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서 당연히 연재처 옮기는 거 귀찮고 번거롭고 싫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작가가 유연 옮길 수 있도록 본인들이 선작 추천 해 준 게 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일부 있는 게 놀라웠음.
그걸 노리고 밀당하는 작가가 계산적으로 보이는 거랑 별개로 본인들이 재밌게 읽으려고 혹은 재밌게 읽어서 선작추천한 거 아님?
소설 잘 봐놓고선 마치 아무 대가 없이 우리가 좋은 마음으로 선작추천해준 걸 냉큼 들고 유연 간다는 식으로 여기는 사람 이해가 안 갔었어.
아니 소설 봤잖아.... 소설 본 건 독자로서 스스로 선택해서 즐거운 독서한 거 아님? 왜 무조건 작가 좋은 일만 시켜줬다는 식으로 구는지 와닿지가 않더라
만약 유연 가기 직전까지 선작수 놓고 눈치싸움하고
연재주기로 거짓말하는 계산적인 작가 싫고
앞으로 누가 유연 갈지 몰라서 싫은 거면 본인이 알아서 안 보면 되는 문제인데,
작가가 자기 콘텐츠 가지고 자기 권리 행사하는데 왜 그렇게 반발하냐고 하니까
유연은 당연히 갈 수 있는 문제인데 작가가 예의를 안 지키는 건 싫어서 그렇다며
예의 그럭저럭 지키며 가는 작가한텐 아무 말 안 할 것처럼 굴었지만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싫어할 거면서
싫어하는 것에 대해 마치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것처럼
공연히 트집 잡는 것처럼 보인 적도 많았는데
이번처럼 작가가 딱히 트집 잡힐 만한 구석이 없을 때
그냥 싫다고 하는 게 차라리 솔직해서 좋다고 생각함
작가가 유연 옮길 수 있도록 본인들이 선작 추천 해 준 게 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일부 있는 게 놀라웠음.
그걸 노리고 밀당하는 작가가 계산적으로 보이는 거랑 별개로 본인들이 재밌게 읽으려고 혹은 재밌게 읽어서 선작추천한 거 아님?
소설 잘 봐놓고선 마치 아무 대가 없이 우리가 좋은 마음으로 선작추천해준 걸 냉큼 들고 유연 간다는 식으로 여기는 사람 이해가 안 갔었어.
아니 소설 봤잖아.... 소설 본 건 독자로서 스스로 선택해서 즐거운 독서한 거 아님? 왜 무조건 작가 좋은 일만 시켜줬다는 식으로 구는지 와닿지가 않더라
만약 유연 가기 직전까지 선작수 놓고 눈치싸움하고
연재주기로 거짓말하는 계산적인 작가 싫고
앞으로 누가 유연 갈지 몰라서 싫은 거면 본인이 알아서 안 보면 되는 문제인데,
작가가 자기 콘텐츠 가지고 자기 권리 행사하는데 왜 그렇게 반발하냐고 하니까
유연은 당연히 갈 수 있는 문제인데 작가가 예의를 안 지키는 건 싫어서 그렇다며
예의 그럭저럭 지키며 가는 작가한텐 아무 말 안 할 것처럼 굴었지만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싫어할 거면서
싫어하는 것에 대해 마치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것처럼
공연히 트집 잡는 것처럼 보인 적도 많았는데
이번처럼 작가가 딱히 트집 잡힐 만한 구석이 없을 때
그냥 싫다고 하는 게 차라리 솔직해서 좋다고 생각함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