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나톨은 로망띠끄에 연재 보러 다니던 시절부터 좋아하던 작가님이 있었음

이경미작가님이라고....ㅋㅋㅋ


소년소녀, 그 녀석(그 그녀석 아님ㅋㅋ), 하트브레이커의 베일 등등을 쓰신 작가님이야^^^


아는 톨들도 분명 있을텐데 맘잡고 한번 추천글 쓰러 옴!!


작가님이 예전부터 로설 쓰시던 분이고 요샌 작품을 잘 안내시는듯ㅠㅠ

여튼 로설 기성작가님이다보니(나이대가 분명 있으실 것...) 여혐, 다소 예전 느낌 등등 지뢰요소가 전체적으로 좀 있는 편이라....

추천하기가 쉽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자체는 술술 읽히고 재밌음.

나톨 올드한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분꺼는 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괜찮음!!

소재나 캐릭터는 올드한 편인데 글을 잘 쓰셔서 그런가?!


글고 섹텐을 잘쓰심....(개인적인 의견)


남주들 스탈이 약간 까칠+차도남+까도남 스탈인데 내 취향...!! 요샌 아예 다정남or강압남 느낌이라...좀 아쉬움ㅠㅠ


리뷰엔 스포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까 밟기 싫은 톨들은 뒤로가기 해줘!!!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당,,줄거리는 리디에서 긁어옴!



1. 그 녀석


#연하남 #원나잇 #무뚝뚝남 #다정남 #직진남


최희연, 28년 만에 순결을 빼앗기다!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 보지 못한 희연은 소개팅을 망치고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다 결국 필름이 끊겨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며 일어난 그녀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일어나 보니 옆에 웬 남자가 알몸으로 누워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순간 심장이 바닥까지 떨어진 그녀는 얼른 옷가지를 주워 들고 후다닥 그곳을 빠져나온다. 하지만 며칠 후 친구를 데려왔다는 남동생의 말에 거실로 나갔다가 그 자리에서 딱 굳어 버리고 만 희연. 그 이유는 동생의 친구가 바로 그녀와 하룻밤을 보냈던 그 남자였기 때문이었다!



동명 소설이랑 헷갈릴 수 있는데, 최준서? 작가님의 그녀석 아님ㅋㅋㅋ완전 다른 작품임.

요게 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내생각에 작가님 책 중에서 올드한 편에 속함. 그만큼 초기에 나온 작품인데

의외로 남주는 빻음이 덜함ㅋㅋㅋㅋ작가님 소설 중에서는 그나마 멀쩡한 남주임.

나톨은 첨에 읽고 느낀게 최대 장벽이 여주 성격이랑 말투임...여주가 말투가 정말 저렴하고, 욕쟁이야. 입이 더럽다는 말이 딱....그리고 살짝 공감성 수치 느낄수 있음 특히 초반ㅠㅠ

근데 이유가 있어ㅠㅠ이유가 있어서 이해한 뒤로는(남주심정=내심정) 여주가 안쓰럽고 남주 만나서 안정된 뒤에는 덜해짐. 초반이 제일 장벽인듯...


이유가 뭐냐면...여주 엄마 친구 아들, 원래 남사친이었는데 어느새 여주 스토커로 변모한 ㅆㄺ가 하나 있음.

그 ㅅㄲ가 여주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면서 괴롭혀서 여주가 맨날 욕 퍼붓고 하다보니 입이 험해짐....

참고로 남주는 듬직 연하남임^^ 독자인 나조차도 보면서 하,,,여주 이건 너무 심했다,,싶은것도 조곤조곤 타일러서 진정시키고

잘 챙겨주는거 보고 ㅠㅠ흑흑 사실 내가 이걸 재밌게 본 8할은 남주 덕임...남주가 너무 내 스탈...ㅋㅋㅋ

중후반에 살짝 오해+사건 있는데 그거 빼면 막 진지한 이야기는 아님.

남주는 또 여주 남동생의 친구임! 참고행ㅎㅎ


지뢰요소: 여주의 말투, 성격(뒤에 나아짐), 올드함(근데 워낙 예전에 나온 소설이라ㅋㅋㅋ)



2. 미스터 마왕의 에로스


#까칠남 #입덕부정남 #시발데레남 #전직조폭남 #동거 #남주트라우마 #순진여주 #당찬여주


응...제목부터...올드하지?ㅋㅋㅋ 내생각에 이 소설이 제일 지뢰요소 많을 것 같음. 매우 큰 지뢰요소가 있거든...

