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숲
아기 낳고 남편이랑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나는 솔직히 육아는 생각보다 힘들지 않거든?
주변 사람들 모두 육아체질 아니냐고 할정도인데
지금 그래서 육휴기간동안 육아독박+완모라 남편 역할 거의 없음+살림독박 인데도 그냥저냥 잘 지내는데

남편이 아이 태어나고나서 하는 일이 없고
일주일 최소 두번이상 회식(아무리 일찍와도 밤 10시)
일찍 들어오라 말했더니 그런 말 하는거조차 스트레스라고 잔소리 취급으로 매일매일 싸우고 있어
육아와 집안일 중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술자리 가도 좋으니 일찍 왔으면 좋겠단 말 한마디만해도
일주일 내내 퉁명스러운 얼굴로 대하는 남편을 이해하기도 어렵고…
육아 살림 독박하는 나보다 더 자주아픈 유리몸도 이해가 안가고;;1

나도 회피형 성향이라 지금 계속 이혼 생각밖에 안드는데…
이시기 보낸 톨들 비슷한 글들 찾아보니 부부상담 많이들 추천하더라고.
근데 내 마음이 너무 지쳐서 그런지 남편이랑 그냥 이혼하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어 ㅠㅠ
더군다나 난 산후우울도 없었어서 이걸 호르몬의 농간이라고 보기엔… 갈등상황을 싫어하는 내가 지금 상황을 못견디는 것 같기도 한데
오히려 남편이 산후우울인가 싶기도 함.
말만 걸어도 짜증내고 정신과 상담 받아보랬더니 자길 환자취급한다고 생각해서인지 더 기분나빠하고

회피형이라 지금 내가 이혼을 생각하는게 이성적인 방법인지 아닌지 판단이 서질 않아 ㅜㅠ
돌 지나면 나아진다는 톨들도 많아서 기다리는게 답인가 싶기도 하고…
아기 생기고 부부상담 해본 톨들은 효과 있었는지 궁금해!
  • tory_1 2024.05.25 11:3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4.05.25 11:3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4 2024.05.25 12:10
    @W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4.05.25 11:5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5 2024.05.25 12:1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4.05.25 12:1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7 2024.05.25 12:34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3 2024.05.25 17:4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6 2024.05.25 12:1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W 2024.05.25 12:1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3 2024.05.25 12:24
    @W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8 2024.05.25 12:41
    @W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9 2024.05.25 13:29
    @W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0 2024.05.25 14: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5 17:45:23)
  • tory_11 2024.05.25 14:40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2 2024.05.25 16:08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4 2024.05.25 19:51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5 2024.05.25 22: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29 12:50:12)
  • tory_16 2024.05.26 05:4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 tory_17 2024.05.27 12:27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파격적 연기 변신 🎬 <만천과해> 시사회 41 2024.06.19 4527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89212
공지 [식음료]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447385
공지 도토리숲 규칙 125 2018.05.19 5653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0537 육아 어린이집 외부활동에 대한 생각 궁금해 2 01:10 109
20536 육아 다시 육아의 시작이 곧 온다 1 00:51 129
20535 육아 자유부인의 밤이야 00:29 95
20534 육아 만 4세 열만 나는데ㅠ 1 00:29 55
20533 육아 족가튼 수족구...ㅠ...ㅠ 2024.06.23 129
20532 육아 실물 바나나는 아는데 병풍,그림 속 바나나는 모르는거같아 4 2024.06.23 492
20531 육아 아기들 뭐 입고 자? 9 2024.06.23 383
20530 육아 소고기 질감 적응 못하는 곧 중기이유식 아기 어떻게 해야할까? 8 2024.06.23 188
20529 육아 아기 손에 이런게 생겼는데 뭘까? 6 2024.06.23 700
20528 육아 돌 전 아가토리들 수영복 어디서 사서 입혔어?? 10 2024.06.23 259
20527 육아 놀이터에서 크게 악쓰거나 우는거 제지해? 19 2024.06.23 827
20526 육아 막연히 기관에서 무난한 아이였음 좋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3 2024.06.23 855
20525 육아 8개월 중기이유식부터 보통 시판하니? 15 2024.06.23 245
20524 육아 두돌 전 아기 식사시간 2024.06.23 167
20523 육아 문화센터에서 애기들 자유롭게 둬야할까? 19 2024.06.23 855
20522 육아 육아는 관련없지만 재왕절개한 톨들아 17 2024.06.23 810
20521 육아 추피 베베코알라 둘다 있는 집있니?? 10 2024.06.22 428
20520 육아 출산병원에서 찍어준 신생아 발도장, 시간 지나면 진짜 지워져...? 11 2024.06.22 985
20519 육아 배변훈련 중 소변 오래참는 아이 9 2024.06.22 385
20518 육아 징징이 6세 친구없다고 우울해하는데... 9 2024.06.22 727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