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고 비는 것이 싫다면 다리 사이로 기어가도 좋아.” (남장중인 여주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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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추천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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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럴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어떻게 알게 된 거야?”
“모릅니다.”
아디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베르트가 뭔 소리냐는 얼굴을 했다. 모르는 사이를 추천했단 의미인가?
로이는 황당한 얼굴로 아디를 바라봤다. 얘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 아니, 생각이 없다 하더라도 사회생활을 해 봤다면 적당히 입을 맞춰 말을 하는 것이 상식인, 상, 상식이 없나? 로이의 걱정은 현실이 됐다.
“갑자기 찾아와서 자기 자리니까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호위가 부족하니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완벽한 저주의 나쁜 예 16화 | 서지현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809051151

공작한텐 말할 수 없지만 베르트(호위 대장 같은..)한텐 잘말함ㅋㅋㅋㅋㅋ


무료분 다보고 무료 이용권도 바로 받아서 썼는데 진짜 개재미잇다 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캐릭터가 대박 특이해 ㅋㅋㅋㅋㅋ 일생이 눈칫밥 먹는 삶이어서 눈치 빠르고 근데 주변에 관심 ㅂㄹ 없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에 큰 의문도 없고 물어본 거 대답 안해주면 되묻는 거 없이 그러려니 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