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설 관심 없어서 잘 몰랐는데
어느 순간 중국 컨텐츠 덕후가 많아졌다고 느꼈거든
<상은> 때 부터 봤는데 내가 느끼기엔 한국 콘텐츠랑 별 차별점도 없고 오히려 촌스러웠어
동양풍 소설 좋아해서 중국bl 많이 건드렸는데 전부 별로였고
한국 소설 중 이미 비슷한거 많이 봐서 심드렁했어
그래서 나한테 중국 bl 추천한 사람한테 역으로 중국 bl이랑 키워드 비슷한, 재밌다고 인기 많은 동양풍 한국 bl 추천해줬거든?
어리둥절할 정도로 먹금하더라;ㅋㅋ
그래서 다시 눈여겨 봤더니 오직 중국 콘텐츠만 파는 거였어
콘텐츠가 중요한게 아니라 <중국>이 중요한거ㅇㅇ
예~전에도 덕후들 사이에서 일본이나 대만쪽 콘텐츠가 인기 얻은적도 있었거든?
근데 그거랑 완전 결이 달랐어
뭔가... 중국 컨텐츠를 덕질하면서 중화사상 뽕을 같이 즐기는 느낌?
어린 애들도 많고 ㅇㅇ
어린 애들이 덕질하면서 한국 비하하고 중국 찬양하는거 보다보니 떠오르는게 있더라
전에 나이 차 많이 나는 친척애가 "한국이 중국을 무시하는건 일본의 공작 때문이다. 중국은 위대한 나라였는데 어떻게 한국이 무시하냐" 이런 얘기를 나한테 하더라고?
엥? 뭔소리야 하니까 그 얘기가 적힌 페북 게시물을 보여주더라
페북을 휩쓴 선동이었음ㅋㅋㅋ 그 나잇대 아닌 사람은 모르고...
10대한테 그런 식으로 중화 사상 넣는 작업을 몇년 전부터 쭉 해온 것 같더라
그래서 중국 bl이 한국에 엄청 팔리고 인기 끄는거 보고 상당히 위기감 느꼈거든
19금 중국 bl을 굳이 어린 애들도 볼 수 있게 연령 낮춰서 낸 것도 이유가 돈 때문만은 아닌것 같단 의심이 들더라고
중국 bl 뜨고 난 후 어린 애들이 중국 용어 마구잡이로 쓰며 창작물 올리는것도 심심찮게 봤어
당장은 별 반응 없어도 얘들이 크고 퀄리티 올려서 내면 어떤 식으로 변할지 걱정됐는데
그러던 차에 동북 공정이 터져서 다행이야
컨텐츠도 소비자 입맛도 슬슬 중국화 되는게 느껴지던 참이었거든
어느 순간 중국 컨텐츠 덕후가 많아졌다고 느꼈거든
<상은> 때 부터 봤는데 내가 느끼기엔 한국 콘텐츠랑 별 차별점도 없고 오히려 촌스러웠어
동양풍 소설 좋아해서 중국bl 많이 건드렸는데 전부 별로였고
한국 소설 중 이미 비슷한거 많이 봐서 심드렁했어
그래서 나한테 중국 bl 추천한 사람한테 역으로 중국 bl이랑 키워드 비슷한, 재밌다고 인기 많은 동양풍 한국 bl 추천해줬거든?
어리둥절할 정도로 먹금하더라;ㅋㅋ
그래서 다시 눈여겨 봤더니 오직 중국 콘텐츠만 파는 거였어
콘텐츠가 중요한게 아니라 <중국>이 중요한거ㅇㅇ
예~전에도 덕후들 사이에서 일본이나 대만쪽 콘텐츠가 인기 얻은적도 있었거든?
근데 그거랑 완전 결이 달랐어
뭔가... 중국 컨텐츠를 덕질하면서 중화사상 뽕을 같이 즐기는 느낌?
어린 애들도 많고 ㅇㅇ
어린 애들이 덕질하면서 한국 비하하고 중국 찬양하는거 보다보니 떠오르는게 있더라
전에 나이 차 많이 나는 친척애가 "한국이 중국을 무시하는건 일본의 공작 때문이다. 중국은 위대한 나라였는데 어떻게 한국이 무시하냐" 이런 얘기를 나한테 하더라고?
엥? 뭔소리야 하니까 그 얘기가 적힌 페북 게시물을 보여주더라
페북을 휩쓴 선동이었음ㅋㅋㅋ 그 나잇대 아닌 사람은 모르고...
10대한테 그런 식으로 중화 사상 넣는 작업을 몇년 전부터 쭉 해온 것 같더라
그래서 중국 bl이 한국에 엄청 팔리고 인기 끄는거 보고 상당히 위기감 느꼈거든
19금 중국 bl을 굳이 어린 애들도 볼 수 있게 연령 낮춰서 낸 것도 이유가 돈 때문만은 아닌것 같단 의심이 들더라고
중국 bl 뜨고 난 후 어린 애들이 중국 용어 마구잡이로 쓰며 창작물 올리는것도 심심찮게 봤어
당장은 별 반응 없어도 얘들이 크고 퀄리티 올려서 내면 어떤 식으로 변할지 걱정됐는데
그러던 차에 동북 공정이 터져서 다행이야
컨텐츠도 소비자 입맛도 슬슬 중국화 되는게 느껴지던 참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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