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같은 분위기의 글 환장하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읽은것 같아
제목은 리베라 리스트!
경험 아무것도 없는는 수가 창부로 위장하고 공작인 공에게 접근해서 첩자짓하는 내용임 ㅋㅋ
제대로 영업글 찌고싶은데 글 존못이라 호불호만 조금 쓰고 발췌로 대신 ㅠㅠㅠㅠ
일단 호요소는 19세기 분위기 제대로 살린 거, 공이 수를 창부로 오해하는 클리셰 요소, 강압적인 씬 좋아하는 토리들은 환장할듯
불호요소는 수가 가스라이팅을 오래당하고 나이가 어려서 개새끼 친형한테 너무 오래휘둘림.
나는 수 상황상 이해되기는 했어
발췌는 내가 좋아하는 파트 몇개 추려봄
랭던=공
로엘=수
1.수를 창부라고 오해하고 있어서 수가 처음이라고 얘기했는데 공이 농담인줄 알고 웃어넘김. 찌통 존맛^^
2.공이 공작인데다 다혈질이라서 성격 개쎈데 편지에서만 미안한다고 손발 줄줄하고 교양 철철넘침
3.수가 슴한살인데다 연애경험이 없어서 눈치가 진짜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이 수한테 무슨 창부가 이러냐고 매번 환장함ㅋㅋㅋㅋ
4. 마지막으로 공의 크기를 불평하는수....^^
강압적인 씬, 서양물 좋아하는 토리들은 츄라이츄라이! 난 너무 재밌었어 미동롲자 보다 재밋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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