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 언급되는 ‘발렌틴’이 남주고 얘는 사슴수인인데 숲에서 혼자 자라 순진무구한 여주 잘 키워서 잡아먹으려고 지금 침발라뒀는데 여주가 고혹적으로 자란 나머지 마을빻남 새끼들이 여주한테 치근덕거리는 와중에 숲에서 마주친 빻남1이 여주한테 섹텐잡는답시고 바바리맨짓하고 자빠졌고 그 공해를 본 여주의 감상평 👇
쪼글쪼글하게 생긴 그건 꼭 죽어서 썩은 애벌레 같았다. 왜 저렇게 쭈글쭈글한 것이며, 왜 저렇게 새까만 것이며, 왜 저렇게 못생긴 것일까.
결정적으로 정말 작았다.
어린 장미 같은 분홍색에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고, 아기 팔뚝만 한 크기를 가진 발렌틴의 것에 비해 한참 못 미쳤다.
어쩜 저리도 생김새가 다를까. 수컷이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닌가 보다.
아일라는 자연스레 머릿속에 어렸을 적부터 많이 봐 온 야생 버섯을 떠올렸다. 버섯은 종류마다 생김새도 크기도 다 달랐다.
크게 자라는 버섯이 있고, 작게 자라는 버섯이 있었다. 또 빨리 상하는 버섯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버섯이 있었다.
맛도 천차만별이었다. 몸에 좋고 맛있는 버섯이 있는 반면에, 공짜로 줘도 먹지 않을 맛없는 버섯이 있었다.
수컷의 세계는 버섯의 세계와 비슷해 보였다.
먹을 수 있는 버섯과 먹지 못하는 버섯. 비유하자면 핀의 ㅈ은 한눈에 봐도 독버섯이었다.
저건 먹으면 죽는 버섯이다.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는다 중에서
교보eBook for SAMSUNG에서 자세히 보기 :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480D240489220?appLink=KEFS&sAppYn=Y&sPreloadYn=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주먹으로 고간을 패는게 낫겠음
쪼글쪼글하게 생긴 그건 꼭 죽어서 썩은 애벌레 같았다. 왜 저렇게 쭈글쭈글한 것이며, 왜 저렇게 새까만 것이며, 왜 저렇게 못생긴 것일까.
결정적으로 정말 작았다.
어린 장미 같은 분홍색에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고, 아기 팔뚝만 한 크기를 가진 발렌틴의 것에 비해 한참 못 미쳤다.
어쩜 저리도 생김새가 다를까. 수컷이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닌가 보다.
아일라는 자연스레 머릿속에 어렸을 적부터 많이 봐 온 야생 버섯을 떠올렸다. 버섯은 종류마다 생김새도 크기도 다 달랐다.
크게 자라는 버섯이 있고, 작게 자라는 버섯이 있었다. 또 빨리 상하는 버섯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버섯이 있었다.
맛도 천차만별이었다. 몸에 좋고 맛있는 버섯이 있는 반면에, 공짜로 줘도 먹지 않을 맛없는 버섯이 있었다.
수컷의 세계는 버섯의 세계와 비슷해 보였다.
먹을 수 있는 버섯과 먹지 못하는 버섯. 비유하자면 핀의 ㅈ은 한눈에 봐도 독버섯이었다.
저건 먹으면 죽는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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