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포함해 외국에 나가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복합적인 이유들로 해외살이를 선택했겠지만
친구들이 캐쥬얼하게 물어볼때 그 장황한 이유를 다 설명하는것도 웃기고
나와살게된 이유들을 설명하다보면 나도모르게 자꾸 한국의 부정적인 점만 강조하게 되는것같아서 그러고싶지도 않고 (한국이란 나라가 가진 치명적인 단점들 때문에 한국을 안좋아하지만.. 굳이 내얼굴에 침뱉는 발언은 하고싶지않아 다들뭔지알지!)
너무 무겁지않게 + 한국을 너무 깎아내리지 않으면서 대답하려다보니
이 나라의 날씨와 자연환경이 좋아서 라는 이유만 말하게 되네 ㅋㅋ
날씨가 좋아서 이민의 길을 선택한 낭만주의자가 되어버림;;ㅋㅋㅋㅋㅋㅋ
(근데 외국인 친구들이랑 이민 계기 말하다보면 다들 자기본국 까느라 바쁜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