이 좀 고생스럽긴 한데....
    그래도 본인이 정도만 잘 지키고 안전하게 다닌다면 처음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는 곳이라고 생각해 :)
  • tory_10 2018.01.03 22:25
    와 탄자니아 가보고싶어졌어 맛집도 많다니..가게되면 자유여행보단 패키지가 좋겠지..신혼여행 간다면 아프리카쪽이 내 로망인데..♡
  • W 2018.01.04 02:56
    앜ㅋㅋㅋ근거없는 맛집 이야기가 퍼져버렸다 ㅋㅋㅋ
    요즘 신혼여행으로 와서 사파리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
    서양친구들은 패키지로 온 경우 많이들 봤는데 아직까지 한국 사람이 전체 패키지로 온 경우는 못봤어
    가아아끔 무슨 산악회 몇주년 기념 막 이런걸로 킬리만자로 오르시는 분들은 계시던데 ㅋㅋㅋㅋ
    그런분들 보면 진짜 대단해 ㅎㅎ
  • tory_11 2018.01.03 22:29
    우와 어떻게 살게 됐는지 궁금하당
  • W 2018.01.04 02:59
    봉사활동으로 와서 지금은 이쪽 지역에 파견되어서 살고 있어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 ㅎㅎ
    사실 남미쪽으로 지원을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파견은 탄자니아로 된거있지 ㅋㅋㅋㅋ
    남미로 파견된 친구들이 스페인어 쓰는건 좀 부러운데...스와힐리어는 나중에 한국에선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
    그래도 여기 온 거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 tory_12 2018.01.04 01:00
    탄자니아 원두 완전 좋아해! 하지만 선물로 받은 내국인용 원두는 맛이 또 다르더라구ㅎㅎ
    현지에서도 좋은 커피 접할 기회가 많니?
  • W 2018.01.04 03:05
    현지에서도 탄자니아 AA를 먹을순 있는데
    탄자니아도 그렇고 에티오피아에있는 친구 이야기도 그렇고
    자국에서 나는 가장 좋은 원두는 다 선별되어서 수출용으로 보내
    탄자니아에서 먹을 수 있는 원두는 한국에서 마실 수 있는것보다 더 낮은 등급이라고 하더라
    더 맛있다면 그건 원두 품질이 좋아서라기보단....더 신선한 상태라 그럴꺼야 ㅋㅋ

    오히려 현지 친구들이나 직원들은 커피보다 마샬라 차이나 레몬그라스차 같은 거 많이 마셔 ㅋㅋㅋ
    커피는 몸에 안좋다며.............그러는 양반들이 설탕이랑 튀긴음식은 너무 많이 드셔....어휴.....걱정이야 진짜
  • tory_13 2018.01.04 0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14 12:39:47)
  • W 2018.01.04 04:09
    응응 ! 케냐랑 탄자니아랑 국경접하고 있어 아마 여기서 버스타고 8시간이면 나이로비 갈꺼야
    케냐가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반군이나 무장괴한때문이라기보단 일반 강도 이야기를 더 많이 들었어.
    나이로비쪽이 워낙 도시가 크고 빈부격차가 심하다 보니 강도 사건이 많이 일어난다..뭐 그런정도?
    탄자니아에선 소말리아 사람을 본 적은 아직 없고 탄자니아 사람들은 그냥
    소말리아 사람들 엄청 못살아...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더라
    오히려 소말리아 사람 보다는 해변가 쪽지역엔 내륙지방보다 이슬람인이 많아서 한때 IS 가 무리지어 있었다는 얘길 들었어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군대보내서 소탕했다고는 홍보하긴 했어 한 1-2년 전 쯤 됐을꺼야 ㅎㅎ

    부유한 국가라........
    나도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다른아프리카 상황은 잘모르고
    동, 남 아프리카만 따지자면 내 생각에선
    남아공, 나미비아 쪽은 잘사는 것 같아. 빈부격차도 높고(사실 왠만한 아프리카 국가는 빈부격차가 매우 높지만)
    그 곳도 못사는 사람은 엄청 많고, 열악하고, 못살지만
    그래도 평균으로 따졌을때 남아공은 월드컵도 치뤘고 지하철같은 시설도 있고 어느정도 나라 상황이 좋다고 생각해
    거의 아프리카 내의 유럽 정도로 부르더라

    르완다...가 남아공과 탄자니아 사이 정도 들어가는것 같음
    발전수준이나 시작단계는 비슷한데 나라크기가 원체 경상도만해서 탄자니아같이 큰 나라 보다 발전속도가 훨씬 빠른 것 같아
    케냐도 국가 마케팅을 잘해서 그래도 동아프리카 쪽에선 잘사는 축

