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https://www.dmitory.com/travel/87435096 ]

1탄 



바로 2탄으로 왔도다. 



몇 년 전 워홀러로 타이중에 왔을 때, 

난 펑JI아 대학교 어학당에 다녔어. 

그래서 펑쟈 야시장에서 뭐 잘 주워먹고 다녔음. 

(검색 걸리기 싫어서 하단 글에 모두 '펑쟈 야시장'으로 통일. 그래도 걸릴 건 걸리겠지만)


그래봐야 먹을 수 있는 건 한정 돼 있었지만 ...


그래서 오랜만에 

호적메이트가 출근한 시간에 혼자 펑쟈 야시장에 쫄래쫄래 갔지. 


평쟈에 가면 다들 아는 랜드마크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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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란 문어지!


이중지에에도 이 문어 타코야끼 가게가 있는데,

맛은 여기가 더 좋은 거 같아. 


근데 하루 종일 서서 불 앞에서 일하는데도 

시급 개 짬 ^^.... 

(상시 알바 모집이라 시급이 적혀 있음)

그러니까 직원들이 웃음이 없지 ㅜㅜ


근데 이날 비가 와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 

오랜만에 떡볶이랑 

이거저거 먹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ㅜㅜ ㅋㅋ


그리고 아쉬운 점 하나. 


내가 좋아하던 가게 하나가 없어졌더라고 ㅠㅜ

김치부침개 같은 걸 파는 곳이었는데 

가격도 한 장에 2000원 정도로 저렴했고 바삭하니 맛있었는데 

가격 경쟁 + 회전율에서 밀렸나봄 ㅜㅜ 

이럴 줄 알았으면 인스타로 소문 많이 내는 건데 ...


애니 웨이 , 


펑쟈 야시장에 가면 먹을 것도 있고 

이거저거 꾸방템들도 있어.

(이중지에보다 먹을 건 더 많음)


맥도날드 옆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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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판이 보일 거야. 


여기 지하로 들어가면 

꾸방러들의 천국이 펼쳐진다!


타이중 살 때 여기서 맨날 가산 탕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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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곰돌이 방향제가 까르푸나 동네 마트보다 쌀 때가 있어. 

그리고 밑에 새로 나온 방향제가 오리지널보다 더 향이 좋더라. 


집에 노묘 두 마리가 있어서 

향초도 안 키고 빨래 할 때 섬유유연제도 안 쓰는데 

(디퓨저만 현관에 하나 있음)

이건 하나 사와서 옷장에 넣어 놨더니 

계속 좋은 향기가 나더라. 


가서 맡아 보고 사시오~



그리고 요즘 

카나헤이가 공격적으로 나오는 느낌적 느낌?

7-11 굿즈도 산리오(키티, 리락쿠마, 마이멜로디 등등) 캐릭터 아니면

카나헤이고 많이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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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는 호적메이트 집에 풀어 놓고 

통만 가지고 오려다가 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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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만 가면 이거 꼭 하나 사서 뿌려. 

왓슨스에도 있고 마트에도 있고 편의점에도 있으니까!

이거 뿌리고 공맥(공원맥주) 했는데 한 방도 안 물렸어 ㅋㅋㅋ

이것의 존재를 몰랐을 때 샤오헤이원에 물여서 고생 좀 했어 ㅜㅜ

아직까지 빨간 점으로 흉터가 남음 젠장. 


나는 저기 검은 몸통에 누런색 뚜껑 있는 걸로 사와서 

한국에서도 뿌리고 있음!

혹시 부모님이나 지인이 산 가는 거 좋아한다면

선물로도 괜찮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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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을 팔고,

인형류도 있으니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야. 

(이중지에에도 같은 문구점이 있음!)



~ 그리고 펑쟈에 가면 내가 주로 사먹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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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를 왼쪽에 두고 펑쟈 대학 정문으로 걷다가 

" 소세지 파는 곳 "을 끼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제일 끝에 있음


고구마 튀김. 


