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자기 남편이야기 셀털 하는거 싫다는 이야기 종종 봤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
나는 크게 신경쓰이지도 않고
몇 살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댓글 쓰는 사람이면 최소 신혼은 지난 기혼여성이실꺼라 ㅋㅋㅋㅋ 너무나 멀어져버린 ㅋㅋㅋㅋ 이젠 몰입하고 싶어도 몰입할 수가 없어서 ( 내가 청게볼때 이래. 캠게까지는 몰입이되는데 청게는 뭘해도 좋구나 낙엽만 굴러가도 웃음이 나는구나~ 그들의 스토리로만 온전히 감상하기엔 학교이야기 교복이야기 이런게 너무 예전일이라서 귀여워하면서 감상함) 저런 감상이 나올수도 있지 싶었다? 특히 적나라한 셀털하는 사람도 있자나 꾸금작들 중에는 ㅎㅎ
근데 확실히 플랫폼 마다 댓글 분위기 차이도 있는거 같고
1n년간 벨만 보다가 요즘 종종 로 보는데 ㅋㅋㅋ
내가 남남볼때랑 남녀볼때 좀 뇌의 모드가 달라지는건지
존잼으로 읽는데
아~ 우리 남푠도 왕년엔 ㅠㅠㅠㅠ 남주보다 더 했는데~~
아닌가 우리 남편 남주만큼은 아니었나ㅠㅠㅠ
이 댓글이 눈에 탁 들어오니까 순간 좀 식더라고 ㅋㅋㅋㅋ
클래식공연 되게 열심히 보고있는데 누가 박수타이밍 실수로 혼자 박수치는거 본 기분?들더라 ㅋㅋㅋㅋ
박수 실수가 귀엽기도 하고 다같이 보는 라이브공연에 있을수 있는 일이라 익스큐즈되는데 오롯한 내 감상에 틈을 만들어서 집중을 좀 흐리게 만드는 것도 사실인 거 ㅋㅋㅌㅌㅌㅌ
+
구구절절 셀털도 아니고 지금도 댓글 저정도 멘트 할수있다고 생각해
여태까지는 내가 셀털 싫다는 이야기 엄청 공감은 못하다가ㅋㅋㅋㅋㅋ 나도 보는 작품이 많아지고 저런 셀털댓글도 한 두번 보는게 아니라 여러번 보니까 이게 조용히 내 안에 쌓이고 오늘 딱 내 역치까지 온건지 별 댓글 아닌데도 오늘은 어우... 그만 좀.. 싶더라고.
역시 남의 불호의견은 무조건 존중해줘야한다
나도 연차가(?) 쌓이면 언젠가 그 불호의견을 온전히 이해하는 순간을 맞을수도 있다 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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