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리는 과외토리
애들 숙제 적어주고 채점할 때, 전날과 다른 펜을 사용함. 그래야 전에 이거이렇게 알려줬는데! 하고 증거를 들이밀면서 혼낼 수 있거든.
같은 색 펜일 경우 지금 적어놓은건줄 어떻게 알아요?! 할까봐 (내가 그랬음 ㅋ)
암튼 내 최애 Bic의 Roundstic 이었어. 다이소에서 구매하고선 완전 맘에 들어했지.
몇가지 색이 다 쓰고 이제 몇개 안 남아서 또 사려고 다이소가니까 없네?? 인터넷에도 없네??
일제볼펜은 사기 싫고. 원래 일본 안 좋아했어서 일제는 잘 안 썼어.
미국서 살다왔었어서 미제 선호도 엄청 강함 ㅋ
글서 아마존 99불 무배 행사 때 이것 저것 담았는데, 문구류는 대상이 아니네 ㅠ
이베이서 살려니, 왜케 비싸
글서 vpn써서 스테이플스에서 삼. 싸다 ㅋ
Roundstic도 미국은 팔더라고, 이건 미국 친척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 보내준다고해서 저것도 좀 사달라해서
이건 나중에 미국서 올꺼야.
그리고 매년 2021달력과 다이어리를 미국서 사는데, 공홈서 항상 샀었는데, 이베이 지네 스토어에서 더 싸게 팔데.........?!?!
그렇게 스테이플스와 이베이 합배송 신청하고 그제 받음.
세가지 색 밖에 안 남은 내 최애 볼펜 라운드스틱. 빨강이만 잉크 좀 있고 핑크, 보라도 잉크 거의 없음ㅠㅠ
내가 검정은 모나미 비비드컬러 볼펜 엄청 좋아하거든. 검정이 엄청 진해서 좋아함.
그래서 비슷하게 생긴 이거 샀는데...만족도가 별로임. 색이 좀 더 진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쉬웠음.
그래서 미국서 사게됨.
색볼펜은 이것들 샀어.
빅 폴펜 중 소프트 필은 미국서 살 때 친척들이 의사가 많아서, 제약회사에서 약 판촉용으로 많이돌려서 써봤었는데, 검정이 진하지 않아서 맘에 들어하지 않는 시리즈인데, 색이 있길래 사봄. 근데 기대는 없었음.
이렇게 생긴거 누렁이에 검정 두껑 역시 판촉용으로 검정 많이 써봤는데, 좀 얇아서? 역시 별 내키지 않았지만
색볼펜이길래 사봄.
얜 예전에 빨,검,파 사서 쓴적 있었는데 잘 썼던터라 믿고 구매.
크리스탈 업이 너무 맘에 들었어(세번째 칸)
진짜 엄청 가벼워. 그리고 잘 나와. 똥은 나오는데 채점 할 때 진짜 좋을 것 같아.
소프트 필도 내 우려와는 다르게 색은 진짜 부드럽게 잘 나오더라.
얜 똥 안 나오는 듯. 크리스탈 업과 색은 같음.
잉크조이는 필기용으로 괜찮을 듯 해.
빅에 비해선 약간의 서걱거림이 있음. 빅에 비해서지, 부드러워.
이것들 쓰고 라운드스틱 써보니까 얄쌍한게 맘에 안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퍼메이트는 롸이트브로 파랑이가 약간 좀 회색끼 도는 파랑이라 내 최애인데, 안 본 사이에 리뉴얼 되었길래 함 사봤어.
이건 옛날 모습.
리뉴얼 되면서 잉크 색도 쨍해지고 엄청 부드러워졌는데, 색이 바뀐게 너무 아쉬움 ㅠ
OLD가 이전 버전이고 위의 파랑이가 리뉴얼된 것.
이전 버전은 새건데도 오래되서 그런가 안 나온다 ㅠ 아까비
연필이랑 내 최애 돌려쓰는 샤프도 삼.
그리고 2021년 달력!
비니 벽걸이 달력이야.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고, 그림이 참 따스해.
프린팅은 한국에서 ㅋ
이건 탁상용 매일 뜯는 달력인데,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가 올해는 발매가 안되서 비슷한 욕쟁이 Maxine 할매로 삼. (국산임)
난 다이어리는 10년 다이어리를 쓰고-그냥 하루에 뭐했다 굵직한 것만 씀. 내가 10년 뒤 읽어도 오그라들지 않게 ㅋㅋ
'영화xx를 누구랑 봄' '누구 만남' 뭐 이정도로만.
이건 책상에 두고 쓰고 있어.
전화할 때 뭐 중요한거 받아 적기도하고, 뭐 해야할일 적기도하고, 메모지+일정표임. (국산임 ㅋㅋ)
안은 이래서 반 적어두고 마우스패드 옆에 두고 쓰고 있어. 매우 만족함.
토리들 새해 복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