달고 맛있어. 

여긴 맛이 하나밖에 없는데 이중지에에 있는 씨아씨아뿌는 4가지 맛이 있더라. 

후추맛 ...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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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튀김 집으로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아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펑쟈 야시장 넘버 원 떡볶이 가게!

한국에서 놀러왔던 내 친구들도 한국에서 먹던 떡볶이 보다 맛있다고 하였음 ㅋㅋㅋㅋㅋ



이 떡볶이 가게가 있는 라인에 

꾸방템들이 많으니 가게마다 들어가 보도록 하여!


지갑이나 가방 등등 

뭐가 많아서 나올 때 양손 가득히 들고 나오게 될 것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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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소세지 파는 곳 " 맞은 편 (맥도날드가 왼쪽에 있다면 이건 오른쪽 라인)에 있어.

총요우삥!

밀가루에 파가 송송 들어 간 빵..? 빈대떡..? 같은 건데

떡볶이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 



이걸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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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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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음료중에 선택한 수박 우유 ㅇㅇ

맛은 그냥 그래 ...

편의점 말고 밖에서 수박우유 사먹어 ....

(이중지에에 전문점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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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자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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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 사먹었던 도라에몽 빵.

우리나라 금방울? 빵이랑 맛이 비슷해.

대만 음식 영 입에 안 맞으면 이거랑 우유 혹은 콜라랑 먹어 ㅇㅇ


난 이거랑 신라면 먹었었음 ^ㅡ^...





그리고 펑쟈 대학 정문 바로 근처에 이거 새로 생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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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빨인지 사람 많길래 들어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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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팔더라고. 


묘하게 대놓고 일본 느낌 나서 안 삼. 

일본 느낌 안 나는 것도 있으니까 펑쟈 야시장 가보게 되면 들러 봐!

인테리어에 적합한 (꾸방러들이 좋아할 만한)

소품들이 많이 있더라. 


근데 가격 겁나 뻥튀기 돼 있더라고 ...




이제 오른쪽으로 넘어 가야지!


내 취미가 대놓고 길 잃기라서 

(펑쟈 야시장 길이야 대충 다 알지만 ....)

그냥저냥 막막 걷다가 이런 길을 지나 반대편으로 넘어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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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쟈 야시장 글을 찾아보면 

치즈감자나 꼬치 등등 파는 사진을 볼 수 있을 텐데,

그게 바로 여기. ㅇㅇ


내가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해서 

남 사진도 안 찍거든. 

근데 야시장 사진 찍으면 사람들이 걸려서 사진이 많이 없음 .... 


어쨌든 여기에 천사지파이 있으니 

매운맛으로 해서 먹어 보아! 

맛있다네! 


그리고 걷다 보면

sky blue라고 가방 가게가 하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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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은 이렇게 생김. 


이 안에 가방이나 지갑 많이 파니까 안 사더라도 구경이라도 해 봐. 

(워홀 끝날 때 쯤 여기서 산 미니지갑만 씀. ㅋㅋㅋㅋ)

요즘 디즈니랑 콜라보해서 뭐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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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 ㅇㅇ


가격도 많이 안 비싸고 좋아. 

덤보 여행 가방 큰 거 있었으면 미니 여행 가방 안 샀을 텐데 ㅠ_ㅠ

인기가 없어서 큰 가방은 안 만들었다는 말을 들었음... 


이 가게는 이중지에에도 있으니까 둘 중에 먼저 가보고 

물건 없으면 다른 지점에도 가 봐. 

하지만 없을 가능성이 더 높음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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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볶음밥을 먹고 싶어서 집에서 나왔는데 

비가 와서 

또 딴삥을 먹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기록한 사진 ....





오후에 이중지에 가서 오징어 튀김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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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만 했는데 내가 외국인인 걸 알아챘던 알바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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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버블밀크티도 사먹었음!

달드라. 

