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00도 산책자주나갔더니 실외배변만 해서 맘 단단히 먹고 고쳤어요.
일단 실내에서 싸기전까지 산책금지.'
라는 댓글 보고
잘못 본 줄 알고 내 두 눈을 의심함......
강아지가 대소변 30시간까지 참았다는 걸 당당하게 쓰네...
실내배변 안잡혀서 산책 2주 안나갔다 그러고
이 사람 말고 다른 사람도 실내 배변 때문에 산책 금지했다는 댓글도 있고
산책 안시키고 실내 배변 실수 자주 해서 목덜미 잡고 혼냈더니 물려서 파양하고 싶다는 글도 있고....
걍 사람 편하려고 산책을 안나간다는거자너...?? 와우...........
근까.. 난 저 사람 하난 줄 알았는데 밑에 댓글 줄줄이 달린 거 보고 더 놀램...
아예 안하는 애들은 또 그런 문제가 있긴하겠구나...우리집은 비가와도 눈이와도 산책나가고 집에서도 배변 잘 보는 애라 이런 문제는 생각 못했다. 내가 본 저 카페 글은 대부분 산책을 자주 안하니까 실내배변 실수해서 아예 산책 중단시키더라구. 실내배변 교육한다고 산책 중단하는거 무작정 삿대질 하는 것도 좀 조심해야겠네.. 하나 배워가!
내가 본 저 2주 안나간 글 주인도 실외배변만 하던 견인데 무슨무슨 사정때문에 산책 아예 못해서 교육시킨다고 몇 주 산책 안나감 -> 주인 바지위에 오줌 지림 -> 산책 안나가는 문제로 실내배변 문제 생김(집안 가구에 소변봄) -> 손찌검 함 이 루트로 이어져서 파양하고 싶다고 글 썼더라......... 애기때는 이쁘다고 사진 찍어올리더니 이런 글 보니 마음 아픔
그렇게 참으면 방광 늘어나고.. 건강에 좋을 게 없을텐데..
10년간 집안에서 대소변 안 보던 노견 키우고 있지만 이제는 정 밤에 소변 마려우면 거실 패드에 실내 배변도 해
저렇게 키우는 건 그냥 학대지
졸라 많아 미친것들
개를 위해서 뭘 해주는게 아니라 지 생활에 맞게 개를 맞추려 하고 안되면 구박하고 염병천병하는거잖아
천벌이나 받으라지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