    잠비아 짐바브웨 탄자니아 우간다 정도는 그냥 그럭저럭.....
    빈부격차는 많이 나지만 아주 못먹어서 굶어 죽을 정도의 최빈국은 아닌 정도?
    탄자니아 같은 경우는 전부 제대로 이루어지고있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나름 중학교까지 공통 교육과정이란걸 갖고 있고
    중산층은 고기반찬 먹는게 아주 어려운 일도 아니고, 못사는 사람들은 고기반찬까진 아니지만 배를 곪을 정도로 못살진 않으니까
    먹는거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매체로 봤을지 모르지만 탄자니아에서도 진흙쿠키라는걸 본적 있어
    근데 여기 사람들은 정말 먹을게 없어서 진흙쿠키를 먹는게 아니라 그냥 입이 심심하다며 먹더라
    내가 아는 학생같은 경우는 임신했을때 진흙쿠키가 그렇게 먹고싶었대 ㅎㅎㅎ
    아무튼 여기 나라가 비교적 내전도 없고 안전한 편이라서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NGO나 국가적으로 무상원조, 유상원조도 잘 이루어지고 있어
    그리고 일단 빅토리아 폭포랑 세렝게티, 킬리만자로 같은 관광자원이 잘 되어있다보니까 관광수입이 짭짤하게 들어오는 곳이지

    모잠비크 말라위..는 탄자니아보다는 더 못사는 축?
    탄자니아 사람들이 곧잘 치나, 칭챙총 이라고 엄청 놀려서 나도 한번 놀릴라고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탄자니아 사람들 말로는 나미비아사람, 남아공사람, 르완다 사람, 케냐사람이라고 놀리면 기분 안나쁜데
    말라위 사람, 소말리아 사람, 모잠비크사람 이렇게 놀리면 엄청 기분나쁘다고 하더라. 거기 못사는 나라라며;;;;;;

    마다가스카스, 남수단, 소말리아 는 거의 최빈국
    마다가스카르는 정말 못산다고 들었어 이번에 페스트로 사람들 많이 죽기도 했고 남수단이랑 소말리아는 비교적 최근에
    내전이 심각해서....실제로 이쪽에서 온 사람들은 탄자니아 사람들이 많이들 무시하더라

    에티오피아가 애매한데 나는 국적기도 따로 있고 소득수준도 높다그래서 굉장히 잘 살거라고 생각했는데
    얘기 들어보면 아직도 독재정부때문에 자유롭지도 않고, 통신도 굉장히 검열이 심해서
    인터넷 쓰려면 다 우회해서 써야 한다고 하고. 아무튼 안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어.
    공항은 탄자니아 공항보다 훨씬 좋던데....

    뭔가 되게 토리가 되게 심도있게 물어봐서 나도 알고있는대로 말은 했는데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까 모르겠다 ㅋㅋ
    이건 객관적인 수치 자료 없이 그냥 내가 살면서 여기 사람들한테 주워듣고 느낀대로 쓴거니깐
    틀릴수도 있어 ㅋㅋㅋㅋ너무 맹신하지는 말아주라 ㅎㅎ
  • tory_14 2018.01.04 01:24
    우와 댓글보는데 신기해!! 여행글에 해외사는 톨들 댓글 보는거 좋아하는데 아프리카는 처음보는거 같아ㅋㅋㅋ 나도 남미랑 아프리카가 제일 난이도 높은 여행지라고 생각하는데 죽기 전까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야 일본같은 나라에서도 유학생이나 워홀 온 알바생이랑 대화하면 반갑고 고마운데 의외의 나라에서 현지 사는 사람 만나면 더 신기하고 추천도 해주면 고마울것 같은대?? 블로그 후기도 별로 없을테니 정보도 많이 없을꺼니까ㅋㅋㅋ
  • W 2018.01.04 04:11
    ㅎㅎ 마져 나도 예전에 호주에 혼자 갔다가 한국 워홀러 만나니깐 그렇게 반갑더라
    토리들처럼 여기서 만나는 한국분들도 다들 반겨줬음 좋겠다 ㅎㅎ
    의외로 요새 여기저기서 야금야금 블로그 정보가 올라오긴 하더라구
    가끔 나도 안가본 산간지방을 갔다오는 여행자들도 있어서 신기해 ㅋㅋㅋ
  • tory_15 2018.01.04 01:33

    아프리카에서 살았던 토리 글보고 반가워서 들어왔어~ 아프리카는 한번 가면 두번가고 두번가면 세번가는 계속 가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는 대륙인 것 같애. 나 토리도 다시 아프리카 가서 살려고 이리저리 궁리중이야~~ 그리고 나는 아프리카 여행하다가 한국인이 만나게 되면 너무 반가울 것 같애! (케냐 갔을 때 한국분들 봤는데 너무 반가워서 말걸려고 주변을 맴돌았는데 내가 너무 오랜 비행으로 꾀쬐쬐해서 그냥 커피만 마신적 있었엉 ㅎㅎ 그리고 이웃나라에 놀러 갔을 때 우연히 한국인들 길에서 만나서 너무 좋아서 소리지른적도 있어 ㅋㅋㅋㅋ ㅠㅠ)

    다만 꼭 안전과 위생에는 신경을 써야해~ 실제로 주변에서도 안전사고, 위생으로 인한 감염, 말라리아는 늘 발생하는 것을 봐서...혹시 여행하거나 방문할 때 꼭 유의하길 바라!