일단 줄거리부터


인정머리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데다, 싸가지 없기로 치면 당대 최고의 ‘개호로새끼’인 독고현에게 인생 최고의 위기가 닥쳐버렸다!
오매불망 수중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만수빌딩이 홀라당 웬 듣도 보도 못한 잡것에게로 넘어간 것이다.

“그렇게 만수빌딩이 갖고 싶으냐?”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이놈아, 네 어깨 위에 얹힌 건 장식품이냐? 돌 좀 굴려라, 돌 좀. 아가씨와 결혼을 하면 네 걸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않느냐. 아무렴 남편이 사업상 필요하다는데 나몰라라 하겠느냐.”
현의 눈동자가 슬쩍 가늘어졌다.
조부의 제안이 구미에 당긴 현은 접었던 다리와 허리를 곧추세우며 슥 목화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촌것의 몰골이 자세히 눈에 들어오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던 현의 이마가 단박에 확 구겨졌다. 겨우 억누르고 있는 현기증이 다시 치밀어 올랐다.
떼꼬장물인지 원래 피부가 까만 건지 구분이 안 가는, 1년은 씻지 않은 듯한 검은 얼굴에, 어디서 주웠는지 임산부도 안 입을 촌스럽기 그지없는 원피스를 걸치고 있다. 거적때기도 저것보다는 낫겠다.
아니, 영감은 어디서 저런 걸 데려와서 헛소리를 해댄단 말인가. 저것과 결혼을 할 바엔 할복을 하겠다.
눈이 마주치자, 거지같은 게 겁을 집어먹은 얼굴로 안절부절 못하더니, 갑자기 하얀 이를 드러내면서 식 웃는다. 현의 안광이 노기로 번들번들거렸다.
이걸 그냥 확! 어디서 강냉이를 보여! 확 다 뽑아줄까?
레이저빔이 뿜어져 나올 정도로 매서운 시선에, 목화가 고개를 푹 숙였다. 현은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양손으로 지그시 눌렀다. 독고현 인생 29년 만에 화병으로 돌아가시게 생겼다.
정녕 이렇게 만수빌딩을 저 거지같은 촌것에게 뺏겨야 한단 말인가!


여주는 시골에 사는 순수한 아가씨, 남주는 조폭느낌의 건물주. 남주 할아버지가 여주한테 유산을 물려줘서ㅋㅋㅋ남주는 여주랑 결혼해야 그걸 가질수있음. 남주는 난폭하고 지멋대로 망나니야.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여주는 지방에 살다가 서울에 올라와서 남주랑 동거하게 됨.


둘이 동거하면서 남주는 여주 구슬려서? 재산 뺏으려고 하는게 주요 내용.

내가 본 최초의 쓰레기 입덕부정남이었다능ㅋㅋㅋㅋ

폭언에 여주 협박은 일상ㅋㅋㅋ하지만 ㄱㄱ은 안함...뒤에 가서 자긴 하는데 여주가 육체적으로 구르는 건 아님!

그리고 둘이 쉽게 이어지지 않아서 좋아ㅋㅋ중반쯤부터 남주가 서서히 자기 감정을 자각하기 시작하고 나중엔 츤데레 됨!


문제는 여기서 제일 크다고도 할 수 있는 지뢰요소인데..

남주가 고등학교때? 남자 선배한테 ㄱㄱ당한 트라우마가 있음....나중에 복수 제대로 해줌(보면 가해자 살아는 있지만 불구로 만들어놨다고....) 심지어 여주랑 엮이는 섭남이 남주의 고등학교 동창이고 친구였는데 저 장면 목격하고 도망가서 사이 틀어짐.

그래서 남주랑 애증관계(??)임ㅋㅋㅋ섭남이랑 비엘요소는 전혀 없으니 안심해!!


여기서 백스텝 할 톨들이 많겠지만ㅠㅠ난 재밌게 읽었어...그렇다구...ㅎ.....

