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 선작란이 궁금해
오늘은 어떤 작가님이 습작을 돌리셨을까
모두들 짧다고 모두들 안본다고
고개를 돌리는 많은 사람들
세상 사람들은 왜 왜 투베란만 바라볼까
난 내가 누군지 몰라 신작탭을 헤맬뿐야
(간주댄스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ዽ ጿ ኈ ቼ)
1. 241 (TwoForOne) / Rhopho
#재회물 #뒤늦게 질척거리공
#피지컬 좋은데 섹스기술은 떨어지는 배우공, 허재경(20->27)
#미련없는 딜도 마스터 프리랜서수, 정연재(22->29)
정연재는 혼자서도 잘사는 어른이자, 좋은 친구와 많은 딜도를 가진 씩씩한 클로짓 게이다.
서른에 기대했던 멋진 커리어는커녕 한량 같은 프리랜서 영상편집자가 되었고,
애인은 무슨 친구 하나 고작 있는 삶이지만 제법 만족스럽다.
갑작스레 나타난 과거의 남자(?), 허재경만 빼면!
이제 와서 왜? 난 다시 너를 좋아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얼굴과 몸, 목소리 등 모조리 제 취향으로 빚어진 이상형을 거부하기란 쉽지 않다.
연애는 말고, 그 몸만 탐하는 건 괜찮지 않을까?
"내가 여자랑은 안 해봤어도 이건 알겠다. 여자랑도 그딴 식으로 무식하게 하면 안 돼. 너 섹스 졸라 못해. 똑똑히 알아둬. 섹스 존나 못하는 새끼야."
"좋아했었잖아. 옛날엔."
뭐를? 너를?
아, 섹스?
"니가 얼굴이 잘했지, ㅈ이 잘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내 웃음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련은 없지만 탐욕과 주접 넘치는 수가 진짜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과의 망한 연애 이후로 쿨하게 연애를 포기하고 딜도 마스터 된 것도 골때리고
이제와서 공이 질척거리니까 질겁하는 와중에 몸 보고 군침 삼키는 것도 환장하겠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말로 섹망진창 러브코메디! 공아 지지마 제임스리차드테오도르에게 지지마!!!
2. 곰탱이 사냥법 / 라쉬
순진수, 적극수, 짝사랑수, 허당수, 헤테로공, 떡대공, 부산사나이공, 무뚝뚝공, 로코, 힐링물
연기 말고는 아무 것도 모르는 아역출신 배우 주희설.
희설은 양아버지가 고용해 준 밀착 경호원 부공태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다.
용기 내서 그를 유혹해 보지만 뼛속까지 헤테로에다 거친 부산 싸나이인 그는 좀처럼 넘어오지 않는데….
“하아… 공태 씨…. 나 오늘 재워주고 가면 안 돼요…?”
“마 와 이카노, 와 이카노.”
“공태 씨….”
“배우님! 정신 차려 보이소! 배우님 지금 내 젖 만지고 있다!”
과연 희설은 짝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𝙒𝙝𝙮𝙧𝙖𝙣𝙤... 𝕎𝕙𝕪𝕣𝕒𝕟𝕠...
진짜 ⓌⒽⓎⓇⒶⓃⓄ......
현재까지 나온 공의 키워드: 목청크공, 바지찢공, 돌머리공
공의 이 거친 붓싼싸나이! 모먼트... 현실이라면 그쪽으론 고개도 못 돌릴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맬렁앙큼한 수가 그걸 좋다고 쫓아다니니까 어휴 그래 니가 좋다는데 내가 어쩌겠니 싶음
305x250 (신발사이즈^^) 우당탕탕 좌충우돌 로코로코~
3. 비즈니스 페이크 러브! / 차가온
#현대물 #연예계물 #아이돌물 #회귀물 #팬반응있음
#연하공 #수한정댕댕공 #낯가림MAX공 #은근히싸가지없공 #짝사랑공 #티나공 #미남공
#연상수 #열정수 #의도치않은인싸수 #뭔가잘못됐수 #눈새수 #미인수
망돌(X) 좆망돌(X) 좆망연생(O)
어그로 못 끌어서 기껏 나간 오디션 프로그램 쫄딱 말아먹고, 얼굴만 팔린 좆망연생 유지원.
