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 남자와 잤지만or애를 가졌지만 책임지지말라고 튀어버리는 여주

한남편의적인 남성향 히로인 캐릭터랑 뭐가 달라...상대 남자의 잘생김 여부 정도 빼곤 모르겠다

예쁘고 몸매도 좋고 떡도 쳐주는데 책임질필요 없음~ 책임없는 쾌락을 한남이 좋아합니다~

차라리 전통적인 남녀관계를 아예 해체하는 식의 가모장 캐릭터가 헛참 내 배에 애가 생겼다고 남자가 권리있는거마냥 의무 주장하는거 아니다 아그야^^ 노자궁 노발언~ 이러는거면 그러려니 할거같음 ㅋㅋㅋㅋㅋ (하지만 없죠)

근데 실제로는 가련한 임신튀 여주 스타일이 인기 많고 스테디더라... 나한테는 너무 올드하고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지는데

+저런 여캐가 남성향에서 인기있는게 암만 남성향이어도 싸튀충이 주인공이면 욕먹거든ㅋㅋ 그래서 남주는 여캐랑 잤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함. 하지만 실제로 책임지는건 남자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여캐를 움직여서 임신튀+독박육아하게 시키는 거 ㅇㅇ 남주는 그러고싶지 않았는데 여자가 임신튀녀라서 책임을 안져버렸다고 사실상 싸튀충에 면죄부 주는 편리한 역할임. 그래놓고 나중에 적당히 예쁘게 큰 자식 데리고 짠! 하고 등장하는게 클리셰임 그래서 남주는 부양의무나 공동양육의 책임은 1도 안지고 예쁜 가정을 갖게 되는 게 남성향 가족판타지의 전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