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처럼 달콤한 키워드 보고 샀는데 너무 아쉽다… (불호 후기, ㅅㅍ 포함)

공한정 다정수 + 역키잡 키워드 보고 시작한건데 너무 아쉬워ㅜㅜ 

지금 2권 초반 읽는데 이물질이 둘이나 나오는 것도 별로고 그 이물질이 수가 게이여서 이물질? 서브공이랑 자발적으로 첫키스 한 것도 별로고…

그리고 공한정 다정수 키워드가 이해가 잘 안 됨

스토리 전반적으로 공한정 다정수가 아닌데다가 이미 이물질이랑 키스할 정도 사이면 공한정 다정은 아니지 않나? 싶어

내가 생각하는 공한정 다정수는 진짜 인생에서 진심으로 다정하게 대한 사람이 공뿐인… 뉴올비 같은 느낌이거든ㅜㅜ 다 귀찮아 하던 수가 공 하나 봐주는 그런 느낌…

게다가 내새끼작아 <- 키워드라길래 수가 공 보살핀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

이름도 모르고 공을 전담해서 기른 것도 아닌 것 같고… 공 말고 다른 아이들도 보살폈고 + 그 아이들 소식도 이물질한테 맞아가며 찾았다는 서술에서 더 아쉬워짐

다른 아이들까지 챙기면 그냥 애한정다정수잔아!ㅜㅜ

아쉽지만 여기서 하차해야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