데뷔도 못 하고 모든 걸 포기한지 몇 년째.
내일은 열심히 살아봐야지, 결심하는 순간, 눈을 떠보니 과거에 있다. 그것도 말아먹은 프로그램 출연 전으로!
이번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그로를 끌어 무조건 데뷔하고야 만다.
무슨 어그로를 끌 거냐고?
부동의 1위, 천재 아이돌 [천제영]과의 브로맨스로!
1위에게 비게퍼로 비벼서 데뷔해보려는 야망수(근데 뭔가 이상함)
낯가리는 아기고영이지만 수한테 감긴게 티나공(많이 티남)
아직 초반이지만 팬반응도 리얼하고 벌써 수 마음대로 안굴러가는게 보여서 재밌더라
아이돌 서바이벌물 좋아하면 이 애들도 같이 담아가세용
4. 안전가옥 / 갱저무
현대물/역클리셰/계약관계
보육원에서 지낼 당시 의지하던 명훈의 빚을 떠안은 재희는 우유배달로 시작해 고깃집 서빙으로 끝나는 바쁜 하루를 보낸다. 쳇바퀴처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 속, 한 달 전부터 매일 똑같은 메뉴를 주문하는 남자는 아무리 봐도 이상하고 수상쩍다. 재희의 빚을 갚아주는 대신 남자가 제안한 것은 딱 하나.
서재희 : 가난공, 연하공, 미인공, 다정공, 건실공, 댕댕공
고원우 : 재벌수, 연상수, 미남수, 계략수, 능력수, 집착수
솔직히 아직 내용이 크게 풀리진 않았어
하지만? 고깃집 알바하는 가난댕댕공을 2억원 빚 갚아주며 홀라당 잡아와서
반려댕댕 삼아버리는 재벌수? 벌써부터 재밌는거 알지알지 이미 끝내주는 역클리셰 한대접 원샷했지
공이 진짜 반려댕댕이라는 말이 딱 어울려ㅠ 순하고 부지런하고 말 잘듣고 외로움 많이 타고...
나라도 데려다가 집에서 길러주고 싶은데 주머니에 삼천원이 모자라서 못데려왔네 아쉽
5. 거짓말의 거짓말 / 섭섭한명왕성
"은성 지분 45억 양도하겠습니다."
"교제하는 관계를 전제로 신변보호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미인공, 알파공, 배우공, 부유하나 일신의 안녕이 간절한 공, 굴림공?
미남수, 베타수, 사업가(조폭)수, 굴러들어온 떡으로 일석이조 노리는 수
*알오버스 가미했으나 멸종 위기종에 가깝습니다
*역클리셰 지향 *수가 공을 발라 먹는 편
친족들의 위협을 피해 전직 조폭 기업의 후계자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하게 된 미인알파공을
잘생기고 몸 좋고 돈 많고 경험은 더 많은 미남베타수가 홀라당 발라 먹는 역클리셰
지금까지 대표님(수)이 하신 일
- 백화점 데려가서 공으로 인형놀이 하기
- 공 위협한 놈들 잡아다가 조져놓기
- 공 차기작의 노출을 탐탁치 않아 하면서도 빵빵하게 지원해주기
- 숫기 없는 알파를 취향대로 가르치며 벗겨 먹고서는 알파는 튼튼해서 좋다고 만족해하기(☆☆☆)
그야말로 역클리셰로 차린 구첩반상. 세상 사람들아 이 소설 첫 노블(4화)을 꼭 읽어줘~~~~
6. 리버스데이(Rebirthday) / 밤슈
끔찍하게 싫은 알파의 아이를 가졌다.
그리고 죽었다.