근데 한국 보다 맛있었음. ㅋㅋㅋㅋㅋ



여기서 놀고 

고주망태 친구들 만나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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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달렸다. 


술을 끊겠다고 다짐하고 갔던 대만에서 한국에서보다 더 자주 더 많이 술을 마시니 

이것 참 .....


근데 나 ....

일식도 싫어해서 ..... (이하 생략)





대만에 유명한 카페라고 하면 보통 85도씨를 떠올리잖아.

소금 커피라든지 소금 커피라든지 소금 커피 말이야. 

.... 응. 경험은 중요한 거니까. 

비싸지도 않고 ....


그 외에 또 자주 볼 수 있는 곳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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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 커피야.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주변에도 있고

어디서든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프렌차이즈!


하지만 맛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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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호적 메이트의 대만 친구가 놀러 온다고 해서 

디저트로 케이크를 사서 집에 왔어. 

(말을 할 수가 없어서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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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의 부대찌개가 먹고 싶다고 하여서 

콩까지 사서 끓여 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 

호적메이트는 함께 살던 집에서 나와 

거리상 버스로 3정거장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 3정거장 사이에 내가 종종 가던 약간 큰 마트가 있어. 

오랜만에 거기에 가서 장을 보는데 

옛날 생각이 물씬 나더라.

짐을 장바구니에 넣고 U 바이크를 낑낑대면서 타고 집에 돌아오던 날들이 떠오르고,

옛날에 살던 집 관리사무소를 사랑방처럼 쓰시던

같은 건물 아주머니들도 그립고 ....

친구를 위해 만들 음식 재료를 사면서 

그 친구가 나 대만에 있을 때 도움을 주고 했던 일들이 갑자기 막 

고마운 감정으로 밀려 들어오더라고. 

 

그리고 장을 보고 나오면서 생각했지. 


집 앞에서 살 걸 ....


어쨌든 맛있게 먹었음. 




다음 날 호우리 꽃 박람회 가기 위해 집을 나와 

집 근처에서 팟타이를 먹었어. 

서울역 플랫폼에 있던 무슨 미스터 누들이었나 뭐였나 

그집 팟타이도 맛있었는데

여기도 맛있더라.

이름은 모르겠고 그냥 동네 맛집이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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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러 가던 길에 본 이질적인 광경.

저 고층 아파트 밑에 있는 상가들은 전부 낡고 허름했는데 

이런 차이를 만든 건 과연 무엇이었을까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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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호적메이트는 

집을 흡사 식물원처럼 꾸며놓고 사시는 엄빠의 피를 이어 받아

꽃과 식물을 매우 좋아함.

그래서 타이중 꽃 박람회를 매우 기대하고 있었으나 

그냥 꽃시장을 가는 게 나았음을 깨달았다...

(입장권 200원 이었는데!!!) 



다녀와서 넘나 당연하다는 듯이 이중지에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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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무제한으로 섭취하는 곳에서 

단백질을 보충했지!


근데 김치나 쌈장, 쌈야채 등등이 없어서 많이 못 먹었어 ㅠㅠ

냉면이 있을리 만무하고....


한끼에 700원 이었나 그랬는데 ㅜㅜ

근데 호우리 꽃 박람회 다녀와서 일정금액 디씨 해 주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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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의 전기자전거 (최대 시속 50km)를 타고 

회전초밥을 먹으러 갔었어. 

사실 난 소고백화점에 있는 다른 초밥집에 가고 싶었는데 

호적메이트랑 시간이 안 맞아서 여기로 ㄱㄱ 할 수밖에 없었음 ㅜㅜ


여기가 근방에서 제일 큰 마트 (이마트 보다 조금 작은) 지하에 있는 곳이라 

먹고 쇼핑 ㄱㄱ 했음. 


그리고 .... 

짐을 .....

아주매우많이 사서....

전기 자전거 중간에 두루마리 휴지를 끼우고 .... 