요샌 보기 힘든 남주스탈이라 혹시 취향 맞으면 픽해!ㅋㅋㅋ


지뢰요소: 남주가 남자한테 ㄱㄱ당한 트라우마, 조폭남주(표면상은 건물주ㅋㅋ조폭물은 아님), 입걸레남주, 입덕부정기 심한남, 여주는 그닥 지뢰 없음. 너무 순진하고 좀 촌스럽고 그걸 입으로 다 말해서? 가끔 공감성수치가...그래도 나름 강단있고 자기할일은 잘함!



3. 하트브레이커의 베일


#초능력 #서로의구원 #무심남 #냉정남 #약사여주


타인의 생각을 읽을 줄 아는 여자 고은솔.
은솔에게 이런 특별한 능력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일 뿐이다.
시시각각 멋대로 들려오는 '소음'을 단절하기 위해
그녀가 택한 방법은 무관심.
관심을 주지 않으면 귀를 때려대는 소음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으니까.
그러던 어느날, 은솔은 아무리 관심을 주어도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남자
류제이를 만나게 된다.
제이 앞에서 만큼은 평범한 여자로 지낼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우아하게 들이대 보았지만, 이 남자,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이 새끼, 왜 이렇게 깐깐한 건데! 남자 취향이니, 너?

과연 은솔은 도도하기 그지없는 남자 제이를 유혹할 수 있을까?



각자 능력,사연있는 주인공들이야. 초반에 여주가 자기 생각을 못 읽는 남자를 최초로 만나서 엄청 들이댐.

남주도 어떤 능력이 있고, 처음엔 여주를 성가시게 생각하고 말로 꼽주고 그래. 남주도 능력때매 좀 불쌍하고 막 쓰레기는 아님.

약간 서로가 서로의 구원인 느낌. 남주에겐 여주가 자기 고통을 없애줄 유일한 사람임. 나중엔 여주 처돌이 됨.

이 작가님 남주는 캐붕없어서 좋아! 나중에 다정해지고 여주 사랑하게 되도 무심+무뚝뚝함이 베이스로 깔려있음.

갑자기 성격이 확 바뀌지 않아서 좋은 듯.


소년, 소녀라는 작품의 연작이고 소년, 소녀 남주가 하트브레이커~남주 이복남동생임. 여기 주인공은 등장안하구 둘째랑 부모님만 몇 번 나옴.

여주 약사고 여기도 자기 할 일 잘함. 작가님 여주 특징인거같아. 성격땜에 고구마 답답이는 아니라 좋음!


지뢰요소는 음...난 딱히 없었던 것 같아. 사귀고나서 관계할때 남주가 살짝 강압적일 때가 있는데 나름 이유 있는....이런거 싫어하면 아예 못보겠지만ㅋㅋㅋㅋㅋ 초반 여주의 들이댐이 살짝 창피할 수 있음. 남주 반응이 너무 쟈가워섴ㅋㅋ



4. 노히트 노런


#선이혼후연애 #야구구단운영 #무심남 #당찬여주 #후회남


정 한 자락도 허용하지 않는 차갑고 무뚝뚝한 남편, 이흔에게 지쳐버린 태이는
결혼 생활 5년 만에 이별을 고한다.
오로지 일과 야구밖에 모르는 인조인간 같은 남자를 누르기 위해
그녀가 택한 방법은 야구.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여자 사장이 된 태이는
과연 만년 꼴찌 구단을 이끌어, 이흔의 코를 납작하게 해줄 수 있을까.

“야구단 맡는 거 그만둬.”
“싫어요. 다음 시즌의 내 목표가 우리 신원 나이츠를 최소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거예요.”

너무도 당찬 태이의 포부에 이흔은 가만히 입술을 비틀었다.

“아주 예전에 한국 프로야구가 6개 구단일 때, 역대 최악의 기록을 남긴 팀이 있었어. 시즌 15승 65패. 네가 이끄는 구단은 시즌 40승도 못할 거다. 내가 장담하지.”

단정적인 그의 말에 세모꼴이 되어 있던 태이의 눈매가 슬쩍 가늘어졌다.

“그러는 당신 구단은 앞으로 평생 우승 한 번 못하는 만년 2인자 구단이 될 거예요. 그래서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붙겠죠. 돈지랄만 할 줄 아는 용가리들이라고. 아, 돈이흔이라고 불릴 수도 있겠네요. 내가 장담하죠.”