오메가버스/회귀물/스폰물
공 - 주태승
집착공/강공/미남공/재벌공/우성알파공
수 - 여진서
미인수/굴림수/단정수/오메가수
역클리셰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클리셰의 소중함을 잊은 건 아닙니다
스폰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플루티스트 굴림수가 현재 절찬 굴림중
후회공 키워드가 안 붙어 있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어
제발 회귀해서 플룻 케이스로 공 뚝배기 깨버리길 기원
7. 데드 인사이드 (Dead Inside) / 벨수국
공 : 배재준, 미남공
수 : 하연오, 미남수
어린 시절부터 사귄 재준과 연오가 모종의 이유로 연락이 끊긴 후, 온갖 오해와 상처를 가진 채 수 년이 지나 재회하는 이야기입니다.
[현대물, 재회물, 애증물, 서브공]
모종의 사정으로 애인과 가족들로부터 연락을 끊고 5년 간 잠적했던 수.
사회에 다시 나와 찾아간 애인이 행방불명 되었다는 걸 알고 필사적으로 찾아 헤매는데...(더보기)
아무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5년이나 잠적했으면서 애인이 자길 기다려 줄 거라고
찰떡같이 믿고있는 수를 보면 속이 깝깝하다가도
맨손으로 바닥을 더듬어가며 공을 찾아 수소문 하는 걸 보면 안타깝고...
근데 아마 공도 5년간 그렇게 수를 찾지 않았을까? 솔직히 착한 잠적 인정합니다 싶고...
읽을수록 진짜 입에서 아이고... 하는 소리만 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이전 작 중 <마중 나오던 우산> 주인공들의 30대 이야기라고 하는데 이쪽은 절판되어서 읽어볼 수가 없네
(물론 몰라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음!)
8. 사일런트 스퀘어 (Silent Square) / 채청
[쓰레기공/다정광공/여우공/연상수/까칠수/캠퍼스물]
대학 강사로서 나는 지금까지 꽤 많은 학생들의 그림을 봐왔지만,
맹세코 이런 느낌을 받아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낯빛이 묘하게 새파랗고 창백한 사람들. 그들이 마치 도시처럼 세로로 길게 늘어서, 아무 의미 없는 표정으로 캔버스 너머의 관람자를 관람하는. 그 빛이 없는 눈동자들을 관망하자 등줄기에 소름이 돋았고. 곧 이러한 생각이 내 뇌리를 스쳤다.
아, 얘는 곧 자살하겠군.
속을 알 수 없는 공과 과거가 있는 수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대박
공은 수를 협박하면서 자신과 섹스하던지, 당신이 그림 그리는 걸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수는 자포자기로 차라리 그냥 섹스하자고 대꾸하는데 둘다 보통 꼬여있는게 아니구나 싶더라
그림 그리는 걸 거절한 수에게 어린이용 컬러링북을 가져다주면서까지 집착하는게 어지간한 도라이 공은 아닌 듯
서로 감추고 있는 밑바닥이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되는 이야기
9. 에로스의 말로 / 이나로
계략공, 여우공, 재벌공, 집착공, 미인공, 무심수, 연상수, 존댓말수, 상처수, 미남공
현대물/시리어스물
총기 제조사의 후계자 에녹 리히터(25) X 낙하산 경호원 이나선(31)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죽어버린다고 믿는 나선은 양아버지의 친구에게 조카의 경호를 부탁 받는다.
하지만 경호 대상인 에녹은 들은 바와는 달리 물렁하고 친절한 어린애이기는커녕, 대가리가 꽃밭인 미친 놈이거나,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물건을 휘두른다는 희대의 개새끼라는 소문이 훨씬 더 적합해 보이는데…….
낙하산이라고 하지만 전직 대테러부대 군인출신 능력수야 심지어 여자남자 안가리고 홀리는 금욕미남
주 배경은 독일의 도시지만 사막의 건조한 열기와 긴장감이 느껴지는 분위기
가볍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다들 하나씩 인상적인 구석을 가지고 있는게 좋았어
상처많은 무심수라 과연 공이 어떻게 꼬셔낼지 천천히 지켜보는 중
~여러분의 선작과 추천이 내일의 투베를 만듭니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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