  • W 2018.01.04 04:14
    오!!!!!!진짜 반갑다 !!!! 아프리카 어디 갔었어?? 어디 살꺼야?? ㅋㅋㅋㅋㅋㅋ질문폭발 ㅋㅋㅋㅋ
    내가 있는 곳은 산간지방이라 말라리아가 흔치는 않은데
    바닷가 주변 사는 친구들은 정말 감기처럼 말라리아 걸리더라....
    아직까지 말라리아랑 장티푸스는 다행히 안걸렸어 ㅎㅎ
    그치만 그래도 무서워서 밤에 꼭꼭 모기장 다 치고 숨어서 잔당 ㅋㅋㅋㅋㅋ
    이제는 모기장 없으면 아늑한 기분이 들지 않아서 뭔가 더 어색.....
    진짜 건강은 한번 관리 안하면 훅가니깐 한국엔 두발로 걸어서 귀국해야지 ㅋㅋㅋ
    아무튼 고마워 톨아 ! 너톨도 건강 조심 ! 한국은 춥다니깐 감기 조심 ! ㅋㅋ
  • tory_16 2018.01.04 02:05
    지금 잔지바르에 잇는 나.. 내일이면 떠난다!!! 저녁에 혼자 돌아다니는 거 빼면 위험한 거 그닥 못 느꼈다 나이로비 가야하는데 누가 nairobby라 그래서 두려으ㅓ
  • W 2018.01.04 02:48
    우앙 !!! 지금 잔지바르야? 아 대박...... 좋겠다 나도 잔지바르 넘나 가고싶은것 ㅠㅠㅠ
    포로다니 야시장에 오로죠 진짜 맛있는거 있는데 막날이라니 아쉽겠네 ㅠㅠㅠ
    톨아 나이로비는 다레살람보다 더 위험하다고 조심하랬어
    아직까지 내 주위에선 별 문제 없었는데 그래도 조심 또 조심해 :) 안전여행 !!!
  • tory_16 2018.01.04 15:08
    @W 오늘 저녁에 야시장 가려구! 오로죠가 뭐니..? orozo이건가.ㅡ?? 나 알려줨!!! 오늘 밤늦게 새벽2시 비행기라 갈 수 있더!!
  • W 2018.01.04 18:44
    @16 앗 나 오늘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출근을 늦게 했더니 이제사 봤네 ㅋㅋㅋ 오늘 저녁에 가는구나 ! 오로죠는 따뜻한 스프 같은건데 감자들어가고 고기랑 고수 레몬들어가고 약간 튀긴 국수?소면? 같은게 들어있어. 약간 시큼한 맑은 감자국 같은 스프인데 ㅋㅋㅋ 내가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해 ㅋㅋ 잔지바르 스타일 오로죠 :) 아무리 더워도 그건 꼭 먹게되더라 ㅋㅋㅋㅋㅋ 오로죠 맛집은 포로다니쪽 보다는 쫌만 더 걸어가면 페리 티켓 끊는데 앞에서 노상 처럼 막 파는 아저씨가 있는데 거기가 레알 맛있어 ㅎㅎ 아마 가게 된다면 페리티켓 부스 앞에서 현지인들이 엄청 사먹고 있으니 딱 보면 알 수 있을꺼야 포로다니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나는 케밥 ㅋㅋㅋㅋ 쌩뚱맞게 현지사람들이 엄청 줄서있길래 나도 따라서 사먹어봤는데 나름 맛있었어 ㅋㅋ 의외로 잔지바르 피자는 그냥저냥한 맛? 그래도 잔지바르 왔으니 잔지바르 피자정돈 먹고 가야지 하고선 먹는 그런 정도야 그리고 사탕수수주스 맛있음. 보통 사탕수수 주스에 레몬이랑 생강 같이 즙 짜서 넣어주는데 아저씨한테 생강 빼달라고 하면 빼고도 짜서 주더라. 아챠 탕가위지 라고 하면 알아 들으실꺼야 ㅎㅎ 그리고 해산물은 난 개인적으로 비추. 그냥 잔지바르에서 해산물은 비싸고 좋은 식당이나 호텔에서 먹어. 잘못하다간 콜레라나 장티푸스 걸린다. 비싸기도 너무 비싸게 부르고 -_- 아 그리고 또 포로다니에서 맥주병들고 다니지 말구. 거기가 약간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가끔 그러는 외국인들이 있는데 그래뵈도 거기가 이슬람 사람들 99%라서 그러는거 되게 싫어해 현지인들이. 가끔 순찰대 같은 분들 눈에 띄면 파출소가서 벌금물고 조서 쓰고 나올수도 있어. 조심해 ㅎㅎ 만약 스톤타운에서 석양보고싶으면 6 degrees south 라고 있는데 스톤타운은 고만고만하니깐 구글맵보고 찾아갈 수 있을꺼야 거기 루프탑바 올라가서 코코넛크림모히또 먹으며 보는 석양이 레알꿀맛이라오 ㅋㅋㅋㅋㅋㅋㅋ
  • tory_16 2018.01.05 02:29
    @W 오 나 방금 이거 먹은 거 같아!!! 신기하고 오묘한 맛이었어ㅋㅋㅋ 지금은 공원에 앉아있다! 포로다니공원도 예쁘다 낮에 와볼걸ㅋㅋ그리구 여기 와이파이 콸콸이야!! 상세정보 고마웡 사탕수수쥬스는 저번에 와서 두 번 사먹음ㅋㅋㅋㅋ 또 먹고 싶더 시원하게ㅋㅋ
  • tory_16 2018.01.04 15: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1/04 17:32:29)
  • tory_16 2018.01.04 02:07
    ㅠㅜ그리고 한국인 보면 완전 반가울 듯.. 사파리할 때 만난 한국인도 그렇게 반가울 수 없는데ㅋㅋ 사파리 때 겨우 보고 그 이후 한 명도 못 봤다...
  • W 2018.01.04 04:21
    마져 ㅋㅋㅋㅋㅋㅋㅋ 사파리도 거의 서양인들 잘사는 중동인들이 많아서 한국인이랑 같이 사파리를 했다니 토리가 운이 좋았네 :)
  • tory_16 2018.01.04 15:04
    @W 아니.. 중간에 휴게소 같은데서 만났어ㅋㅋ 울팀은 미국인에 유럽인에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다녔닼ㅋㅋ 영어공부해야겠어
  • tory_17 2018.01.04 08:16
    반가워 ㅎㅎㅎ 자세히는 말 못하겠지만 나도 동아프리카 몇개국에 있었어!! 지금은 다른 대륙에 있지만, 항상 다시 동아프리카로 돌아갈까 한국으로 갈까 고민하며 지내고 있당ㅋㅋ
    나랑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 혹 기회가 닿아 훗날 볼 수 있는 인연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 곳에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날 rich Mzungu로’만’, 혹은 완전한 외부인으로 보는 시선이 간혹 마음을 지치게 했는데, 그보다 날 더 절망하고 힘겹게 했던건 여전한 제국주의 or 우월주의를 가지고 그 땅에 서있는 expat 들이었어. 엔지오나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내가 기대치를 높게 잡았는지는 몰라도, 선입견 없거나 은연중에 아프리카 국가를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 그래서 자연스레 업무 외적으론 외국인하고(한국인포함) 별로 교류를 하고싶지 않더라 ㅠㅠ
    신나는 글에 혼자 너무 진지해버린것같다ㅠㅠㅋㅋㅋㅋ 글과 댓글을 보니 갑자기 동아프리카가 너무 그리워진당ㅎㅎㅎㅎ 그리고 글과 댓글을 보니 너무 좋은 친구같아서 날 가장 힘들게했던 속마음이 나온 것 같앙 :)
    항상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라 <3 sawa sawa! Kwaheri!!
  • W 2018.01.04 19:03