이혼 후 연애물이야. 남주는 첨부터 여주한테 감정1도 없어....참고해...근데 동정남임 왜냐햐면 야구랑 일에 미쳐서 여자도 안 만나거든...

야구 얘기 나옴. 둘 다 재벌집 자식들이고 여주가 학생때부터 오빠친구인 남주한테 반해서 들이대고 스무살 넘어서 아빠졸라서 결혼함.

근데 남주는 그걸 그냥 받아들임. 자기가 딱히 연애를 해서 결혼할거같지도 않고 집안끼리도 급 맞고 하니까 그냥 필요에 의해 한듯....


감정교류는 커녕 여주 방치, 시월드, 남주는 여주랑 잘 마주친적도 없음(일하느라^^)...이혼 전에 보면 남주 매우 별로야.


여주는 참다못해 터지고 이혼하게 됨. 남주는 여기서도 감정없이 그냥 받아들임ㅋㅋ

근데 남주한테 잘보이려고 얌전한척 했던 여주가 이혼 후 아주그냥 지멋대로 살아버림ㅋㅋ스타일도 확 바꾸고 자기네 회사 야구 구단 직접 운영하면서 남주랑 부딪침. 아마 야구 맡았던게 남주 밟아주려고 그런것도 있었던 듯.(하지만 꼴찌구단,,,)

여주가 당차고 깨발랄함! 이혼후에는 남주한테 할말도 다 하고 사이다 팡팡 날려줌.


남주ㅅㄲ는 그런 자유분방한 여주한테 끌리기 시작함ㅛㅛ결혼했을땐 관심도 없었다가ㅋㅋㅋㅋㅋㅋ

어찌어찌 다시 연애 비스무리한걸 하게되는데 여전히 자기중심적인 남주땜에 여주는 빡침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붙고 잘되고 이런 내용이야!!


개인적으로 후회남중 만족했던 작품이었어. 남주가 방치하고 어쩌고 했던건 나쁘지만, 여주한테 직접 쓰레기짓 한건 아니었구

첨부터 여주의 넘 일방적인 감정이어서ㅠ남주 가족이 좀 짜증나긴 하지만 둘 사이에 방해는 안됨.



5. 육감동거


#동거 #유령남주 #감좋은여주 #연하남 #달달물


스물여덟 소나무. 육감이 남다른 것 빼곤, 평범한 여자 사람.
한창 연애할 나이에, 색기 넘치는 잡귀(?)와 짜릿한 동거를 시작하다……?!

「……가지고 싶어. 가질 거야.」

윤의 입술이 포개지자, 그때까지도 설마 했던 생각들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꿈이 아니었다. 윤이 그녀를 쾌감에 떨게 한 장본인이었다.
윤이 내뿜고 있는 음기가 그녀를 이렇게 만든 것이다.
도대체 왜 한밤중에 몰래, 이런 식으로?



제일 최근에 나온 작품. 재작년인가에 나왔어ㅎㅎ소개 그대로 여주는 감이 남다르고, 어쩌다 동거하게 된 잡귀?를 도와줌.

남주가 몸이 죽진 않았고 사고로? 유체이탈상태인데 사고에 얽힌 진실을 밝히고... 뭐 그런거 도와주는 내용이었던거같아.

읽고 아직 재탕은 안해서 내용이 잘 생각안남. 여기선 특별히 지뢰요소나 큰 사건은 없었던 걸로 기억.

남주가 다시 자기 몸으로 돌아간 다음 만나서 이뤄짐.



