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눈 먼 도둑질
ㅇㅓㅈ그제 오리발 걸려서 우연히 클릭해봄. 작소부터 이새끼 심상치 않다 생각하고 스크롤 내렸는데
밑바닥 순정(불륜+ 배덕한 씬의 돌아버린 콜라보) 쓴 작가님이었던 것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난 쓰봉단이구나 어딜 가도 쓰레기통을 찾을 수 잇는 재능이 있구나 다시 한번 느꼈음
씬은 뭐 명불허전 ^^ 여전히 배덕했고 밑바닥순정때도 느꼈는데 이게 될까?????이게 사랑이 될 수 있나? 마지막장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이게 이뤄질 수 있나??????했는데 자까님이 내 머리채 잡고 존나 끝까지 달려서 결국 이해시켜줌
아니 안되는 걸 되게 한다니까요 이 자까님이...
미스터리 추리물 + 섹시한데 예민한 남주 + 전직 피아니스트 현직 깡패 좋아하면 잘 맞을것같고
씬 안 좋아하거나 약간 극적인 거 + 아는맛 원하면 안 맞을것같음.
그렇지만 맞던지 안 맞던지 공감 글귀 속 남주 대사 나오는 순간 모두 아ㅠㅠㅠㅠㅠㅠㅠㅠ하게 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