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져만 골라먹었나봐 별점 다들 높네 ㅋㅋ 맠다 1차에 뜬 애들~
사족 짧게 붙이는데도 시간 꽤 걸렸다...ㄱ-
산만함주의 의식의흐름주의
표지 클릭하면 작품 페이지로 이동한다구~~
[신서유기] 하얀나비
출판사 요미주의
키워드(복-붙)
삼장법사수, 미인수, 손오공(?), 집착공, 전직죄수공, 초특급대물공, 중심부에 여의봉이 장착된 공, 순정광공(?), 능욕물, 동서양 혼합 판타지가 가미 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Post-Apocalypse) 세계관, SF/판타지물, 블랙코미디, 또라이들 대거 등장물
수는 어릴 때 좋은 집안에서 자랐지만 반란 누명을 쓰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부모님을 죽인 남자에게 목숨을 구걸해서 살아남음. 그러니까 살아남는 게 수의 전부임ㅠㅠ
이 남자는 관음존자가 돼서 삼장법사가 된 수를 천방지축 일행을 붙여 서쪽으로 떠날 것을 명하는데 아주 화려한 인물들.
파오: 과거 수와 아는 사이였고, 수를 지켜준다 했지만 누명을 썼을 때 모른 체하여 어색한(?) 사이. 애증?
흑마법사 오조: 적진에 있었던 마법사였지만 관음존자가 데려옴. 즉 배신자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 능력은 좋지만 조금 모자란?
손우경: 감옥에 갇힌 죄수. 여의봉을 그곳(aka 존슨)에 숨겨 쭉 늘리는... 이상한 놈. 첫 만남부터 수한테 반한 게 보이는데, 둘을 만나게 한 관음존자 왈 "머리부터 발끝까지 네 취향대로 길러냈다"고 할 정도. 그 말대로라 수가 '생존' 때문에 끊임없이 갈등해도 참을성 있게 기다려주는 남자..!
서역으로 떠나면서 투닥거리는 게 재밌었는데, 돈 아끼려고 맨날 만두 먹고ㅋㅋ(액체로 만든 거지만 어쨌든 요리도 수가, 재정관리도 수가)
그리고 감옥에 갇혀있었던 공의 정체라든지, 파오는 왜 그랬던 건지, 관음존자는 이들을 서쪽으로 보낸 이유가 무엇인지 보면서 추측하는 맛도 있었음. 읽은 지 좀 되기도 했고 다 쓰자니 스포 될 거라 이쯤.
뭣보다 공이 능력 쩔어서 수 지켜주는 거 존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마] 로이웬스
찐토리가 ~ 사랑하는~ 작가녬~~~~
[증거 제출] [배란기템]
키워드(복-붙)
*배경/분야: 현대물 , 판타지
*관계: 동거/배우자, 계약
*소재: SM, 전문직물
*분위기, 기타: 단행본, 코믹/개그물, 달달물, 공시점, 5권이상
*공-연주인: 순진공, 호구공, 순정공
*수-노예들
- 김서도 (비뇨기과 원장): 유혹수, 능력수, 잔망수
- 주이영 (실습생): 미인수, 까칠수
- 이인우 (자재팀 팀장): 재벌수, 헌신수
- 유주오 (영업부 팀장): 허당수, 츤데레수
- 민연우 (프로야구 선수): 떡대수, 단정수
일단 일공다수라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음ㅋㅋ 거기다 노 삽입... 나는 일공다수는 좋아하는데 삽입 없는 게 싫어서 안 보고 있었다가 과거의 나를 매우 쳤다고 한다
어떤 키워드던지 한 입 먹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음 일단 잡솨봐~
공은 불감쩡! 거기다 통증도 잘 못 느끼는 환자ㅠㅠ라서 뒤로도 해봤지만 못 느끼고 연애도 실패.
그러던 중에 자다 일어나니 웬 시뻘건 글자가 뜨면서 노예를 찾으라 하는데...