    오 !!!!! 진짜 반가워 나도 의외로 동아프리카에 있었던 톨들이 많았구나 신기해라 :)
    토리말에 마음이 찌이이잉해졌어. 나도 그런 생각 그런 경험 많이 겪었거든.
    현지인들 나도 좋은데 가끔 너무 당연하게 와중구들은 돈이 많으니깐 더 많이 내도돼, 바가지쯤 써도 돼 라고
    너무 당당하게 말하는 상황에선 진짜 서럽고 그러더라.
    그리고 반대로 느낀 적도 많았어. 가끔 어느 지역에 예쁘다, 좋다 하는 식당이나 호텔, 뷰포인트나 롯지같은데 가보면
    하나같이 다들 주인은 독일인 일하는 사람들은 탄자니아 인 이런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
    아무래도 예전에 이 곳이 독일이랑 영국식민지였어서 그런지 그런 사업가 독일인, 영국인이 많더라
    그럴때 보면 아직 식민문화가 끝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럴땐 더 맘아프고
    그리고 사실 탄자니아 사람들 하는 행동 보면 처음엔 왜 저렇게 하지..하고 답답하다가도 나중에 보면
    그런 인프라에서 할수 있는 나름의 효율적인 행동이었구나 할때가 있어. 나름 지혜롭게 살아가는 그들인데.
    이상한 선민의식 같은거에 잡혀서 계속 무시하고, 이해없이 계몽하고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럴땐 내가 막 화날때도 있고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냐 절대 안그런 사람들도 많아)
    아무튼 나도 토리 마음에 많이 공감이 간당 ㅎㅎㅎ
    나는 아직 여기 있어서 그런지 지금은 한국이 많이 그리운데... 다시 돌아가면 토리처럼 이곳이 그리워 질 날이 오겠지?
    토리도 행복하게 잘 지냈음 좋겠다. ahsante sana na nimefurahi kukuona :) karibu tena ㅋㅋㅋㅋㅋ!!!!!!

