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냥이는 길냥이 출신이거든. 첨에는 엄청 애교도 많고 무릎에도 올라오고 내옆에서 자고 이랬는데
올해들어서 (3년차) 갑자기 도도해진 느낌이야.
잠도 꼭 자기자리에서 자고 무릎에도 안올라오고 예전엔 나 퇴근하면 마중나왔는데 요새는 그런것도 없어 ㅠㅠ
다른 고양이한테 물려서 병원 자주 데리고 다녔는데 그것때문에 나를 싫어하게된건가....
물거나 하지는 않는데 애교는 1도 없어졌어.
엄마아빠는 저것이 집에 들어올려고 없는 애교를 만들었다가 이제 지집이라 생각하니 본래 성격 나오는거라고 하시네.
너무 애교많을때보다 몸은 편한데 좀 서운한 마음이 들어 ㅋㅋㅋ
증거사진 첨부해. 눈빛 바뀐거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