공 성격이 조용하고 신중한 편이기도 한데, 수들이 좀 잔망스러워서 그런 것도 있고ㅋㅋ
거기다 빨간 글자 읽느라 멍 때리고 생각하느라 바쁜 걸 착각/오해해서 자기들끼리 안달내기도 함
공은 말단 사원이지만 수들은 돈이 많음.. 그리고 잘 놀던 애들이라 모럴이 없음ㅋㅋ
김서도: 비뇨기과 의사고 진료실에서 로터 넣고 있다가 공이 줄 당겨서 획득. 평소에 속옷에 패드 대고 있기도 함
주이영: 공 회사의 실습생. 미인이고 마른 모델너낌. 공이 슬쩍 성인도구 흘린 거에 호기심 동해서 전립선 헌납
이인우-유주오: 얘네 조심, 소개에도 있는데 약 먹여서 덮치는 쓰레기ㅇㅇ 이인우는 신의전립선이라 해서 아예 이성이 사라지는 수준이고, 유주오는 돈 천은 우습게 쓰는.. 저기 표지 보면 "10초 버틴다, 에 천 건다!"가 얘임. 몇 초가 걸렸을지 궁금하다면 구매 ㄱ 참고로 내가 제일 아끼는 수는 쓰레기 투 유주오ㅋㅋ 3권에 망사팬티+나비넥타이+토끼머리띠 한 씬 사랑한다
민연우: 발기부전 때문에 비뇨기과 갔다가 화장실에서 혼자 위로 하던 거 일행들한테 들켜서 pickup. 소중이 별명 애호바기, 가장 큼
수들이 워낙 모럴이 없어서 공 리밍 하기도 해 ㅋㅋ 난 공은 응꼬없다 파였는데 이걸로 취향파괴됨
SM 키워드는 그렇게 안 셌던 것 같음
[소백전] 뜅굴이
키워드(복-붙)
#구미호수 #무림고수공 #젖성애수 #다른 의미로 젖성애공
수가 다한 소설. 여우수가 아주아주아주 귀여움
'이가장'에서 어릴 적 자신과 함께 지냈던 무흔이를 기다리는 수, 소백이.
시장에서 만두를 훔치다 어떤 남자에게 들킨 후, 이 남자는 '이가장'을 산 집주인이라며 집에 손을 대기 시작하는데...
다정한 사내는 어딘지 무흔을 생각나게 하지만, 혹시 아닐까 싶어 차마 이름도 묻지 못하는 소백이...뉴뉴
함께 지내는 다른 놈들도 그렇고, 몸에서 혈향이 진동을 함ㅋㅋ
수 기억 속에 무흔이는 어리고 순수한 아이라 매치가 안 되는 것도 있고..
공 어릴 때 여우였던 수랑 둘이 폴짝폴짝 뛰댕기는 장면들 보면 앎ㅋㅋ 무흔이가 우유 먹여가며 애지중지 키웠는데 평화롭고 귀여워...하앜
수가 영물이라 공을 거의 70년 기다렸나 그럼ㅠㅠ 힝구
곤륜파 제자라서 힘도 있고, 나중엔 백년설삼 스승 몰래 빼돌리는ㅋㅋㅋㅋ 귀요미임
중요한 건 임신하고 끝나서 외전이 안 나옴.. 작가넴....... 저 몇 년째 존버중이에여 제 목소리가 들린다면 plz comeback
키워드
차원이동/게임빙의 얼빠수 나이차이 코믹/개그물 다정공 명랑수 적극수 비글수 판타지
게임/스트리머? 잘 모르는 토리지만 잘 읽었음ㅋㅋ 나눔도 몇 번 했다 우리 진건이!!
슬라임에 갇힌 공(인지 수는 모르지만), 물컹이와 함께 떠나는 여정! 그러나 물컹이 목소리는 수한테만 들려서 이상한 눈길을 받기도 하는!ㅋㅋ
물컹이 혼자 못 걷기 때문에 수레에 싣고 어기여차 끌고 다닌다...
그전에 수가 떠나는 계기는, 할아버지가 애지중지하던 보검 슬라임에 꽂았는데 뽑기 전엔 집에 들어오지 말라니까 진짜 집 나감. 나중에 집에 돌아가는데 발췌글 찐 거 첨부 https://www.dmitory.com/novel/207264121
수가 워낙 똥강아지라 공이 얘를 컨트롤하기 보다는 그냥 적응을 함...ㅋㅋㅋㅋ
이게 중간에 미래의 수랑 현재(미래 입장에선 과거) 수가 바뀌는 장면이 있는데 ㅋㅋㅋㅋ 미래에서 갑자기 과거 열여덟 똥강아지가 나타나니까 공이 기절시켜버림 감당이 안되는 너란 놈ㅋㅋㅋㅋㅋ 점잖은 황자였던 공이 이렇게 됐어요...
