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나온 신작인데 제목은 Dazzling(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한국인 입양아 여주랑 학교 인기남 남주얘기!
요런 하이틴이 또 귀하잖아ㅠㅠㅠㅠ
아직 나도 1권밖에 안봤긴 한데 느낌이 괜찮아서 가져와봤어ㅎㅎㅎ
취향맞는 톨들은 기미 ㄱㄱㄱㄱ
일단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굴곡이 없어
여주는 살짝 너드과에 조용히 살고싶어하는 자발적 아싸임
애기때 입양됐는데 부모님은 의사, 변호사. 외동이고 예전에 있던 동네에서 안 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와
(어릴때 반 애들한테 인종차별 등등)
고등학교 1년만 다니면 졸업이라 조용히 다니려고 함
미술천재인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 친구의 소꿉친구인 남주와 엮이는 내용!
딱봐도 남주는 초반부터 여주한테 감겨서 조심스레 접근함
하이틴 남주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음!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좋고 취미로 모델도 하고 있고, 잘생기고 성격도 좋고 등등
근데 여주의 성향을 대충 파악하고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처럼 다가가면 여주가 부담스러워할거라는 걸 알아서
걍 친구로 부담없이 시작해. 그것도 호 포인트 중 하나였음ㅎㅎㅎ
무리하게 플러팅하고 스킨쉽하고 이러지 않아
1권에서도 둘이 안사귐. 남주랑 친분쌓고, 친구되고, 소소하게 둘이 놀고, 대학가는 내용.
약간 퀸비같은 여조도 나오긴 하는데 아직까진 별 행동 없고, 사실 크게 빌런될거같진 않음.
애초에 소설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래~!
그냥 딱 잔잔한 미국 하이틴 영화 보는 느낌이야ㅋㅋㅋ거기서 msg가 살짝 빠진ㅋㅋ
여주가 부모님과의 관계도 좋고, 여기 나오는 애들 다 정상범주에 있는 사람들이라 좋았음
난 이제 2권 읽으러 간당~!
좀 잔잔해서 자극적인거 좋아하는 톨들에겐 안맞을수도!!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