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5일 탄생
아직 2013년임;
2014년!
2015년 듬직한 아빠가 되었다
2016년 마누라랑 꽁냥꽁냥
2017년 집사 퇴근하면 반겨주기 (몸통박치기)
2018년 집사 빼고 가족끼리 오붓함
2019년 새로운 보금자리
적응도 빠르지
2020년
맛있는거 먹을땐 코를 한껏 찡그리기
2021년 가장의 무게
그런건 없어
2022년
집사 느나 귀찮지만 어쨌든 사랑해
2023년 진짜 빵떡이를 찾아라
2024년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하자
사진 너무 많아서 하이라이트 고르는게 더 힘들던
우리 빵떡이의 묘생 하이라이트는 언제일까 매일매일 대박이슈같은데
사랑이 형체가 있다면 아마 이런 모습일까 하고 생각함
2013년 출생인데 만나이 적용해야하는건가 그럼 너 몇살이니ㅇㅅㅇ
어쨌든 함께해온 세월이 꽤 길더라.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배웠어.
우리 빵떡이는 늘 애정을 쏟는데 진심이야.
막내로 태어나서 엄마아빠 누나형들한테 다정한 막내로
예쁜 여보야랑 깨볶고
반반씩 닮은 애기들한테도
그리고 집사누나가 줏어온 애교많은 애기에게도
언제나 그 부족함 없는 그 사랑과 그 마음에 집사는
세상에 사랑이 실존한다는 걸 믿고 살아
덕분이야.집사는 몸집이 더 큰 만큼 받은 사랑을 가득가득 채워서
또 누군가에게 사랑을 베푸는 그런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잖아.
사랑은 이렇게 이행되는거야. 다 우리 빵떡이한테 배웠잖아.
고양이 여러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간친구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사랑할게
언제나 사랑해 우리 빵떡이 오늘도 집사 왼쪽 품에 포옥 안겨서 잠들거면
꿈에 한번 나와주라.누나 꿈 재밌으니까 거기서 최고 멋진 주인공 해주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뽀시래기가 언제 이렇게 잘컷어. 톨도 빵떡이도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