  • tory_18 2018.01.04 09:04
    나톨 여행 되게 좋아하는데 아프리카는 모로코랑 케냐 가봤어! 모로코는 여2 남1, 케냐는 여2 갔었는데 무서운줄도 모르고 밤에도 돌아다녔었네 ㅠㅠ.... 모로코는 그래도 사하라 사막 투어하느라 거기 사람들하고 계속 같이다녔는데, 케냐에서는 나이로비에서 몸바사 간다고 야간버스 타고 그랬어 ㅋㅋㅋ 케냐 그... 봉고차같은거 뭐라고하더라 마딱뚜였나 뭐였나... 그거 탔었는데 거기서 내가 동생이랑 싸워섴ㅋㅋㅋㅋ 따로앉았다가 소매치기 당할뻔했는데 다행히 돈을 지갑이 아니라 안경집(!)에 넣어둬서 살았어 ㅋㅋㅋㅋ 케냐에서 사파리도 넘나재밌었고 ㅎㅎㅎ 집에올때 에티오피아 경유해서 왔는데 거기도 가보고싶더라 탄자니아도 넘 궁금하다! 그리고 한국인이 말걸면 첨에는 좀 경계하다가 바로 반갑다고 수다떨듯 ㅠㅠ ㅋㅋㅋㅋㅋ
  • W 2018.01.04 19:05
    앜ㅋㅋㅋㅋㅋㅋ나 뭔지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자니아에선 코스타라고 불러 ㅎㅎㅎ
    사람을 정말 끝없이 집어넣어서 통로까지 의자만들어 태우고 약간 닭장의 닭이 된 기분......
    헐 버스안에서 소매치기라니 위험했구나 톨아 그래도 별일 없어서 다행이다 :)
  • tory_19 2018.01.04 09:07
    탄자니아ㅠㅠㅠㅠ 가을부터 탄자니아 가고 싶어서 앓고 있는데 탄자니아 톨이 나타나다니ㅠㅠㅠㅠㅠㅠ 댓글 정독할게
  • W 2018.01.04 19:07

    오 탄자니아를 앓을 정도라니 !!! 당신은 이제 탄자니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tory_20 2018.01.04 10:15
    와 유럽이나 동남아 일본은 자주 봤어도 아프리카는 처음봤어!!! 나도 가보고 싶어 토리글 보니까 더 가보고싶어!!
  • W 2018.01.04 19:09
    그동안 유럽과 동남아를 보며 부러워만 했는데 훗 탄자니아 영업 성공한 건가 ㅋㅋㅋㅋㅋㅋㅋ :D ㅋㅋㅋㅋㅋ
  • tory_21 2018.01.04 10:17
    나도 케냐 잠시 살았었는데 토리 글 보니까 아프리카 너무 그립다 ㅎㅎㅎ 토리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알 것 같고 나도 한때 꿈꿨던 일이라서 ㅎㅎㅎ 넘 멋지다! 건강하게 잘지내고 가끔 또 글 써줘 ~~~
  • W 2018.01.04 19:10
    어머 케냐토리였구나 :) 근처 국경지역이라서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상황 상 케냐는 가본적이 없어 ㅎㅎㅎ
    꼭 가보고 싶은데.... 토리도 한국에서 몸 건강하고 아프리카 살다 가면 다들 추위에 약해지던데 감기조심하구 !
  • tory_22 2018.01.04 10:29
    우와 넘나 흥미진진한 글.ㅋㅋㅋㅋ
    안그래도 어제 티비 보는데 미우새에서 샘오취리랑 가나에 갔더라고.ㅎㅎ
    그거 보고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었는데.ㅋㅋㅋㅋ
    나는 그나마 많이 알려진 모로코? 부터 가볼까 했었거든.ㅋㅋ 케냐는 많이 가기는 하는데 진짜 넘나 비싸다고 해서.;;ㅠㅠ
    토리글 넘나 재밌고 좋은것.ㅎㅎ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나는 일출이랑 일몰 보는걸 좋아하는 편이거든.
    근데 해가 없을때는 위험하다고 하면, 일출이나 일몰 보는건 포기해야 하는거니? 안전을 위해서??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함께 일출 일몰을 보면 넘나 멋질텐데.ㅠㅠㅠ
    그리고 나는 가면 패키지보다는 역시 자유여행으로 가고 싶어.ㅎㅎ
    자유여행은 많이 위험할까??
    비교적 안전하면서 영어가 비교적 잘 통하는 나라가 있다면 여행지로 추천해 줄 수 있겠니??ㅎㅎ
  • W 2018.01.04 19:37
    일출 일몰은.....흠........뭐라고 대답을 해줘야 하나.
    솔직히 말하면 좀 위험해. 나도 석양 보는걸 엄청 좋아하는데 사실.... 좀 나이 많으신 마마들한테 들키면 위험하다고 등짝맞을 각 ㅋㅋ
    근데 좀 나도 청개구리 과라서....위험을 무릅쓰고 본 적은 많아...
    나같은 경우는 나름의 보험? 안전장치로...밤에 혼자서는 잘 안다니고 요런방법을 쓰고 있어.