따로 헬멧을 보관하기 위해 달아 놓았던 짐통(&등받이)과 

호적메이트 사이에 낑겨서 집에 돌아옴 ....


헬멧 안 썼으면 수치사 할 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타이중에 있던 기간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했어. 

하루 종일 네이트도 못 보고 

토리정원, 시사방도 못 들어 가고 ㄷㄷㄷㄷ 하다가 


스포 밟기 싫어서 밤에 ㄱㄱ 하였음.


대만은 편의점에서 택배도 받고 전기세 등등 돈도 내고 

기차/버스표도 사고 

휴대폰 유심 충전도 됨 (선불 가능이라 외국인들이 많이 씀)


그래서 호적메이트가 편의점에 예매하려고 갔는데, 

죄다 실패해서 에라이 걍 야식이나 먹자 ㄱㄱ 해서 


< 요요치킨 > 이라는 곳에 가서 치킨&감튀를 사서 집에 와서 먹고 있는데, 

혹시 몰라 검색해 본 구글에서 얻어 걸리는 바람에 

펼쳤던 요요치킨을 닫고 타이중 역으로 감. 


우버가 탑시티에 있는 영화관 말고 

어디 으슥한 곳으로 가길래 쳐야 되나...? 하면서 손선풍기를 쥐었는데 

느긋한 호적메이트를 보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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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보이는가... 

무려 350원....


약 14000원에 영화를 보았음. 

(IMAX라 비쌌음. 내 첫 IMAX 데뷔가 대만이라니...)


그리고 길고 긴 영어듣기 & 중국어 읽기 시간이 이어졌다. 

군중 속의 고독 ....


흐흐흑






그리고 다음 날 드디어 

펑후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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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후 가기 전에 집 근처 빵집에서 빵 하나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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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타고 갔어 ㅋㅋㅋㅋㅋ



타이중 공항에서는 금문과 펑후 두 곳으로 가는 비행기가 상시로 있는데,

개인적으로 금문이 정말정말 좋았어!

이제까지 갔던 여행지 중에 제일 좋았음. 


왜냐면 음식이 다 맛있었기 때문이지. 

개.존.맛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길 바라! :)





각설하고,

펑후 도착해서 숙소 주인 아주머니께 픽업 받아서 숙소로 가서 짐 놓고 

호적메이트의 대만 친구의 친구들과 함께 펑후를 누비려고 했으나...

유명 지파이 가게 지파이 솔드아웃. ㅜㅜ 


나랑 호적메이트 / 대만 친구들 이렇게 나뉘어서 

각자 필요한 걸 사기로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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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발길을 잡았던 

내 사랑 수박 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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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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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맛집이래.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굉장히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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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테이크아웃해서 펑후 불꽃놀이를 보러 갔는데 

자리 잘못 잡아서 난 I ♡ Pung hu 중에 I ♡ Pung 만 봤음 ^^....


숙소 돌아와서 유튜브로 불꽃놀이를 감상함 ....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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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찍었던 불꽃들 ㅋㅋㅋ

사람 정말 많더라. 

벌레도 엄청 많고 ㅜㅜ 무서워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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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 아쉬워 선택한 맥주는 

사과맛이었다고 한다 ...


고주망태에서 망을 담당하는 나로서는 

실망스러운 맛이 아닐 수 없었다...


대만에 가면 18일(슬파티엔) 맥주 드세요 여러분 ....




다음 날 아침 일찍 펑후에서 길이 열린다는 바다에 갔어.

30분이면 열린다길래 

7시에 출발했는데 ................... 흑흑흑


이것 또한 느즈막히 길 열렸을 때 가서 유튜브로 감상하길 추천함 ㅠㅠ


바다길 열리는 거 보다가 다 익어버림 ...

양산이 소용이 없습디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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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리고나면 여기 관리하는 분들이 가도 된다고 말해.

저 섬에 가면 경찰아저씨들이 있거든?


