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그렇다 .... 나톨은 시에러를 영접한 지 딱 한 달이 지났고 ..... (인생작이 되었다는 걸 느낌)

갑자기 뽕이 차서 좋아하는 부분 독서 노트로 후루룩...돌림 !!!!!!!!!!!

컴으로 딤토중이므로 ..... 독서노트 캡쳐했읍니다 ...폰으로 보면 어케 보일라나 모르겟넹 .... pc로 읽기 권장 !!!!



1. 추상우의 (자기가 쏙 빠진) 미래를 스무스하게 생각하는 장재영..... 

아마 상상력이 지나치게 풍부한 장재영 mbti의 두번째 글자는 n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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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사 껄렁한 거 보소 ....그림 좋아, 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가 아니라 수와 수의 (유사)썸녀의 결혼식 장면까지 생각하는 공은 니가 첨이다 재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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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디테일하게 미래를 상상하는 재영씌 ..... 이제는 수와 수 (유사)썸녀의 임출육까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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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장남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엔 이미 추상우랑 만난 그 첫순간부터 재영이는 고장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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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어른이 자기보다 어린 여자애(수의 유사썸녀)한테 시비거는 거 대사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메인공인데 드라마 속 악녀 대사는 다 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진지하지도 않앗던 지혜는 

헐..왜 저래, 진짜 < 하는 게 킬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포크레인과 헬리콥터 좋아하는 추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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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포크레인과 헬리콥터(추상우의 첫사랑으로 추정)을 이긴 의지의 남자 장재영 ㅋㅋㅋㅋ



3. 개인적으로 그냥 제일 좋아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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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내 최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국어 짝과제하는 재영상우....

이 장면 정말..... 장재영의 퍼스널리티?를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내 맘속에서 장재영의 센스와 스타일을 구축하게 한 장면 ??

순간 나까지 세 명이 재영이랑 상우랑 같이 중국어 역할극 과제 준비하는 줄 ㅋㅋㅋㅋ몰입감 쩔어 

따르르릉~웨이 ?



4. 집착수에게_끌리는_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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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더이상 방해하면 가만안둔다' 얘기하는 세기의 집착수 추상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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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맞으면 눈 돌아서 도베르만처럼 컹컹 짓는 추상우...

그와중에 장재영이 추상우를 '그 순한 애'라고 부르는 거 존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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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집착하는 집착수에게 무한신뢰중인 재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파트너, 네가 꺾을 만한 상대가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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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꼬셔서 결혼 방해하러 온 공 쌍둥이동생한테 넘어가기는커녕 거의 코스믹호러를 느끼게하는 수는 네가 처음이다 상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지겹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추상우가_장재영의_취향인_E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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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에서부터 재영이가 사이버펑크에 환장한다고 하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버펑크 취향인 예술인 앞에 그러니까 '사이버 펑크 배경, 핵전쟁으로 멸망한 지구에 홀로 살아남아 놓고 아무런 이상함도 못 느끼는 다크한 초식 동물'이 나타났다는 거죠 ???

 ㄴ 그게 뭔데 씹덕아..



6. 영원히_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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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러가 정말 좋았던 이유...

장재영과 추상우가 왜 사랑을 하는지 ..나도 너도 쟤도 장재영추상우 방의 옷장도 알겠지만

장재영의 언어로, 추상우의 언어로, 너무 다른 사람인 두 사람의 언어로 그 사랑이 영원할 이유를 이야기한다는 점.....

정말 좋은 사랑이야기라고 늘 느낀다..... (눈물질질)


7. 마지막. 한 4권 나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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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톨들한테 다 설명 못하겠고,

장재영 추상우 러브스토리 얘기하려면 ..음...한 책 4권 나올 것 같은데.....

같이 읽으실 ??? ㅎㅎㅎㅎ

  • tory_1 2020.11.1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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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0.11.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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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0.11.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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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0.11.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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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0.11.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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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0.11.1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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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0.11.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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