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안녕 톨들아

나는 캐톨이고 최근에 toxic 그자체인 부서에 입사한뒤로 자꾸 시름시름 앓고있어 (반년좀넘음) 살면서 한번도 안겪어본 일들을 두번연타로 겪고나니 스트레스때문인가 싶어.
캐톨들은 알겠지만
시원하게 건강검진도 못하고 뭐하나하려해도 대기대기… 리퍼리퍼지옥
나 캐나다 온뒤로 한국가고 싶다는 생각한번도 안해봤는데, 다 때려치고 당장이라도 한국가고 싶어. 진짜

당장 휴가로 라도 가고싶지만
회사일정도 일정인데
무엇보다 사실 한국가는게 나한테는 한번도
온전한 “휴가” 느낌인 적이 없어서…
현실->현실 이라 더 골치아픈적이 많았음
그래서 망설여진다
휴.. 눈감았다가 뜨면 한국이였음 좋겠어
  • tory_1 2024.05.17 15:40
    하하 나 최근 한국에 휴양하러 왔다가 현실보다 더한 현실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는중... 휴양이 목적이고 늘 그래왔다면 차라리 다른 나라로 가..
  • tory_2 2024.05.17 16: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7/21 20:55:36)
  • W 2024.05.17 23:39
    내가 정확히 이럴까봐 고민이였는데 … 하 ㅜㅜㅠ 그렇구나 사실 이전에 한번 이런적있어서 더 망설였는데.. 그나저나 톨이 스트레스받는 문제 얼른 해결되서 회복 됐음좋겠다
  • tory_3 2024.05.17 18:17
    난 한국에 가족들이랑 친해서 항상 한국은 휴가 및 요양으로 감..
  • tory_4 2024.05.17 21:53
    나톨도 이 쪽. 한국에 있는 직계 가족들에게서 안정감 느끼는 타입이라..
  • W 2024.05.17 23:40
    위토리들이랑 정반대로 갈리네 ㅋㅋ 좀 신기하다 나도 가족들이랑 친하긴한데 모르겠다 한국가는 생각하면 골치부터 아픔 왜인지
  • tory_6 2024.05.18 01:00
    3333
  • tory_7 2024.05.18 05:25

    나도 한국에는 항상 쉬러 가. 부모님이 소도시 전원주택에 사셔서 아침에 리모트로 몇 시간 슬렁슬렁 일하고 오후엔 동네 나들이 다님. 다른 지역에 며칠 놀러 가기도 하고 서울에서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같은 데 머물면서 아침엔 일 조금, 오후엔 서울 시내 돌아다니거나 친구 만나기도 해. 얼마 전에 그렇게 몇 주 있다가 돌아와서 지금 풀충전된 상태로 잘 일하고 있어. 건강 검진 싹 받고 미국에선 리퍼 지옥에 빠져서 몇 달 걸렸을 치과 치료도 몇 주만에 끝냄.

  • tory_8 2024.05.18 05:25
    나더 한국으로 요양+휴가감. 가서 일 안하고, 집안일도 엄마가 해주고 집안대소사는 엄마아빠동생이 해결하는데 얼굴만 내비치면 되고 나머지는 걍 가져간돈 쓰면서 몇안되는 친구들이랑 놀거나 엄마아빠랑 놀러다니고.. 병원은 예약도 엄마가 미리해줘서 걍 다니기만 하면 됨… 진짜 캐나다 살때 하나히나 내가 챙겨야되는거 다 남이 해주니까 넘 좋음… 난 ㄹㅇ 차려진상 떠먹기만 하면됨!
  • tory_9 2024.05.18 12:46
    한국에서의 환경이 어떤데? 한국에서 온전히 쉴 수 있는 환경이라면 휴가가 되겠지만 정신적으로 아님 생활환경이 그렇지 못하다면 오히려 더 힘들지않겠어? 엄마가 세끼 다 차려주시고 청소, 빨래 다 해주셔도 성향이 잘 안맞는다던가 잔소리가 심하시다던가 그러면 내 집 가고싶더라고;;;;; 이건 너무 케바케같아
  • tory_10 2024.05.19 12: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31 1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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