읽다보면 물음표 같아도 끝까지 읽으면 머리를 탁 치게 되는 구성ㅇㅇ
슬라임 표지만 보면 겁나 댕청해 보이는데 말투는 "그런 구차한 일에 미련을 갖진 말거라" 근엄해서 개웃김
수가 스트리밍?? 하는데 반응 댓글들도 과하지 않고 재밌어 ㅋㅋ
그리고 게임빙의 이세계 걱정할 필요도 노노 찐해피엔딩
[농담] 조우
키워드
* 배경/분야 : 시대물, 동양풍
* 작품 키워드 : 신분차이, 다정공, 계략공, 능글공, 존댓말공, 소심수, 단정수, 상처수, 능력수, 애절물, 3인칭 시점
수가 공주랑 결혼했던 부마인데, 공주 몸이 아팠어서 거의 친구처럼 지낸 사이. 공주 죽고 혼자 사는데 글만 쓰고 살아서 바깥 일엔 어두움.
왕이 아끼는 공주의 사위라 그 권력을 좌우지 하려는 가족들에게 염증을 느끼고 있음. 그래서 더 문을 잠구고 사는데 수의 글씨 얻어서 성공해보겠다고 공이 접근을 하면서 전개되는 스토리.
공 성격 더러운 게, 초반에 수한테 접근하려고 이런저런 물건 선물한 거 반품받으니까 열받아서 다 태워버림ㅋㅋ
그러다가 수가 글 쓰는 거 보다가 반하고... 수는 저한테 잘해주는 공한테 반하고..
그런데 공은 수 글씨를 팔아야 하는데.. 그래야 상단을 이어받는데... 아무한테도 주기 싫고... 수한테 접근한 이유도 구라쳤고..ㅋㅋㅋ
수를 이용하려다가 냅다 감긴 공을 보고 싶으시다면 ㄱ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은, 수네 집에서 하인들 가족이랑 공이랑 같이 놀이하는 장면. 따뜻하고 귀여움ㅠㅠ
[팬옵티콘] 닥터세인트
*배경/분야: 현대물
*관계: 첫사랑, 재회물, 애증, 계약, 신분차이, 서브공있음
*인물(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능글공, 까칠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후회공, 사랑꾼공, 상처공, 절륜공, 천재공, 존댓말공
*인물(수):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소심수, 호구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소재: 복수, 질투, 오해/착각,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할리킹
*분위기, 기타: 단행본, 삽질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애절물, 3인칭시점
앞에 내용은 희미한데, 재탕 종종하는 부분이 있어서 ㅋㅋ
작가님 작품 스타일 보면 삘이 오겠지만 정재계 얘기가 막 나와서 호불호 갈릴 것 같긴 함ㅋㅋ 나도 그 부분은 그다지.
공이 수 가지고 작업 하려고 했던 거 수가 알게 되고 배신감에 무너지는 장면 너뮤 조하함... 3권, 4권...♥ 호호홓
공이 이용하려다 감기는 거 죠아하면 츄라이
[허기진 자들의 시간] 진양
키워드
후회공 무심수 회귀물
스물한 살, 십년 전으로 돌아간 수.
자신을 이용해서 서브수의 마음을 얻으려는 공을 알면서도, 그 끝을 보기 위해 지켜본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공의 행동들, 그리고 달라진 수의 마음.
회귀한 시점에서 달라진 수를 대하는 공의 태도도 달라지기 시작하긴 하지만, 수 내버려두고 서브수에게 달려가는 모습은 볼 때마다 욕나옴.. 애 아픈데 두고 나가 시벌롬이
수는 외로움에 공이 곁을 비울 때마다 다른 남자랑 자러 가고ㅠㅠ 바에서 별명이 만식이임 상대 상관없이 자서.
스포라서 말은 못하지만 여하튼 수만 괴로웠던 건 아니긴 함.
워낙 수가 상처받은 게 눈물나서 씅에는 안 찼는데 ㅋㅋ 그래도 해피엔딩 보니까 좋았음
근데 또 욕하면서 보는 맛이 있는.. 공이 수 두고 갈 때마다 빡치는데 재밌어...
참고로 워딩이 좀 올드할 수 있고(진재운이), 몸 주더니 마음까지 여자가 돼 버린거냐는 둥, 늙은 거리의 여자처럼 어쩌구 하는 문장 거슬릴 수 있음 이번에 재탕하다가 느낌
휴 몇 개 더 뽑아놨는데 기력이 다했다... 노쇠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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