잘못한 것도 없는데 경찰만 보면 쪼는 나는 조심조심 가고 있었는데 

경찰 아저씨가 


"여기서 뛰시면 사진이 잘 나옵니다!"


라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폴짝폴짝 뛰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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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하트였던 바닥.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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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뭐라고 사먹으러 갔는데 

나 까막눈 .... ●ㅂ●....


뒤늦게 날 찾으러 왔던 호적메이트와 만나 

홍차 한 잔 사마심 ㅜㅜ 

(홍차 정도는 살 수 있는데 ... 배 채울 걸 찾으러 갔다가 못 찾아서 그냥 음료 마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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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 왔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아침으로 이거 주시더라. 

맛있는 녀석들이 콩국수에 찍어 먹던 요우티아오 ㅋㅋㅋㅋ

빵을 별로 안 좋아해서 요우티아오 처음 먹어 봤어. 


빵과 빵 사이에 끼워져 있던 요우티아오 .... 

빵 + 빵 .... 




다른 대만 친구들은 낚시하러 배를 타러 가고 

물 공포증 & 활동 싫어함을 이유로 

나와 호적메이트는 그냥 번화가에서 점심 먹고 커피 마시기로 했어. 


이곳에서 루이자 커피가 있더라. ㅋㅋㅋ

기준은 루이자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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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쩌다 얻어 걸린 우육면 맛집!


우육면 먹고 싶어서 구글지도 찾아서 돌아다녔는데 

맛집이라고 추천한다고 뜨길래 갔더니 

넘나 취두부 냄새가 나는 거야. 

들어가면 안 나겠지! 

하고 호기롭게 들어갔다가 백스탭으로 나옴....


그리고 겨우 찾은 곳이 여기였는데 

맛있었어 .........

역시 우육면은 현지에서 먹어야 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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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 먹고 펑후에서 제일 핫한 총요삥 가게로 갔음. 

사실 어제 먹었었는데 헌라(엄청 맵게) 해달라고 했다가 혀 불탈뻔해서 

이번엔 샤오라로 먹었는데 개존맛 ㅜㅜㅜㅜㅜㅜ


(저 사람들 중 호적메이트가 있음 ㅋㅋㅋㅋ 가랏!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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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읍니다. 

두 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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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이렇게 계속

뒤에 달려서 오토바이를 탔다고 한다 ....


저번에는 이 친구들이랑 이란에 갔었거든. 

근데 난 저렇게 뒤로 타는 게 너무 힘들고 무서워서 

저 친구의 허리를 안았단 말이야.

이 친구가 자기가 오토바이 운전&남 뒤에 탄 모든 시간 통틀어서

허리를 끌어 안은 건 내가 처음이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깨질까봐 무서웠다고 ....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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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고 반대편까지 달려갔을 때 만난

초면(初面) 강아지.

타이베이에서는 잘 못 봤는데

타이중에서는 저렇게 앞 공간에 강아지 놓고 달리는 사람들이 많았음.


아직도 기억 남는 강아지는

털이 갈색이고 장모인 보더콜리였는데 

집사가 오토바이 세우니까 도도하게 사뿐히 내렸다가 

물건 다 사서 집사가 오토바이 타니까 긴 털을 흩날리며 다시 스쿠터에 타더라고. 


되게 자연스러웠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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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선인장 아이스크림. 

여기 특산품이래.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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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어르신들이 이걸 낚고 계셨음 ㅋㅋㅋㅋ

회다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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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로 만들었던 장식품.

전등 같은데 예쁘더라. 

근데 내 취향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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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니 유네스코에 등재 된 절경!


이걸 보고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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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다. 

원래 등대가 켜지는 곳이라 사진 찍는 스팟이라는데

아쉽게도 불이 켜지지 않았음.


그래도 푸름푸름이 잘 느껴져서 좋아!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 친구들에게 밀푀유냄비요리를 해주었다고 한다. 

