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이 리틀 베타
약간의 스포 있음!!!
요즘 노정에서 꽤 핫한 블랙 앤 그레이 쓰신 벨수국 님 작품이야!
벨수국 님 소설 중에 비교적 덜 알려진 편이던데
(지금 확인해보니까 ㄹㄷ기준 별점 갯수가 360개네)
난 정말 잘 봤어서 리뷰 써본다!
소설 제목만 보면 엇 오메가버스 물인가?!알파, 오메가, 베타할 때 그 베타???싶을텐데
이 소설은 판타지 요소 하나도 없는 현대물이고 여기서 뜻하는 베타는 물고기 베타야
아래와 같이 생긴 물고기인데
(혹시 물고기 싫어하는 톨 있을 수도 있으니 살짝 띄워서 사진)
https://img.dmitory.com/img/202012/3xC/nGf/3xCnGftxDyUqwAYs2IccMc.jpg
이 소설은 오랫동안 하프문 베타의 아름다운 모습을 동경했던 대학생 강서빈(수)이
우연히 하프문 베타를 얻게 되어 우당탕탕 물고기를 기르게 되면서 시작 돼
하프문 베타는 워낙 까다롭기로 유명한 물고기라 수는 물고기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고자 하는데
수가 정말 엄청난 초보자 그 자체라ㅋㅋㅋ처음엔 온갖 핑프짓과 삽질을 함ㅋㅋㅋ
그래도 대부분의 카페 회원은 친절하게 수를 대해줘서 좀 적응하나 싶던 그 때
핑프 수를 존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듯한 40대 추정 어그로 아재 회원이 등장하는데...
이렇게 쓰니까 뭔가 아재와 대학생의 우당탕탕 키배물 같지만
이 소설은 놀랍게도 청게물임
일단 공이 18살 고딩, 그야말로 어제 태어난 갓기고
공수 둘다 기본적으로 상식인에 인성이 된 사람들이라
초반 수의 핑프짓+공의 막말 어그로 파티만 넘기면 생각보다 엄청 순수하고 풋풋한 청게물이 됨...!
사실 그 탓에 수위가 정말 정말 낮은데^^
(씬이 외전에서 한 번?정도 밖에 안 나옴)
그럼에도 일단 벨수국 님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빨 덕에 술술 읽히고
생각보다 본격적으로 물생활을 다뤄서 유익하기도 하고ㅋㅋㅋ
뭣보다 공수가 정말 귀여웡ㅋㅋㅋㅋㅋ
해윤이(공) 진짜 초반엔 막말 수위도 쩔고 건방지게 연상인 수한테 반말+이름으로 찍찍 불러대서 ㅇㅁㅇ하게 되는데
수한테 마음 열고 나서는 애가 진짜 급격히 귀여워보이더라ㅋㅋㅋ
기본적으로 좀 무뚝뚝하고 그렇게 치대는 스타일은 아닌데
묵직하게 직구를 던지기도 하고 수한테 약한 모습 보이기도 해서
오구오구 애기~하면서 본 듯
짝사랑연하동정갓기는 늘 맛있쥬 허버허버
수는 수대로 처음엔 진짜 답답할 정도로 어벙~하고 핑프인데
자기 반성도 엄청 하고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애라 별로 밉지가 않더라고
또 보면 은근 멘탈도 세고 그릇도 큼 공의 폭언 파티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 진짜 대단해보이더라ㅋㅋㅋㅋ
얘도 20살 밖에 안됐다는 점에선 갓기인데 그런 점에선 또 연상 같아서 좋았어
왜 공이 먼저 좋아했는지 알 것 같음ㅋㅋㅋ
그리고 이건 호불호 좀 갈릴 것 같지만 나톨은 호였던 부분이
수가 진짜 진짜진짜 엄청 엄격한 모럴을 가진 유교맨임ㅋㅋㅋㅋ
사실 지도 성인된지 1년도 안된 갓기면서
공이 미자라는 이유로 엄청 조심스레 대하고 사귀는 것도 미루고 그래서 ㅅㅅ도 공이 졸업하고 나서야 함
성인미자 그닥인 나톨까지도 아니 이 정도까지 한다고...?싶을 정도로 너무 엄격한데
그게 좀 답답하면서도 난 너무 좋더라고ㅋㅋㅋㅋㅋ
그래 미자 홀라당 벗겨 먹는 양심 없는 성인들아 반성해...!
암튼 msg 정말 거의 없고 공수의 연애도 어찌보면 현실적이고 풋풋한(막 목숨 갖다바칠 정도의 미친 절절함 X)잔잔~한 글이지만
가끔씩 건강식도 먹어보고 싶다!
물생활 입문하고 싶다!(?)
하는 톨들에게 강력 추천이야!><
후 난 그러면 진정하고 과제하러 간...다...ㅜ
약간의 스포 있음!!!
