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사이가 계속 너무 무난하고 좋은것 같아서 좀 식는다...ㅠㅠ
생각보다 수랑 아내랑 공 두고 경쟁구도처럼 느껴지게 하는 부분도 많은것 같고...
4권째 읽는데 공이 그런 일들이 있었는데도 자기 아들 엄마로서는 존중한다? 며 사이가 너무 좋은것같음...
공도 말로는 나도 아내 밉다고 하는데 별로 그런 부분도 안나오는것같고... 실제로 보이는 건 존중하고 자꾸 만나고 챙겨주는 모습이니까...
난 진짜 싫어하고 손절하는 그런게 보고싶은데 아픈 아들때문에 지지부진 얼굴보고 지내네... 참 현실적이랄지...ㅠ
맘에 안드는건 수랑 공아내랑 결국 알렉스때문에 다시 얼굴보고 지내는거...
아니 수는 그런 장면을 봐놓고도 공아내 얼굴을 어떻게 보냐... 보게 하는 공도 짜증나 ㅠ 수가 지들땜에 뭔 꼴을 봤는데.. 어떻게든 못마주치게 해줘야 하는거 아냐? 나중엔 그냥 수랑 공아내도 사이 괜찮아지는게 더 어이없어...ㅜ
그리고 공 질투 많은거 기대했는데 사실 기대했던 것보단 훨씬 못미치고... 문란수된대서 그것도 기대했는데 말로만 몸 굴렸다 그러고 작중 나오는건 섹스중독치료나 나가고... 나는 수가 문란하게 놀던 모습을 보고싶었던건데... 수는 그랬던거 후회한다고 자책감갖고 토로하고 있고...
기대했던 부분들이 다 실망스러워서 여러모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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