불고기하려다가 이걸로 변경 ㅋㅋㅋㅋ

저번에 이란 갔을 때 부대찌개랑 백종원 닭칼국수 해줬거든. 

새로운 요리가 해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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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데리고 와 준데 대한 고마움

오토바이 운전도 해주는 고마움이랑

(국제면허 허가국이면 번갈아가면서 운전하는 건데...)

한국 음식 먹고 싶어하는 마음 받아서 

고추가 1도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해주었어. 





그리고 기왕 온 거 낚시하자고 해서 ㄱㄱ 했는데

배멀미 ..... 하하 ....


대만 친구가 아침에 멀미약 두 개를 주면서 먹으라고 하길래 

한 번에 두 알을 입에 넣었는데 

"한 번에 한 알!" 그래서 바로 한 알 뱉어서 호적메이트에게 주었음 ....


타이베이에서도 내 짐 다 들어 ...

내 우산도 다 들어 ....

커피도 무려 2잔이나 사줬는데 내가 뱉은 멀미약도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멀미 때문에 거의 배에서 잠만 자서 

차라리 스노쿨링을 할 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었음 ...

바닷속이 참 예쁘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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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소라를 집으로 삼아 살던 소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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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쟤는 투구게....

무서워서 옆에 가지고 못했음 ....... ㅠㅠ

누가 들까봐 무서워서 앞만 보고 있었 ......

투구게 잡는다고 안 했잖아여 .... ㅜㅜ





낚시를 하러 갔는데 여섯명이서 물고기 두 마리 낚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굴국수도 주고 

새우랑 물고기 완자 등등을 줘서 .... 먹었는데 ....

나년 .....

진짜 입맛 어쩔 거냐 ..... ㅜㅜㅜㅜㅜㅜ


펑후 음식은 대체로 간이 너무 약해서 힘들더라 ㅜㅜ

그리고 나 굴 못 먹음 .....

나년아 .....


대만 친구들은 내가 진짜 초초초초초 소식하는 줄 앎. 

(소식하는 톨이긴 하지만 대만 가면 더 소식하게 됨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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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숙소에서 픽업을 오기로 해서 대기실?에서 대나무 의자에 앉아...

모두 기절하였음 ㅋㅋㅋㅋㅋㅋ

바닷바람을 너무 맞았나봐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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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자 편한듯 불편했는데 시원은 하더라!


그리고 숙소 가서 다들 기절 ㅇ<-<


다들 30분만... 10분만... 20분.... 이러면서 계속 잠 ㅋㅋㅋㅋㅋㅋ

침대 엄청 편하고 좋더라. 

에이스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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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기념품 사러 나왔어. 


대만 편의점 가면 껍질 째 찐? 삶은? 계란을 볼 수 있을 거야. 

여기 이 계란이 유명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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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저곳을 헤매다 만난 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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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했지?

피시마켓이 맛있다고 ....

오늘도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철판 요리나 해산물 삶은 거 먹고 싶었는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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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샵에서 기념품도 사고

(여기 아주머니 한국말 잘 하시더라 ㅋㅋㅋㅋㅋ)


멋을 것도 많이 사왔어. 


특히 땅콩과자? 라고 해야 하나...

땅콩 뭉쳐서 만든 사탕만한 간식이 고소하니 맛있었고,

선인장슈(펑리슈에서 파인애플 빼고 선인장잼? 넣은 거) 그것도 맛있었어. 


엄청 많은 기념품 샵이 있으니 

모두 돌아보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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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집에 돌아 오던 날의 아침. 

김치랑 같이해서 맛있게 먹었음! 

(더이상 음식 가리면 너무 미안하니까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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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행기 시간 전에 짬을 내서 들렸던 곳들. 

여기서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개인 사진 찍느라 오픈할 사진이 많이 없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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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

주변 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똥손이거든?

8등신 사람도 3등신으로 찍는 재주를 가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고양이는 잘 찍는다.