요즘 노정에서 꽤 핫한 블랙 앤 그레이 쓰신 벨수국 님 작품이야!
벨수국 님 소설 중에 비교적 덜 알려진 편이던데
(지금 확인해보니까 ㄹㄷ기준 별점 갯수가 360개네)
난 정말 잘 봤어서 리뷰 써본다!
소설 제목만 보면 엇 오메가버스 물인가?!알파, 오메가, 베타할 때 그 베타???싶을텐데
이 소설은 판타지 요소 하나도 없는 현대물이고 여기서 뜻하는 베타는 물고기 베타야
아래와 같이 생긴 물고기인데
(혹시 물고기 싫어하는 톨 있을 수도 있으니 살짝 띄워서 사진)
https://img.dmitory.com/img/202012/3xC/nGf/3xCnGftxDyUqwAYs2IccMc.jpg
이 소설은 오랫동안 하프문 베타의 아름다운 모습을 동경했던 대학생 강서빈(수)이
우연히 하프문 베타를 얻게 되어 우당탕탕 물고기를 기르게 되면서 시작 돼
하프문 베타는 워낙 까다롭기로 유명한 물고기라 수는 물고기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고자 하는데
수가 정말 엄청난 초보자 그 자체라ㅋㅋㅋ처음엔 온갖 핑프짓과 삽질을 함ㅋㅋㅋ
그래도 대부분의 카페 회원은 친절하게 수를 대해줘서 좀 적응하나 싶던 그 때
핑프 수를 존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듯한 40대 추정 어그로 아재 회원이 등장하는데...
이렇게 쓰니까 뭔가 아재와 대학생의 우당탕탕 키배물 같지만
이 소설은 놀랍게도 청게물임
일단 공이 18살 고딩, 그야말로 어제 태어난 갓기고
공수 둘다 기본적으로 상식인에 인성이 된 사람들이라
초반 수의 핑프짓+공의 막말 어그로 파티만 넘기면 생각보다 엄청 순수하고 풋풋한 청게물이 됨...!
사실 그 탓에 수위가 정말 정말 낮은데^^
(씬이 외전에서 한 번?정도 밖에 안 나옴)
그럼에도 일단 벨수국 님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빨 덕에 술술 읽히고
생각보다 본격적으로 물생활을 다뤄서 유익하기도 하고ㅋㅋㅋ
뭣보다 공수가 정말 귀여웡ㅋㅋㅋㅋㅋ
해윤이(공) 진짜 초반엔 막말 수위도 쩔고 건방지게 연상인 수한테 반말+이름으로 찍찍 불러대서 ㅇㅁㅇ하게 되는데
수한테 마음 열고 나서는 애가 진짜 급격히 귀여워보이더라ㅋㅋㅋ
기본적으로 좀 무뚝뚝하고 그렇게 치대는 스타일은 아닌데
묵직하게 직구를 던지기도 하고 수한테 약한 모습 보이기도 해서
오구오구 애기~하면서 본 듯
짝사랑연하동정갓기는 늘 맛있쥬 허버허버
수는 수대로 처음엔 진짜 답답할 정도로 어벙~하고 핑프인데
자기 반성도 엄청 하고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애라 별로 밉지가 않더라고
또 보면 은근 멘탈도 세고 그릇도 큼 공의 폭언 파티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 진짜 대단해보이더라ㅋㅋㅋㅋ
얘도 20살 밖에 안됐다는 점에선 갓기인데 그런 점에선 또 연상 같아서 좋았어
왜 공이 먼저 좋아했는지 알 것 같음ㅋㅋㅋ
그리고 이건 호불호 좀 갈릴 것 같지만 나톨은 호였던 부분이
수가 진짜 진짜진짜 엄청 엄격한 모럴을 가진 유교맨임ㅋㅋㅋㅋ
사실 지도 성인된지 1년도 안된 갓기면서
공이 미자라는 이유로 엄청 조심스레 대하고 사귀는 것도 미루고 그래서 ㅅㅅ도 공이 졸업하고 나서야 함
성인미자 그닥인 나톨까지도 아니 이 정도까지 한다고...?싶을 정도로 너무 엄격한데
그게 좀 답답하면서도 난 너무 좋더라고ㅋㅋㅋㅋㅋ
그래 미자 홀라당 벗겨 먹는 양심 없는 성인들아 반성해...!
암튼 msg 정말 거의 없고 공수의 연애도 어찌보면 현실적이고 풋풋한(막 목숨 갖다바칠 정도의 미친 절절함 X)잔잔~한 글이지만
가끔씩 건강식도 먹어보고 싶다!
물생활 입문하고 싶다!(?)
하는 톨들에게 강력 추천이야!><
후 난 그러면 진정하고 과제하러 간...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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