    1. 친한 현지친구들 같이 데리고 간다
    -> 아무래도 외국인들만 있을때 보다 현지인이 같이 있으면 타겟이 될 가능성이 좀 낮아지더라
    2. 그 지역에 사는, 해당 지역이 좀 익숙한 한국인 주민과 간다 (보통 해당지역 사는 친구랑 많이 갔어ㅋㅋ)
    -> 확실히 여기 사는 사람과 여행온 사람이랑은 티가 많이 나니깐. 여기 사는 티가 나는 사람들은 잘 안건드리더라.
    또 지역민이니 안전한 지역 덜 안전한 지역 구분도 가능하고. 무슨일이 생겼을때 도움을 청할 그 친구의 현지인 지인들도 있으니깐 많이 안심돼
    3. 남자가 끼어있는 무리를 지어서 가던가
    -> 확실히 남자가 무리에 끼어있으면 성적인 농담도 안하고 시비를 잘 걸지 않더라.
    4. 택시로 DOOR TO DOOR
    -> 이건 산꼭대기 위에 뷰포인트 있는 경우 말고, 좋은 호텔 루프탑이나 야외 식당에서 호수 석양을 본다거나 할 때
    일몰 보면서 식사하고 해지고 하면 그냥 식당에서 숙소까지 도어 투 도어로 택시, 바자지(툭툭)를 이용해서 이동해

    사실 패키지로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못보고 보통 남아공에서 에티까지 올라오는 사람들은 주로 트럭킹을 많이 이용하고
    멤버 구해서 꽃청춘 나온것처럼 렌트하는 사람들도 많이들 있구
    어차피 세렝게티나 요런데 갈라면 사파리 업체의 현지인 가이드를 고용해야만 들어갈수 있으니깐
    보통은 그냥 지역간 이동, 시내 숙소 정도는 본인이 알아서 잡고 사파리투어, 킬리만자로 등반 이런건 회사컨택을 많이 하더라구

