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들 본 적 있니? ㅎㅎ
난 몇주 전에 아무 생각 없이 괌 여행 갔다왔거든 !!!!!
근데 구라 안치고 호텔이랑 연결된 바다 가자마자 존나 건장한 미군들이
// 오일 촵촵 바르고 썬탠하고 있거나 / 비치 발리볼 하고 있거나 //
탑건 그 자체였음 ㅠㅠㅠ
탑건 보고 아 이건 좀 과장이나 영화적 연출 같다; 했는데
진짜 괌 해변에서 레이벤 + 콧수염 + 몸 개좋은 애들이 비치 발리볼 하고 놀더라 영화 보는줄 ㅠ
나 톨 아쉽게도 미국인 남친이랑 같이 간거라 뭐 어케 플러팅 이런거 못해보고 개짜져 있었지만 ㄹㅇ 눈호강했다
와 이게 천국인가 이런 생각도 함
옆에서 남친이 진짜 꿍시렁 거리더라고 너 쟤네 고등학교도 겨우 졸업한 애들인건 알지?! 이딴 소리하면서 ㅋㅋ ㅅㅂ
사실 미군들 휴가랑 겹치는지 모르고 간거였는데 (9월 말고도 또 휴가가 몇번 있나봐)
나 진짜 너무 행복하고 바다를 떠나고 싶지 않았어 전부 몸도 너무 좋고.. 두툼하고.. 이하 생략
그때 석양 지는 모습 찍은거 올리고 마무리 할게...
진짜 순수하게 해지는 바다가 이뻐서 찍은 사진인데 나중에 보니 그 미군 친구들이 사진에 실루엣으로 많이 찍혔더라고
사실 얘네 숫자가 너무 많아서 얘네를 피해 찍을 순 없엇음 ㅠ 오해말아줘 ㅠ
모두.. 이번 미군 휴가를 놓쳤다면 9월의 괌을 노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