6. 소년, 소녀


#소꿉친구 #친구->연인 #짝사랑남 #다소철없는여주 #또라이섭남


“갈게.”
메이는 금방이라도 나가 버릴 것 같은 새힘에게로 손을 뻗쳐 팔목을 거세게 움켜쥐었다. 그의 심장이 사납게 울려대고 있었다. 이제, 더는 감출 수가 없다. 새힘을 향한 마음을 더는 숨길 수가 없었다.
“가지 마.”
한껏 가라앉은 메이의 목소리에 새힘은 한숨을 내쉬었다.
“네가 은성이를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 지금은 가 봐야 할 것 같아. 우리 동네 근처까지 와 있대.”
새힘은 짤막하게 설명을 하고 잡힌 손을 빼기 위해 힘을 주었다. 하지만 메이는 전혀 손아귀에 힘을 풀지 않은 채 고개를 들어 그녀를 응시했다.
“내가 안 보내 주면 어쩔 거야.”
나직한 말투. 어둡고 쓸쓸하고 굳은 그의 얼굴에 새힘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듯했다. 늘 차분하던 밝은 갈색의 눈동자는 공허함을 담은 채 잔뜩 어두워져 있었고 아름다운 입술은 노기인지 슬픔인지 모를 차가움을 담고 있었다. 이런 얼굴의 메이는 처음이다. 이렇게 상처를 입은 듯 낯설게 느껴지는 메이는 처음이었다.
“부탁할게. 가지 마.”
“뭐, 뭘 부탁씩이나 하니? 너, 지금 되게 이상해. 내가 알고 있는 너 같지가 않아.”
“……지금 그놈한테 가면 나, 너 안 볼 테니 그리 알아.”
“뭐? 네가 은성이를 싫어하는 건 내가 백번 이해하겠지만 고작 이런 걸로 날 안 본다는 건…….”
“내가 단순히 그놈이 싫어서 이러는 것 같아!”
갑작스런 고함에 새힘은 어깨를 움찔하며 입을 닫았다. 메이가 소리를 질렀다. 그것도 지독히 화가 난 얼굴로.
“그럼 도대체 왜 이러는 건데?”
“왜 이러는 것 같아?”
메이의 입가가 비틀려 올라갔다. 그리고 어둡게 꺼진 그의 눈에 광채가 돈다고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가 갑자기 옥죄고 있던 그녀의 팔을 확 끌어당겼다.



사실 이 소설은 내가 연재때 읽다가 생각보다 취향이 아니라 놓은 작품인데 위에서 언급도 했고 혹시 궁금한톨 있을까바!


친구->연인 이고 둘은 소꿉친구, 옆집에 살면서 부모님끼리도 잘 아는 사이야.

위에 소개글은 고딩때구 아마 나중에 어른되서 재회했던 걸로 기억!

남주가 먼저 여주를 많이 사랑하고 있었음.

여주가 소개글에 나온 은성이라는 망나니랑 썸씽있고 남주는 질투하고...뭐 그렇게 평범한 듯 전개되다가

여주랑 남주가 잣잣을 함...응..고딩...

심지어 가족들 다 여행갔을땐가 다락방인가? 에서 하고 자다가 아침에 걸렸던 걸로...기억....그 후에 헤어졌다가 만나나

대충 그랬던거같아. 남주가 별로 내스탈 아니어서 중도하차 했던거같음.

고딩때 이야기가 꽤 분량있고 재회해서 만나는것까지 내용이 3권이라 좀 길어.


기억하기로는 저기 나온 은성이라는 남자애가 커서도 방해물이 됐던거같음. 망나니, 양아치같앴고 진상스멜 났음...

아마 재회해서도 얘떔에 사건있었을거야. 리뷰봤더니 해결은 잘 된다더라.


남주 이름이 메이야ㅋㅋㅋ메이가 하트브레이커에 나온 제이 막내동생임. 근데 얘가 후처 아들이기도 하고

제이는 자기 능력때문에 나가서 사느라 데면데면한 사이임. 여기 등장하는지 모르겠다.




작가님 작품을 전부 다 읽은건 아냐. 좀 더 초기작은 나도 올드해보여서 손이 안 가더라구.

개인적으로 작품들 재밌게 읽게되는 이유 중 하나가 여주 성격이 고구마스럽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

위에도 몇 번 언급했지만 다 자기 일은 잘하고 할말 다 함. 딱히 피폐물은 없었구! 암울한 이야기 별로 안 좋아해서ㅠ


지뢰요소는 넘버마다 적어놨으니까 참고하구, 혹시 맞으면 즐감했으면 좋겠당,,,헤헿


작가님 신작 또 안내주시나염,,,악개는 기다립니당,,,,




  • tory_1 2020.02.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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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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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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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2.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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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0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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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02.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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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02.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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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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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0.02.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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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02.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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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0.02.0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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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0.02.0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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