    영어라.....음......일단 영어 잘통하는 나라는 남아공, 나미비아, 르완다, 케냐, 우간다 그쪽은 거의 영어가 공용어 수준이랬어
    예전에 비행기에서 우간다 할아버지를 우연히 만난적 있는데 나는 우간다도 스와힐리권이라고 알고있었는데
    나보다 스와힐리를 더 못하시더라고 나도 그땐 완전 초짜였는데....본인은 영어가 더 편하시다며 영어로 말했었어 ㅎㅎㅎ
    그리고 탄자니아 같은 경우도 주요 관광지는 왠만하면 다 영어 가능하고..아주 시골이 아닌 이상 ㅎㅎ
    여기도 중등학교부터는 무조건 수업을 영어로 해야하고 예전에 영국 식민지배 받던 시절도 있어서
    주로 남자 할아버지들이나 이런사람들은 옛날식 영어 많이 하시더라
    다만 ㅋㅋㅋㅋㅋㅋ 영어가 영국식 영어 + 여기도 콩슬리시처럼 스와힐리식 영어들이 있어서 알아듣기위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여행지로 추천하자면 그래도 역시 남아공..?
    테이블 마운틴이나 희망봉, 펭귄같은 볼거리도 많고 와인투어같은것도 할 수 있고
    물가도 다른 아프리카 나라보다 더 싸고 (탄자니아는 공산품 생산이 아직 안돼서 오히려 공산품 쪽은 더 비싸)
    영어도 잘통하고
    다만 치안이 조금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보다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래도 요하네스에 비해 케이프타운은 안전하다고 했어
  • tory_23 2018.01.04 11:30
    아프리카 여행가는게 내 버킷 리스트...! 케냐 포함해서 동아프리카 쪽 여행하고 싶어서 스와힐리어도 혼자 공부하다가 요새 게을러서 안하고 있다ㅠㅠ 글 삭제하지 말아줘! 스크랩 해놓고 두고두고 읽고싶어 ´◡` ♥
  • W 2018.01.04 19:40
    우와 ! 스와힐리라니 :) 어떻게 공부하고 있어? 한국에서 책도 많이 없고 녹록치 않을텐데..
    사실 나의 스와힐리도 생존언어에서 멈췄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크랩까지 해주다니 내가 더 고맙다 토리야 ㅠㅠ ㅋㅋㅋ
  • tory_24 2018.01.04 11:50
    마다카스카르 가고 싶어서 한 5년 이내에는 가려고 생각 중이야. (내 주변에 다녀온 경우들이 몇 있는데, 다들 현지 여행사로 차+가이드(운전기사)로 계약해서 다니긴 했었어. 혼자 가긴 좀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묶어 갈려고)
    요 근래 모리셔스로 신혼여행 많이들 가는지 모리셔스 갈 때 겸사겸사 같이 대륙쪽으로 여행 가는 경우도 있더라 (혹은 중동이랑 묶어서)
  • tory_1 2018.01.05 00:29
    ㅠㅠㅠㅠ나도 가고 싶은데 바오밥 나무도 보고 싶고 거기 엄청 예쁜 섬 아 이름이 뭐였지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뽐뿌 엄청왔었는데
    벌레.........때문에 아예 포기했어...ㅠㅠㅠㅠ하
    마다가스카르가 대륙에서 떨어져나간 세월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전 세계희귀 동식물 80%나 그곳에 있대
    그래서 그런지.. 바퀴벌레...가.. 팔뚝만하다고..ㅠㅠ 꼭 대비 잘하고 가길!!
  • W 2018.01.05 17:37
    나도 바오밥나무보고선 진짜 가고싶더라 !!!
    탄자니아도 바오밥이 많은데 마다가스카르 바오밥은 종류가 다른거라서 더 길쭉길쭉하고 신기하고 하더라고
    여기 사람들은 바오밥이 거꾸로 자라는 나무라고 그래 ㅋㅋㅋㅋ 신이 실수로 그렇게 만든거라나....
    뿌리가 가지처럼 뻗어있고 나무 가지처럼 뿌리가 땅속에서 막 뻗어나간다고 ㅋㅋㅋㅋㅋㅋ
    요즘 모리셔스랑 세이셸로 신혼여행 엄청 오더라 잔지바르 쪽도 많이들 오고 ㅎㅎㅎ
  • tory_15 2018.01.06 02: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1/06 02:22:23)
  • tory_25 2018.01.04 20:01

    우와 찐톨 이것은 운명이다..!! 나 지금 12월에 가는 탄자니아 휴가 거의 예약직전이었거든!! 이 글을 보게 되다니 감격!! 세렝게티+잔지바를 가려는데 세렝게티 숙소를 어디로 잡아야 할까 고민중이었어.. 아니면 탄자니아 사파리 대신 보츠와나를 가야 하나 그것도 고민중. 아프리카 여행 난 너무 좋아.. 모리셔스, 이집트, 모로코, 이 정도만 가봤고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는 아직 한번도 안가봤어. 레알 아프리카인 탄자니아를 드디어 가보나 싶어 넘 설레. 나중에 궁금한거 정리해서 물어봐도 되니?

  • W 2018.01.05 17:52
    오아! 내년 12월에 오는거야? 한창 더울때 오는구망 ㅎㅎ 세렝게티 잔지바로 묶어서 오는게 거의 코스 수준..
    개인적으로 순서는 세렝게티를 먼저와서 좀 고생하고 잔지바르에서 맘편히 휴식하는걸 추천!

