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방톨들의 지지에 힘입어 + 고민하던중 다음날 11번가 아마존 무료배송으로 바뀌어서 고민없이 베이비요다를 주문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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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먹여서 2만 8천원 주고삼~ 개이득~
아침 9시부터 40분동안 화상면접을 봐서 진이 빠져있던 찰나, 오늘 5-7시쯤 배송된다는 문자를 받고 갑자기 기운이 나기 시작했는데
점심먹고나니 배송완료 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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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주문했는데 8월 12일 수령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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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오는 모든것(택배, 배달음식, 친구 등)은 우리 첫째님의 검문을 통과해야한다
저 진지한 냥통수 보이지?? 아주 엄격함
우리 회사 부장놈들과는 다르게 업무에 아주 충실한 첫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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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님의 검문을 통과하고 드디어 박스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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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기여어!!!!!!!
근데 눈이 너무 초롱초롱해서 내가 반사되어서 보임 부담쓰ㅋㅋㅋㅋ
참고로 저 왼손을 누르면 베이비요다 소리가 나는데…
음질이 떨어져서 소리가 매우 괴상하다 보니 앞으로 누를 일은 없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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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어냈더니 안아달라고 보채는 베이비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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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진정시키고 앉혀봅니다
참고로 기존에 있던 베이비 요다는 다리가 없는데 얜 다리가 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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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렇게 우뚝 혼자 서있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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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 봤을땐 크기가 엄청 커보였는데 생각보다 작아 ㅋㅋ
가방 매면 허리춤에 오고 몸보다 머리가 무거워서 중심을 잘잡아줘야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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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베이비 요다가 타고다니는 요람같은 우주선?이 우리집엔 없어서 대애충 로봇청소기에 태워봄
대충살자 우주선을 로청으로 대체하는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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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 하지만 생각보다는 중심을 잘 잡아 ㅋㅋㅋ 신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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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베이비요다 얼빡샷으로 ㅋㅋㅋ
다들 맛점하고 얼른 퇴근해서 불금을 보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