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더 라인 호불호 스포 후기🤔

재밌었음
공이 수 잘 챙겨주고 스킨쉽 많이해서 너무 좋았음ㅎ
(목 쓰다듬기 만지기 뽀뽀 많이함)
마지막권에야 공의 첫사랑이 나타나서 공이 흔들린건
불호였지만...사실 이전에도 한번 도망간 전적이(...)있고
수한테 정신없이 빠져있으면서도 속으로는 문득문득 겁먹고 회피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ㅋ...에... ㅖ...대충 납득했음
사실 흔들린것보다 집 내주고 팔찌 계속 차고 다닌게 더 불호ㅎ

그래도 확실하게 자기 마음 정하고 이제 수한테 너만 괜찮으면 연애기사 나도 상관없다! 지를 정도가 되고ㅋ...변하고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서 걍 품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공은 원래 좀 도덕적이고 쿨하고 객관적이고 지금 하는일에 큰 열정없어도 걍ㅋ잘하는 인생을 쉽게 산 놈임 근데 수에게 빠지면서 이런 모습들이 무너지는(?)게 보기 좋았음ㅎㅎ그리고 얘 수 덕질도 함...유료소통앱 가입도 함...영상도 다 봄ㅋ웃겨

초반에 수네 그룹이 수 빼고 다 잘난집 아들들이라서ㅎ 걱정했는데 갸들이 수 오구오구 잘해줘서 좋았음ㅎ
근데 왜 수는 멤버들에게 스폰 받았다 거절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을까...결국 본인때문에 그룹이 피해 받고 있다고 생각도하고 실제로 내리막길을 걷고있는데도...왜...뒷배 든든한 멤버들에게 도움좀 청해보지...라는게 내 답답 포인트임ㅋ

멤버중에 인혁이라고 수한테 치근대고 같이 원나잇한 경험도 있는 매력적인ㅎ 섭공?(한번 잤으니 섭공인가)이 있는데 얘 말투나 성격이 되게 개구짐...그리고 공 친구중에도 박기자라고 말투 거슬리는 인물이 있는데 얘네 둘이 자꾸 글의 분위기를 작위적으로 만듦ㅜ 섭공은 그래도 아이돌의 개성있는 캐릭터로 어찌저찌 납득이 가는데 박기자가 자꾸 ~렴,어머,~니 이런 말투 쓸때마다 거슬림ㅎ...

암튼 결국 호작이야🤭

+씬 질척거려서 좋음
벨드 찍었는데 팬반응 없음ㅜ(쪼금있음)

호불호댓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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