    세렝게티 숙소라고 하니 정확히 어떤지 모르겠네...
    세렝게티 안에 있는 숙소? 아니면 가기 전에 머무는 주변 도시들에서의 숙소?
    세렝게티는 갈때 보통 텐트치고 캠핑을 많이하고 만약 롯지를 잡는다면 1박에 한 300~400불 정도하는 롯지들이 있어
    나는 캠핑으로 갔다왔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캠핑이 좋았거든 ㅋㅋ 좀 고생을 해도 ㅋㅋ
    텐트 옆에서 막 한밤중에 자고있으면 얼룩말 같은애들이 와서 풀뜯어먹는 소리 막 들리고
    멀리서 코끼리소리나 하이에나소리같은거 막 들리고..뭔가 진짜 야생에 와있는 기분
    근데 만약 어르신이 있거나 신혼여행이라면 롯지가 낫겠더라
    어차피 세렝게티 안에 있는 숙소를 잡는거라면 여기는 국립공원..것도 1급 국립공원이라 롯지 수가 제한되어있어서 다 고만고만하게 비싸
    선택지가 많지는 않을꺼야
    근처 도시에서 머무는 숙소를 말하는거라면..여긴 워낙 관광지라 숙소가 많아서 ㅎㅎ
    비싸고 좋은 곳을 찾는지 좀 힘들어도 싼 곳을 찾는지에 따라 추천이 달라질 수 있겠다
    주로 세렝게티 가기 전에 묵는 곳은 탄자니아의 경우 아루샤, 모시가 대부분인데
    아루샤는 세렝게티가 더 가깝게 있다는 장점이 있고,
    모시는 아루샤에 비해 세렝게티까지 가는데 두시간 정도 더 걸리지만 도시 내에서 킬리만자로를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ㅋㅋ

    보츠와나 쪽 국립공원은 안가봐서 잘은 모르는데 특징이 좀 다르던데
    그쪽으로 가면 코뿔소나 이런거 보기 쉽다고 하고 세렝게티는 누우 떼 이동이나 사자, 표범 같은 동물들 보기가 더 쉽고
    아마 12월이면 누우떼가 케냐에서 탄자니아로 넘어올 때라서 사냥하는거나 이런걸 더 쉽게 볼 수 있을꺼야 ㅎㅎ

    나의 기우이긴 한데...
    12월은 좀 많이 심하게 성수기야...언제쯤 올건지 모르겠지만 연말로 갈 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
    그땐 도시 전체가 약간 들뜨는 것 같아
    여긴 주요고객들이 서양인인데 다들 크리스마스+신년 휴가 묶어서 많이들 오거든...
    수요가 많으니 그때는 사파리 여행사애들도 갑질을.......
    그래서 다른 때보다 사파리 가격도 평소보다 1.5~2 배 가량은 뛰더라;; 예약잡기도 쉽지 않고
    계획 잘 짜서 잘 여행 했음 좋겠당 ㅎㅎ

    또 궁금한거 있으면 아는선에서는 대답해줄수 있음 ! 언제든 환영 :) ㅎㅎ
  • tory_25 2018.01.05 18:54
    @W 우와 정말 고마워!! 금년 12월에 가. 찐톨 댓글 보고 나니 더 설렌다. 건강하게 즐겁게 생활해!
  • tory_26 2018.01.05 01:35
    헉 아프리카는 아직 미지의...(?) 지역이라 그나마 모로코 정도만 가볼까 생각하고 별 생각없었는데 찐톨의의 상세한 설명보니까 탄자니아도 진짜 가고싶다!! 나도 글 스크랩할께><
  • tory_27 2018.01.06 15:23
    올해 아프리카여행 계획 이양 진지바르랑 남아공으로 들어가야되는데 난 소수민족브족보고싶엉
    사파리는 동물이동이언젠지 몰라서..
    도시쪽 공부하고 잇는데 자연도좋고 동물이나 이국적인 풍경보는거조아행
  • tory_27 2018.01.06 16:13
    아참..모리샤스말고 사자나 호랑이 만지거나 같이 산책 헉은사진찍고 하는 투어 잇을까? 찾아보니 남미랑모리셔스엔잇는데 ÷딴덴몰라서 신행이 아니라 모리셔스는 못가고 대륙 만갈거같은덴 정보가 많지않네 ㅜ
  • W 2018.01.08 03:38
    동물이동은 지역 우기 따라 가ㅎㅎ 세렝게티의 경우 케냐랑 국경에 걸쳐있어서
    동물이동이 탄자니아-케냐 왔다갔다 하는데 주로 12월 1월에 케냐에서 탄자니아로 넘어오는 시기.
    탄자니아 쪽에서는 만지거나 하는 투어는 없고 빅토리아 폭포 있는데서 사자 만지고 하는 투어 있다고 들었어
    근데 그게 잠비아 사이드였는지 짐바브웨 사이드였는지는 잘 모르겠네.
    소수민족이라고 딱히 정해놓은 부족은 못본 것 같아
    이나라가 워낙 여러 부족이 섞여있는 나라라서;
    워낙 특색있어서 유명한 부족은 탄자니아쪽 마사이족이랑 나미비아 힘바족 정도?
    잔지바르는 언제갇 좋지만 될수있으면 라마단 피해해서 오는게 좋아
    웰컴 아프리카 :)
  • tory_28 2023.10.15 23:32
    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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