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배우자가 생겨서
이민 가는 경우 제외하고는
어지간하면 배우자 비자하지마..
배우자 비자가 딱히 조건이 없기 때문에
다른 루트랑 고민하다가
배우자하는 경우 있는데
차라리 고용인 스폰비자를 받아서
몇년간 노예처럼 일하는게 나음..
아니면 나중에 헤어지고 싶어도 못헤어진다.
2. 무조건 전문가랑 상담.
나같은 경우엔 이민전문 법무사랑 상담했어.
약간 후회하는게
난 유학 후 이민 루트를 탔는데
일찌감치 학생 시절 부터 법무사랑 상담하고
이민 계획을 세울걸 후회함.
혼자 준비하는 톨들 많은데
법무사 고용하는거 추천해.
유학원 상담 아니고 이민 전문 법무사나 변호사!!!!
3. 팔랑귀 ㄴㄴ
내가 주변 케이스들 보니까
팔랑귀처럼 계속 이 비자가 낫대
저 비자가 더빨리 받는대 하고
계속 바꾼 친구들 보다
한가지 뚝심있게 밀어부친 애들이
영주권 빨리 받음.
전문가랑 상담 후 가장 확률 높은걸로다가
정한후에 제대로 준비해.
4. 이민은 가고 싶은데 나라를 못 정한 톨들.
무조건 가서 살아봐야함.
어학연수든 워홀이든 가서 살아보고
결정해라
같은 나라라도 사는 지역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니까 그것도 잘 알아봐.
5. 영주권 나오기전까지 버티는 힘은 돈이다.
최대한 한국에서 돈 많이 모아 땡겨올것.
돈 없으면 이민 생활 더 힘들고
생각보다 일자리를 빨리 못찾아서
못버티고 돌아가는 경우 봄.
6. 한국에서 어느정도 살만하면 이민 ㄴㄴ
주위에 한국에서 부모님이 사업하시거나
한국에서 어느정도 돈 좀 벌었던 사람들은
한국 돌아갈 확률이 높음..
한국에서 직업 안정성이 낮았던 사람들은
정착해서 만족하고 살더라.
생각나는건 이정도야
궁금한건 댓글로 질문 ㄱㄱ
+++++추가
결국 중요한건 영주권이 아니라
영주권 후의 삶이야.
영주권 따기 전까지는 영주권 따면 세상만사가
다 잘풀리고 행복할거 같지만
결국엔 영주권 따고 뭘 하면서 그 나라에서 살거냐가 제일 중요해.
직업의 만족도가 제 1순위고
그 다음에 그 나라 도시에서 보내는 여가 생활임.
영주권 따려고 영주권 따기 쉬운 아무일로
영주권 딴 다음에 방황하는 친구들 종종 봤어.
결국엔 이민도 생활이기 때문에
연봉, 사회적 대우, 직업 안정성, 적성 등등이 중요하기때문에 결국엔 이민을 가더라도
나랑 적성이 맞고 만족도가 높을거 같은
직업으로 이민 가는게 맞아.
이민을 갈때 어느 나라로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직업 선택 진짜 중요해.
여름에 어학연수 1개월 정도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미국에 로망도 없고 영어 공부는 한국이 더 빡세게 잘 시키고 초기 정착금 많이 모아놓고 싶어서 안 갈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가봐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