호적메이트가 보더니


역시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있으면 사진이 달라지네.


라고 하였음.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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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던 길에 펑후 스벅에도 놀러 가고 ㅋㅋㅋ

(하지만 아무것도 안 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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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을 마지막으로 펑후를 떠났다네~



사람들이 많이 가는 스팟스팟은 못 갔지만,

그래도 나름 잘 다니고 즐거웠어. 

하지만 토리들은 ... 

나보다 더 잘 가야 한다!!!!!!!!!!!!! ㅜㅜ







그럼 여기서 2탄은 마무리하겠음 ....

다음엔 3탄으로 오겠다네 ....

잘자 ...




  • tory_1 2019.08.08 01:42
    https://img.dmitory.com/img/201908/6p1/wg6/6p1wg6XOYESgGoy6uwWmI2.jpg

    나도 여기 갔어!!!! 타이중 갔다와서 후기 남기니까 여기가 그렇게 맛집이라고들 해줬는데 진짜 맛집 맞구낰ㅋㅋㅋ 얻어걸렸는데 개뿌듯... 나 떡볶이 처돌이라 냄새만 맡고 존맛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 W 2019.08.08 21:03

    맞아.

    한국인들도 떡볶이 장사하는데 거기보다 여기 떡볶이가 훨씬 맛있어. 

    (죄송합니다...)

    떡볶이 또 먹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 tory_2 2019.08.08 02:10

    토리 후기 너무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 2019.08.08 21:03

    칭찬 감사하여요!!! ㅋㅋㅋㅋㅋ 

  • tory_3 2019.08.08 03:02
    이런 알차고 재밌는 후기라니!! 대만 너무 땅긴다!
  • W 2019.08.08 21:04

    함께 대만에 가보지 않겠어요? 

    재미있는 곳이랍니다!


    근데 안 맞는 사람은 끝까지 안 맞더라....

  • tory_4 2019.08.08 03:43
    헐 넘 재미있게 봤오...♡
  • W 2019.08.08 21:04

    재미있게 봐주니 고마오..♡

  • tory_5 2019.08.08 03:43
    헐 중간에 나온 곳 꾸방러는 행복해지는 곳이다..
    스크랩할게!! 좋은 정보 고마워!
  • W 2019.08.08 21:05

    타이베이에도 있으려나...?


    융캉제 그 유명한 딤섬가게 .. 어디지... 아 기억 안나 ㅜㅜ 

    여튼 거기 근처에 팬시점이 있었던 거 같으니 타이베이 가면 한 번 들러 보아~

  • tory_6 2019.08.08 04:04
    톨이 후기 넘 재밌다 ㅋㅋㅋ 나는 왜 이 글을 보기 전에 타이중을 다녀왔는가 ㅠㅠㅠㅜ 어쩔수 없이 또 가야겠네 ^0^!!
  • W 2019.08.08 21:05

    ㅋㅋㅋㅋㅋㅋㅋㅋ 토리 천재....? 

    나도 다시 가고 싶다아아아아 

    더 재미있고 더 알차고 더 신나게 놀 수 있는데 ㅜㅜ 

  • tory_7 2019.08.08 07:39
    ㅋㅋㅋ재밌다 톨아 3탄도 기대할게!
  • W 2019.08.08 21:06

    기대하니 긴장되지만 열심히 써 볼게여! 

    (그리고 이미 썼음)

  • tory_8 2019.08.08 13: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1 10:14:17)
  • W 2019.08.08 21:06

    ㅋㅋㅋㅋ 고마워 ㅋㅋㅋㅋ 

    신나서 와주다니!!!!

  • tory_9 2019.08.08 14:56

    토리야 닉넴방지 전글 링크 부탁해! 

  • W 2019.08.08 21:06

    앗 흥분해서 깜빡!

    고마워!! ㅋㅋㅋㅋㅋ

  • tory_11 2019.08.08 23:59

    잘보고 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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