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주를 좋아하게 된거지
맥시한테 남주 아닌 다른 남캐를 붙였어도 사랑 성장 다 잡고 잘 살았을 거 같거든
백번 양보해서
리프탄한테 맥시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면
맥시한테 리프탄은 대체 가능한 존재로 보임ㅋㅋㅋ
맥시가 남주의 세계를 공유받고 (또 공유하고)
자기 존재의 '필요성'과 소속감을 스스로 쟁취하고자 나아가기 위한 장치로서도
그래서 걔가 남주여야 하는. 남주가 될 수 밖에 없는 서사가 허술해
그냥 얘가 남주니까 남주야...
이미 결혼했으니까 얘가 남주야..
ㅅㅅ에 무지하고 무서워하던 여주가 남주와의 성관계에서 처음으로 온기와 유대를 느끼고 사랑으로 발전하는 흐름이 찝찝한 감이 있어ㅋㅋ 초반에 씬이 많이 나오지만 않았어도 맘정에 집중할 수 있었을텐데 감정선이 붕 뜬듯한
이미 부부라서 그렇다면 아하...싶다만...
맥시에게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만들어진 원앤온리 관계성이란 생각이 드네
이기적이고 옛적 홀애비같은 남주의 가부장적인 태도에서 나도 모르게 다정함을 착즙하려는 거 보고 현타와서 이해를 접었음ㅋㅋㅋㅋ 생각할수록 깝깝한 지점이 이거
솔티3의 경우 여주에게 그닥 선택지가 없었더라도 둘만의 감정선과 관계성이 납득됐는데 상수리는 안되는 걸 보면 몸정에서 출발한 관계를 안좋아했구나 싶음...ㅋㅋ
맥시한테 남주 아닌 다른 남캐를 붙였어도 사랑 성장 다 잡고 잘 살았을 거 같거든
백번 양보해서
리프탄한테 맥시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면
맥시한테 리프탄은 대체 가능한 존재로 보임ㅋㅋㅋ
맥시가 남주의 세계를 공유받고 (또 공유하고)
자기 존재의 '필요성'과 소속감을 스스로 쟁취하고자 나아가기 위한 장치로서도
그래서 걔가 남주여야 하는. 남주가 될 수 밖에 없는 서사가 허술해
그냥 얘가 남주니까 남주야...
이미 결혼했으니까 얘가 남주야..
ㅅㅅ에 무지하고 무서워하던 여주가 남주와의 성관계에서 처음으로 온기와 유대를 느끼고 사랑으로 발전하는 흐름이 찝찝한 감이 있어ㅋㅋ 초반에 씬이 많이 나오지만 않았어도 맘정에 집중할 수 있었을텐데 감정선이 붕 뜬듯한
이미 부부라서 그렇다면 아하...싶다만...
맥시에게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만들어진 원앤온리 관계성이란 생각이 드네
이기적이고 옛적 홀애비같은 남주의 가부장적인 태도에서 나도 모르게 다정함을 착즙하려는 거 보고 현타와서 이해를 접었음ㅋㅋㅋㅋ 생각할수록 깝깝한 지점이 이거
솔티3의 경우 여주에게 그닥 선택지가 없었더라도 둘만의 감정선과 관계성이 납득됐는데 상수리는 안되는 걸 보면 몸정에서 출발한 관계를 안좋아했구나 싶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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